2018년 3월 24일 토요일

자전거, 인라인 쉽게 배우기

둘 모두 핵심은 균형 잡기다. 균형 잡기부터 먼저 연습하면 거의 90%가 끝난다.


균형 잡기 요령


균형 잡기의 공통적 원리는 넘어지는 쪽으로 방향을 돌리는 것이다. 우측으로 넘어지면 우측으로 돌리고, 좌측으로 넘어지면 좌측으로 돌린다. 쉽게 말하면 원심력과 구심력의 균형이다.



자전거 배우기


자전거의 경우 양쪽 발바닥이 땅에 붙는 높이의 자전거로 배운다. 그럼 잡아주는 사람 필요 없이 혼자서 넘어지지 않고 배울 수 있다. 먼저 발로 땅을 밀어 앞으로 가면서 가능한 오래 균형을 잡는 법부터 연습한다. 그 후에 페달(발판)에 발을 살짝 올려 보고 굴리면 끝난다. 이 방법으로 배우면 1일이면 끝난다.



자전거 의자 높이 조절


1km 내의 단거리 고속 이동을 한다면 다리를 쭉 폈을 때 발의 앞부분으로 페달을 밟을 수 있도록 의자 높이를 올린다.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모두 사용하는 것이다. 이걸 표준이라 하지만 개소리다. 이 자세로 오래 타면 뒷목이 아프다. 동서양, 개인별 신체 비율이 좀 다르다. 제대로 자전거를 만들었다면 의자 높이로 다리 길이를 맞춘 후에 핸들 높이로 허리 각도를 맞출 수 있어야 한다.

오토바이도 장거리 여행용과 단거리 경주용이 다르다.

1km 이상 장거리 이동을 한다면 양쪽 다리를 쭉 폈을 때 발 끝이 땅에 닿을 정도로 의자를 낮추고 핸들 높이를 올려 허리를 펴도록 한다. 핸들 높이를 못 올린다면 할 수 없이 의자를 더 낮게 해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다리 길이 맞추기보다는 허리를 펴는 것이다. 안 그러면 뒷목이 고통스러울 것이다.

의자는 암컷과 수컷이 있다. 코가 뾰족하게 튀어난 것은 수컷인데 여자용이다. 이걸 남자가 타면 불알에 통증이 온다. 잠깐이면 끝나는 단거리 경주용이다. 코가 별로 안 튀어 나고 엉덩이처럼 펑퍼짐하고 푹신푹신한 것은 암컷인데 남자용이다. 불알도 안 아프고 장거리에 아주 편하다.



자전거 고르기




이 디자인은 단거리+장거리 혼합 형태로 의자 높이와 핸들 높이 조절이 가능한 형태이다. 높이 조절을 할 수 있는 여유가 많으면 여러 신체조건, 여러 나이에 맞출 수 있다. 보통 사이클은 핸들 높이가 의자높이보다 낮다. 그래서 거의 엎드리고 타야 한다. 단거리용이다. 산악자전거는 핸들 높이와 의자 높이가 같다. 중거리용이다. 장거리용은 핸들 높이가 의자보다 더 높다. 모두 설계상 핸들 높이 조절 여유는 없다.

여기서 앞바퀴를 작게 하면 핸들 높이 조절 여유가 많이 생긴다. 뒷바퀴는 큰 것이 좋다. 속력을 내기도 좋고 공기도 많이 들어간다. 무게 중심이 뒷바퀴 쪽에 있기 때문에 뒷바퀴 타이어의 공기가 많아야 쿠션 역할을 해서 충격을 흡수한다. 앞바퀴는 작은 게 좋다. 손잡이에 비닐봉지 등 뭔가를 걸고 탈 경우 바퀴에 걸리지 않는다. 또한 가벼워 방향 전환도 쉽다.

보통 자전거의 프레임은 삼각형 2개를 붙인 구조이다. 삼각형이 가장 단단하기 때문이다. 뒷바퀴 쪽 삼각형은 정삼각형에 가까워도 문제없다. 앞바퀴 쪽 삼각형은 허리 역할을 하기 때문에 튼튼해야 한다. 그래서 정삼각형에 가깝게 하면 타고 내리기 힘들다. 말을 타듯이 다리를 돌려 타야 한다. 날씬한 직삼각형에 가깝게 하면 좀 굵게 만들어야 하지만 타고 내리기 아주 쉽다.




인라인 스케이트 배우기


인라인의 경우 서 있는 것에 익숙해지면, 서서 한 발로 균형 잡기 연습을 한다. 그 후에 앞으로 천천히 가면서 한 발로 균형 잡기 연습을 한다. 여기까지 했다면 무난히 전진할 수 있을 것이다. 다시 한 발로 균형 잡으며 천천히 앞으로 가다가 다른 발을 X자로 교차하며 반대 발 위로 넘겨보라. 그럼 코너링 연습이 끝난 것이다. 이 방법으로 배우면 1일이면 끝난다.

인라인의 경우 브레이크 잡는 법 연습이 더 어렵다. 쉬운 A 브레이크(느린 정지)는 너무 느리다. T 브레이크(급정지)는 잘 못 하면 몸이 빙글 돌게 된다. 이건 전문가에게 배워라.



인라인 스케이트 고르기


처음 배우는 사람은 비싼 것을 살 필요 없다. 그리고 발목 보호가 되는 것을 산다. 스케이트는 발에 꼭 맞는 것을 사야 하는데 100% 꼭 맞는 것은 없다. 헐렁하면 발이 스케이트와 따로 놀아서 균형 잡기 힘들고, 빡빡하면 발이 아플 것이다. 대체로 사람 발은 발가락 쪽만 다르다. 엄지발가락이 긴 경우, 둘째 발가락이 긴 경우, 엄지와 둘째 발가락 사이 간격이 넓은 경우 등. 그래서 발가락 쪽과 발볼이 문제다. 가장 긴 발가락이 아프고, 발볼이 조여 아프다.





노인 세대는 후진국, 개도국 시절의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토목건설로 뭔가 보여주는 것에 집착한다. 우리가 도로, 건물, 댐, 저수지, 보가 부족한가? 그거 다 빚으로 건설하는 거다. 세금으로 부자들에게 원리금 줘야 한다.

젊은 세대는 선진국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땅바닥, 강바닥에 버릴 세금으로 복지(행복)에 쓰는 게 더 낫다. 급식, 교육, 의료, 장애인, 노후보장만 해도 걱정 없이 살 것이다.

2018년 3월 23일 금요일

거리 vs 속도 비교, 달리기, 걷기(경보), 자전거, 경주마

갑자기 군대의 이동 속도에 관심이 생겼다. 장거리에선 속도가 느리지만 오래 가고, 단거리에선 속도가 빠르지만 빨리 지친다. 목표 거리가 있을 때 가장 빨리 도달할 수 있는 속도는 얼마일까?

육상 기록, 경주마, 자전거 기록을 찾아 비교했다. 보통 사람의 경우는 이보다 더 느리게 계산해야 한다. 운동 선수들은 평균 이상의 괴물들이다.

나의 경우 걷기는 4km/h, 자전거는 16km/h 정도면 지치지 않고 계속 이동 가능하다. 나의 경우 자전거는 걷기의 약 4배 속도이다. 아마도 자전거가 무거워서 그런 거 같은데 가벼운 걸 타면 5배 나올 거다. 그럼 20km/h가 된다. 도시에선 횡단보도 대기 시간으로 약 2배 속력이다. 일반적으로 걷기는 4km/h(약 1.1m/s)로 본다. 짹! 깍! 하면 50cm 정도씩 2걸음 간 것이다.



  1. 자전거(사이클)와 경주마는 비슷한 속력이다. (더 빠르게 설계한 자전거도 있다.)
  2. 자전거와 경주마는 달리기의 약 2배 속력이다. (장거리에서도 비슷할 것이다.)
  3. 약 1km가 넘으면 거의 안정적 속력으로 달린다. (이게 실제 장거리 이동 속력)
  4. 단거리(100~200m)는 장거리(1km 이상)의 약 2배 속력이다.
  5. 경보는 달리기의 60%속력이나 보통 이렇게 빨리 걷지 않는다. 
  6. 보통 자전거는 20km/h, 걷기는 그 1/5(20%)인 4km/h로 본다.

요약하면 운동 선수들의 경우
  1. 걷기(4km/h)의 5배속이 장거리 달리기(20km/h)
  2. 장거리 달리기의 2배속이 장거리 경주마/자전거(40km/h)

외우기 좋다. 일반인 능력을 3/4 수준으로 보면
  1. 걷기 속력 3km/h - 행군
  2. 장거리 달리기 15km/h(약 4.1m/s, 100m 24초 주파) - 마라톤
  3. 장거리 자전거 30km/h(약 8.3m/s, 100m 12초 주파) - 자전거 마라톤

단, 자전거는 사이클이다.

그럼 군대에서 60km, 100km 행군을 한다고 했을 때는 4km/h라면 15시간, 25시간 소모 된다는 얘기다. 실제로 해 보면 아침 일찍 밥 먹고 출발해서 점심도 먹고 밤늦게 도착하면 60km 정도 될 것이다. 등에 짐을 잔뜩 지고 가니 일반인 속도로 가도 힘든 것이다. 그리고 잠도 자야 하는데 해 떨어졌잖아. 그날 보초는 졸다가 죽으란 얘기냐? 100km이면 잠도 안 자고 걸었단 얘기이다. 옛날 같으면 해 떨어지면 행군 못 하니 40km 정도 갔다고 봐야 한다.

여름 낮을 14시간으로 보면 아침, 점심, 저녁 먹는 시간 고려하면 해 떨어지기 전에 행군 끝내야 하니 40km 정도가 가능한 거리다. 겨울엔 해도 짧으니 하루 10시간으로 보면 이동 거리는 더 짧다. 행군 다음날은 제대로 걷기도 힘들다. 다음날도 쉬지 않고 행군하려면 더 짧은 거리를 이동한다고 봐야 한다. 조선 시대 과거 보러 가는데 보름 정도 걸린다고 했으니 약 500km(북쪽/남쪽 끝에서 서울로 오는 거리)를 15일에 이동한 것이다. 그럼 약 하루 33km 이동한 것이다.

※ 실제 과거 시험은 주로 경기도 주변, 황해도 남부, 충청도 북부, 강원도 서부 쪽에서 많이 보았고, 나머지 지역은 변방이니까 국방에 더 치중했다. 즉 공부보다는 무술을 더 배웠단 얘기다. 경상도만 퇴계退溪(물러난 시냇물!?) 이황 때문에 과거 시험을 보게 되었는데, 그 위치도 경상북도(안동)이기 때문에 실제론 더 거리가 반으로 짧다. 선비가 군인도 아니니 시속 3km/h로 하루 종일 걷긴 힘들었을 거 같다.

1일 100km 행군한 기록도 있던데 잠 안 잤단 얘기다. 군대에서 졸면서 걷는다는 게 이런 경우다. 이렇게 급하게 이동하면 다음날 졸면서 전투해야 한다. 삼국지연의 소설에 나오는 적이 오느라 피곤하니 야습을 하면 좋겠다는 말이 이런 경우이다. 산악에서 졸면서 걷다간 발목 삐거나 굴러 떨어지겠지? 역사 기록을 보니 산악 행군을 하다 죽는 병사들이 싸우다 죽는 병사들보다 많더라. 산악이면 행군 속력은 얼마일까?

※ 병사들에게 있어 한니발, 고선지, 나폴레옹은 최악의 장군이다. 죽음의 산악 행군.


63빌딩 오르기 기록을 통해 산악 행군 속도를 추측해 보자. 짐도 없고, 운동 선수들이 거의 달리는 속도처럼 올라갔다고 하자. 그러면 장거리 달리기 속도인 20km/h의 1/10이다. 그러면 걷기 속력도 1/10인 0.4km/h가 된다. 내려가는 속력은 평지 속력과 같게 보면 평균 산행 속력은?

※ 단위 환산 : 1km/h = 0.2777m/s, 1m/s = 3.6km/h

운동 선수의 경우 산행 속도는
  1. 상승 0.4km/h = 0.4km ÷ 1시간
  2. 하강 4km/h = 0.4km ÷ 0.1시간
  3. 평균 0.7272km/h = 0.8km ÷ 1.1시간

일반인 능력을 3/4 수준으로 보면 평균 산행 속도는 0.5454km/h가 된다.

그러면 1일 10~14시간 5.5~7.6km 이동이다. 그런데 실제 산행을 해 보면 올라간 시간이나 내려온 시간이나 이상하게 같다. 그러니까 올라갈 때는 힘이 좀 들지만 보폭과 속도는 거의 같다는 말이다. 이건 뛰는 것보다는 차라리 등짐을 지고 걷는 것이 더 쉽다는 말이 된다. 평지에선 다리 길이만 늘려도 행군 속도가 증가한다는 뜻이 된다. 다리를 길게 해 주는 발목 보호가 되는 뭔가를 장착한다면?

인터넷 지도에서 산행 도보 속도를 계산해 보자. 남한산성 등반 속도이다. 1.9km, 28분, 4km/h이다. 즉 산행 속도도 평지 속도와 같게 계산한다. 인터넷 지도에선 무조건 도보 4km/h, 자전거 20km/h(5배)로 계산한다. 이걸 그대로 믿으면 안 된다. 실제 해 보면 힘들다.




군대에서 무서운 것은 적군보다 무능한 아군 지휘관이다. 얘들이 무능해도 병사들은 죽고, 얘들이 병사들을 소모품 취급해도 병사들은 죽는다. 2차 대전 때 일본 우익이 싫어하는, 어쩌다 한국 독립에 기여한, 정말 못 싸운 3대 장군이 있단다. 숨은 배경이야 알 수 없겠으나 결국 보급 문제로 많은 병사를 굶겨 죽이거나 병들어 죽게 했다. 이처럼 병사들 죽이기는 아주 쉽다. 굶겨 죽이거나, 얼어 죽이거나, 병들어 죽이면 된다.

※ 일본의 무타구치 렌야, 조선의 원균, 대한민국의 이명박+박근혜=윤석열!?

똑똑한 병사라면 싸움의 목적이 없고, 보급이 끊어진다면 탈영을 할 것이다. 누굴 위해 싸우고, 식량, 연료, 탄약 없으면 뭐로 싸우나? 무능한 지휘관이나 아군 병사는 실수를 가장한 고의로 살해 당한다고 하더라. (상명하복? 개소리다) 전투 중 사망자 10%는 아군의 오인 사격이다. 그러니 군대도 모병제로 바꾸라고. 양보다는 질이다. 군대가 안 맞는 친구들 1%를 빼도 99%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각자 자기 분야, 자기 삶이 있는 거야.

※ 파레토 법칙에 의하면 병력의 10~20% 엘리트가 전투의 80~90%를 담당한다.

상세 데이터는 아래에 있다.


달리기(육상기록)
거리(m)
시간(s)
속도(m/s)
속도(km/h)
h
m
s
       100
         9.6
10.438 37.6 9.58
       200
       19.2
10.422 37.5 19.19
       400
       43.3
9.238 33.3 43.30
       800
      100.9
7.928 28.5 1 40.91
     1,500
      206.0
7.282 26.2 3 26.00
     3,000
      440.7
6.808 24.5 7 20.67
     5,000
      757.4
6.602 23.8 12 37.35
   10,000
    1,577.5
6.339 22.8 26 17.53
   21,097
    3,503.0
6.023 21.7 58 23.00
   42,195
    7,418.0
5.688 20.5 2 3 38.00
  100,000
  22,413.0
4.462 16.1 6 13 33.00
걷기(경보기록)
거리(m)
시간(s)
속도(m/s)
속도(km/h)
h
m
s
   20,000
    4,603.0
4.345 15.6 1 16 43.00
   50,000
  12,854.0
3.890 14.0 3 34 14.00
경주마
거리(m)
시간(s)
속도(m/s)
속도(km/h)
h
m
s
1000        58.3 17.153 61.7 58.30
1100        67.1 16.393 59.0 1 7.10
1200        70.4 17.045 61.4 1 10.40
1300        78.3 16.603 59.8 1 18.30
1400        83.2 16.827 60.6 1 23.20
1700       106.6 15.947 57.4 1 46.60
1800       110.7 16.260 58.5 1 50.70
1900       120.1 15.820 57.0 2 0.10
2000       124.9 16.013 57.6 2 4.90
2200       142.8 15.406 55.5 2 22.80
2300       144.0 15.972 57.5 2 24.00
자전거
거리(m)
시간(s)
속도(m/s)
속도(km/h)
h
m
s
200
         9.9
20.251 72.9 9.876
1000
       61.1
16.366 58.9 1 1.103
4000
      261.5
15.295 55.1 4 21.527




극우 꼴통 = 독재 잔당 추종자 = 친일파→친미파 = 사대주의자 = 서인 노론
얘들은 인간에 대한 연민도 없고, 양심, 도덕, 정의에 대한 비웃음만 있다.
얘들 주장은 호남=빨갱이, 민주계 = 간첩, 남북/동서/남녀 갈등만 조장한다.
얘들은 인간 취급을 하면 안 된다. 인간 말종이다. 당해 보면 죽이고 싶을 정도다. 
얘들은 힘 앞에서만 굴복을 하는 짐승과 같으니, 두드려 패야 한다. (쪽발이 근성)
강자에겐 굴복하고 약자에게 잔인한 특성 = 쪽발이 근성 → 친일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