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29일 월요일

바른 학교생활, 학창생활

개인적으로 경험한 내용을 정리하니 어린 학생들이 참고하길 바란다. 난 학창 시절에 대한 추억이 그리 좋지 못 해서 그 어떤 학교에도 애착은 없다. 정보부족에 시행착오 그 자체였다.



1. 가방은 양쪽 어깨로 맨다.


가방을 한쪽 어깨로 매면 척추가 비틀어진다. 특히 어린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들은 이런 가방을 피하는 것이 좋다. 남자는 20세까지 성장하기 때문에 대학을 가도 마찬가지다. 내가 허리가 비틀어진 것도 바로 그 몹쓸 가방 유행 때문이었다.



2. 두꺼운 책은 분책


두꺼운 책을 매고 다니면 척추 비틀어진다. 책은 100쪽(50장) 미만으로 분책하는 것이 좋다. 어차피 그날 수업이 100쪽을 초과할 일이 없다. 평균 독서 속도가 1시간에 10쪽이다. 책을 학교 캐비닛에 보관하기도 하던데 어차피 집에 가져와서 복습도 하고 숙제도 해야 하니 들고 다녀야 한다. 고로 책은 분책하는 것이 현명하다. 그날 옮길 책과 노트 등의 전체 무게를 측정하고 계산해 보라.

인문사회계에 비해서 이공계 쪽의 책이 매우 두껍다. 더구나 분책하기도 어렵게 하드커버로 되어 있다. 가능하면 책을 사지 말고 필요한 부분만 복사해라. 어차피 졸업할 때까지 다 읽지도 못 한다. 그리고 시험 볼 때는 교과서가 아무 도움 안 된다. 오죽하면 오픈 북으로 시험을 볼까? (오픈 북이면 책을 사야 하나?) 족집게 강사가 있는 것처럼 족보라는 게 있다. 책 열심히 읽어도 무용지물.



3. 강의를 통해 이해하려는 건 바보짓.


강의를 이해하려면 예습을 해야 한다. 좋은 강의란 예습을 하지 않은 학생들이 책의 내용을 쉽게 이해하여 복습에 편하도록 하는 것이다. 허나 이렇게 강의하는 교사/강사/교수는 절대 없다. 반대로 이들의 횡설수설을 이해하려면 예습을 하고 들어가야 한다. 강의에서 진짜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질문과 대답을 통해서다. 결국 공부는 혼자 하는 것이다. 예습 복습 시간을 줄이는 선행 학습은 시간 낭비다. 암기하고 연습할 시간에 또 다른 연놈의 횡설수설을 듣고 있어야 한다.

이 세상 어디에도 학생을 위한 학교는 없다.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패러디)



4. 공부 목적(시험)에 충실 - 문제집 중심으로


최종 목적은 직업이다. 그러려면 적당한 대학의 적당한 과로 진학해야 한다. 진학은 성적이 결정한다. 공부의 결과물은 시험 성적이다. 교재를 이해하는 게 아니라 시험을 잘 보는 것이 공부의 목적이다. 고로 교재 독서보다는 시험 문제(족보/족집게)를 많이 풀어보는 게 먼저다. 교재는 나중에 필요한 부분만 읽어라. 학교에서 공부한 내용(국어/영어/수학)이 인생에 도움이 되는 게 아니라 학교 공부를 통해 결정 된 서열(대학/직업)이 인생에 도움이 된다.

뭔가 이해하고 있거나 암기하고 있다는 것은 시험을 통해서만 증명이 된다.
객관식 선택형보다는 객관식 단답형이 더 바람직한 시험 방법이다.
서열 결정이 목적인 교육에서 주관식 서술형은 비효율적이다.



5. 적성에 맞는 진로(직업)


공부는 직업을 얻기 위한 것이다. 공부에 소질이 없다면 자신이 잘 하는 분야를 찾아 준비해야 한다. 김연아, 손연재가 소질도 없는 공부를 하고 있다고 생각해 봐라. 인생 낭비다. IQ가 높은 건 아무 소용없다. 진짜 머리가 좋다면 공부를 잘 할 것이다. 성적이 바로 지능이다. 학교 공부에서 1등이나 100점 맞았다는 것은 아무 소용없다. 지능보다는 최종 결과가 좋아야 한다. 어떤 진로(직업)로 갈 것이냐가 중요하다. 최종적으로 얻은 직업이 그 사람 인생의 결과물이다. IQ도 같고, 성적도 같지만 어떤 직업을 선택 하냐에 따라 인생의 흥망이 갈린다.

공부 안 해도 돈 많이 버는 직업이 있다면 학교 중퇴하고 빨리 그 길로 가라.
전설 속의 빌게이츠도 그런 경우겠지만 공부의 목적이 돈이라는 걸 안다면...
최소한 고등학교 졸업장은 따야 하지만 수업 듣느라 시간 낭비할 필요는 없다.



6. 사상적 안정


학생들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잡스러운 번민을 제거해 주어야 한다. 정신적으로 안정시키려면 종교, 철학, 과학, 정치, 경제, 역사, 섹스, 인생의 줄기에 대한 간단한 요약을 해 주어야 한다. 현대 학교 교육에선 이 부분이 너무 빈약하여 사이비 종교, 사이비 역사, 사이비 과학, 사이비 정당, 창조론, 외계문명, 한단고기(황당고기), 도색물에 빠져 시간 낭비를 한다. 학생들에게 노골적으로 진실을 까발려 주어라. 거짓을 억지로 믿게 하면 그게 더 번민이 된다.

인생은 먹고 자고 싸는 것이 전부다. 천국 지옥 윤회 창조 다 헛소리다.
인간은 가진 자(부자/권력자/지배자)와 못 가진 자(거지/하인/노예) 2가지 신분/계급이 있다.
부모가 무엇이 진실인지 모른다면 자식들도 마찬가지로 어리석을 것이다.
유전자와 함께 가난(재산)과 무식(지식)은 부모에게서 자식으로 대물림 된다.
대부분의 부자, 정치인은 도둑놈이고 사기꾼이다. 이들에게 권력은 돈을 버는 수단이다.

성진국(성개방국가)의 학생들이라면?
빨리 16세 어린 숫처녀 따먹고 공부에 전념하는 게 낫다.
성진국의 흔한 논다니 때문에 인생 망칠 수는 없으니까.



고대부터 사랑(섹스)보다는 돈(결혼)이었다.
사랑은 누구(거지/창녀)와도 할 수 있으나 결혼은 하고 싶은 사람(부자)과 못 한다.
사랑을 자유롭게 하려면 결혼 제도를 없애야 한다. 
결혼 = 자식 양육 문제 = 재산 상속 문제 = 가족 갈등

부부 사이의 상속 금지, 부모 자식 사이의 상속만 허용하면 좀 더 자유롭게 사랑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누구처럼 마누라가 남편과 자식을 죽이고 재산을 독차지하는 일도 없다. 다른 집안에 재산을 뺏기기 싫어서 부자끼리, 귀족끼리, 왕족끼리 근친 결혼을 해서 열등한 자식을 낳을 필요도 없다. 부자는 건강하고 똑똑한 자식을 얻기 위해 가난해도 좋은 유전자를 가진 배우자를 선택할 것이다. 결혼을 유지하는 고리는 둘 사이의 자식뿐이다.

2018년 1월 26일 금요일

가스 레인지 압력 밥솥으로 계란 삶기? 아니 찌기!

압력 밥솥은 99% 만능이다. 튀김, 프라이 빼고, 라면도 가능

준비물

  1. 가스 레인지 구형 압력 밥솥 (딸랑이가 달린 것)
  2. 만두 찔 떼 쓴 바구니 (다리 3개 달린 스테인리스 바구니)
  3. 계란 10개 (중앙 1개, 주변 6개, 그 위에 3개)
  4. 물 적당량 (완전 증발 하지 않을 정도로 약간만)


계란을 식초에 담가 소독하든지 아님 그냥 하든지 알아서 적당히 상온에 둔다.
어차피 열 때문에 소독 되잖아?
껍질 잘 까지게 또는 맥반석 한다면서 소금을 넣든 말든 마음대로...

※ 맥반석(麥飯石:보리밥돌) : 황백색의 거위 알 또는 뭉친 보리밥 모양의 천연석, 예로부터 정수(淨水) 작용이 있는 돌로 알려짐.

딸랑이가 칙칙칙 하는 소리가 들리면 불을 바로 꺼도 된다.
불을 끄고 뜸 들인 후에 뚜껑을 열면 잘 삶은 (아니 찐) 완숙 계란이 나온다.
보통 냄비에 계란을 삶는 식이라면 10분을 넘어야 하는데 잠깐이면 끝난다.
정말 물과 에너지 절약이다.

실험 결과 가스 레인지 압력 밥솥으로 반숙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는 않다.
냉장고에 적당히 넣어 둔 계란이라면 시간 조절을 잘 하면 반숙이 가능하다.
얼지 않을 정도의 저온 계란이라면 칙칙칙 소리가 나도 바로 속이 다 익지 않는다.

역시 직접 실험을 해야 진실을 알 수 있지? 세상엔 거짓말이 너무 많아.

삶은 달걀 쉽게 까는 법



선동 언론이 그댈 속일지라도 슬퍼 마시오. 우리가 뭘 어쩌겠소.
세뇌 교육이 그댈 속일지라도 슬퍼 마시오. 우리가 뭘 어쩌겠소.
열 받는 사람도 있겠죠. 
억울하게 고문 당하고 간첩으로 모함 받고 가정 파탄 났다면.
허나 죽을 때는 다 똑같답니다. 
영원한 휴식이죠.
 
"아는 게 힘이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는 과학 기술에 해당하는 얘기.
"모르는 게 약이다! 알면 다친다! 아는 게 병이다!"는 한국사에 해당하는 얘기.
당신이 학교에서 배운 한국사는 일제 식민사관이랍니다. 세뇌 교육 당한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