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22일 월요일

야마토 vs 비스마르크 포격전? 탄도계산문제

2026-10-26 수정

밀덕(밀리터리 오덕후/오타쿠)은 두 전함의 성능을 비교하겠지만 결론은 “운 없는 놈이 당한다!”이다. 이게 중고등학교 물리학 지식만 있어도 금방 알 수 있는 문제다. 사격에서 직사와 곡사의 정확도 문제인데 비행시간이 길면 적중률이 떨어진다. 이 문제는 임진왜란 해전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진짜 그 때 멀리 곡사로 포만 날렸을까? 영화 “명량”이 고증에 충실했다고 하는데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모르겠다. 영화는 뻥이 심하다. 해상에선 거의 직사를 해야 맞는다. 바다가 출렁이기 때문이지. 정확히 수평이 되는 순간 발사하는 것은 사람이 하기 힘들지 않겠어? 기계 장치가 있어야 하겠지?

  • 1차 대전 : 전함의 시대 (멀리서 펑펑 포만 쏘는 시대)
  • 2차 대전 : 항모의 시대 (날아가서 직접 보고 폭격 하는 시대)
  • 3차 대전 : 미사일 시대 (기계식 카미카제 전법)

물리학에 문외한인 밀덕에게 물리학 공식 보여 줘도 무용지물이기 때문에 표도 아닌 그래프로 그려서 보여주겠다. 그래프의 x와 y는 읽을 수 있겠지? 오직 포격 각도와 최대 사거리, 최대 고도, 비행 시간, 오차만 고려하겠다. 총포의 발사 속력은 대략 마하 2~3이니까 공기 저항도 고려해서 777m/s(마하2.3) ~ 888m/s(마하2.6)이라 고정하자. 진공 중 마하 3이라야 100km 날린다. 고로 공기 중 포격으로 100km 넘기기 힘들다.

중간의 풍향, 풍력, 공기 밀도에 따른 공기 저항, 습도에 따른 수분 저항, 비와 구름의 영향 등을 제외한다. 그러니까 진공 중 비행으로 가정한다. 오차는 총포의 기술적 수준이 같을 것이라고 보겠다. 저격 소총 수준을 적용하겠다.

전기) 1mil = 1/1000인치 = 전선 직경 단위
군사) 1mil = 원주의 1/6400 = 360도/6400 = 0.05625도
Minute of Angle(MOA) : 각도 1분 = 1/60도
저격 소총이 1 MOA 수준, tan(1/60) = 0.000291 = 1km에 0.291m 폭
군용 소총이 3~4 MOA 수준, 333m에 0.291m 폭, 250m에 0.291m 폭




이 그래프를 보면 역탄도 계산도 가능하다. 즉 거리를 알면 발사 각도를 알 수도 있다. 그래프 보는 방법을 설명한다. 예를 들어 X축의 중간인 45도로 쏘면 약 62km ~ 80km 날아가며, 최고 고도는 이 거리의 1/4이다. 거리와 고도 이 두 정보만 있으면 포물선을 그릴 수 있다. 비행 시간은 약 115초 ~ 130초, 거리 오차는 거의 0이고, 높이 오차도 0정도이다. 이 거리는 실제 포격 거리와 비슷하다. 40km 미만 정도? 바다에선 20km 정도에서 포격?

45도 이하는 장애물이 없는 바다에서 쏘는 것이다. 직사에 유리한 각도이고 옆구리를 때려야 하니 높이 오차가 더 중요하다. 45도 이상은 장애물이 있는 육지에서 쏘는 것이다. 여기선 땅에 거의 수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거리 오차나 폭 오차가 더 중요하다. 또한 45도 이상은 대공포라고 볼 수도 있다. 대기권은 약 32km 정도다. 비행기의 최대 비행 고도는 약 12km이다. 고로 12km 도달 시간이 중요할 것이다. 수직으로 쏴도 15초 이상 걸린다. 비행기는 이미 떠나고 없을 것이다. 비행기 속력이 100m/s라고 하면 1.5km 이동한 상태이다.

전함 길이가 200m라고 하자. 20km에서 보면 1/20000의 크기로 보인다. 그러니까 1m 앞에 도화지 놓고 1/100m = 1cm를 표시하면 된다. 이 정도이면 육안으로 보이는 크기다. 최대 사거리에선 1/3cm ~ 1/4cm로 보일 것인데 이건 1km에서 사람을 보는 것과 비슷하다. 그러니까 최대 사거리에선 육안 발견이 힘들다. 망원경이 있어도 360도 훑어 봐야 하고 날씨가 맑아야 한다.

설마 45도로 쏘아 최대 거리의 물체를 맞추려고 하겠는가? 영해가 약 20km 수준이기 때문에 이 정도 거리에서 사격한다고 보겠다. 이 거리는 최대 사거리의 약 1/3 ~ 1/4 수준이다. 보행 속도가 4km/h이기 때문에 약 5시간 걸어야 하는 거리다. 그럼 약 10도쯤에서 발사 했다고 할 경우 약 30초 후에 포탄이 떨어지고, 높이(Y방향)/폭(X방향) 오차로 보면 약 5 ~ 10m 폭이다. 거리(Z방향) 오차로 보면 약 35m ~ 45m폭이다. 배의 속도가 최대 약 60km/h = 16m/s이다. 30초면 자기 몸 길이의 약 2배인 480m 이동한 것이다. 맞출 수 있을 것 같나? 상대와 내가 움직일 경우는 바로 쏘면 죽는 레이저 총으로도 저격하기 힘들다. 그런데 큰 배는 워낙 무겁기 때문에 쉽게 가속/감속을 못 하고 방향 전환도 쉽게 못 하기 때문에 상대 움직임을 예측해서 정확하게 맞출 수 있을 것 같지만 잘 안 맞는다. 3연발 포의 경우 약간의 각도 차나 시간 차를 두어 쏘면 포탄이 약간 퍼진다. 그러면 퍼진 포탄 사이로 배가 싹 지나가는 묘기를 보여 준다.

요즘은 이런 무용지물인 곡사포 사격을 하지 않는다. 미사일 순양함에는 장거리 저격용 미사일과 잠지만한 함포가 하나 달려 있다. 이 함포는 호신용 권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전투용 소총은 미사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현대 함포는 직사로 사격한다. 예를 들어 5도 각도, 약 10 ~ 12km 거리에서 사격을 할 경우 약 15초 비행 후 높이/폭 오차 5m 미만으로 목표에 맞는다. 이러면 적은 200m 몸으로 약 240m 이동한 것이 되니 도망 못 가고 바로 맞게 된다. 보통 지상의 전차는 약 3km, 약 1~2초 거리에서 사격 하더라. 반응할 시간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일단 상대 눈에 잡히면 끝이다. 그러니까 먼저 보고 먼저 쏘면 이긴다. (전차가 포탄 보면서 피한 사례가 있단다. 도대체 어느 정도 거리에서 쐈기에 피하냐?)

그래서 하는 말인데 강선이 없던 임진왜란 시절에 곡사 함포 사격이 과연 정확했을까? 그 시대 대포로는 100m 앞에서 직사를 해도 맞추기 힘들다. 실험 동영상 검색해 보라. 그러면 서양 영화에서 보듯이 목재선이 나란히 옆에 서서 상당히 근거리에서 쏘았을 것이고 그렇다면 영화에서 보는 것처럼 적이 배에 올라 타며 백병전이 벌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포 한 방 쏘면 재장전 시간이 길기 때문이겠지. 이게 거북선이 필요한 이유인지도 모르겠다.

무겁고 두꺼운 전함은 노를 젓는 방식으로는 배의 속도가 나지 않았을 것이니 도망가기도 힘들었을 것이다. 영화 “명량”에서 보여준 전투 방법이 실제 전투 방식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그래프에서 보면 직사 할 때 포격 각도 1도 오차가 거리 2~3km 차이를 낸다. 출렁이는 바다에서 목재선이 1도 정도 흔들리는 것은 흔하기 때문에 분명 원거리 곡사가 아닌 근거리 직사를 했을 것이다. 아마도 조총과 화살을 쏠 수도 있는 거리였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육안으로 적을 발견하려면 높은 곳에서 관찰해야 한다. 당연히 수평선 너머에 숨어 있는 적은 보이지 않는다. 고로 관찰 고도와 수평선까지의 거리를 구하면 그 거리까지는 일단 적을 관찰할 수 있다. 물론 키가 아주 큰 물체는 수평선 너머에 있어도 상체나 머리는 보이니까 관찰할 수는 있다. 이것은 레이더에도 통하는 문제다. (레이더는 대기층 중의 전리층에 반사 되기 때문에 더 멀리 본다.)

수학을 잘 모르는 밀덕을 위해서 계산 결과를 그래프로 보여 주겠다. 지구 둘레는 사람들이 모여서 4만km로 정했다. 그게 1m의 정의다. 고로 반지름은 자동으로 6366.198km가 된다. 여기에 해수면에서 고도를 더한다. 관찰자의 해수면까지 관찰 거리와 목표물의 해수면까지 관찰 거리 2가지가 더해지면 진짜 관찰 거리가 되는데, 각자의 해수면까지 거리를 구한 후에 이 둘을 더하기만 하면 된다. 고로 고도 vs 수평선 거리 그래프만 있으면 2개를 찾아 더하면 된다. 수식을 풀면 이런 꼴이 된다.




그래프가 재미있는 특성을 보이는데 고도가 100배 높아지면 수평선까지 거리는 10배가 되는 관계가 있다. 그러니 10m, 100m까지만 알면 나머지 1km, 10km, 100km는 쉽게 계산이 된다. 

※ 히말라야 높이 = 8,849m
※ 태백산 높이 = 1,567m



예를 들어 독도를 관찰할 수 있는 위치를 계산해 보자. 강원도에선 울릉도가 보인다. 그래서 건너 갔겠지? 울릉도에서도 독도가 보인다. 그래서 역시 건너 가 봤을 것이다. 일본의 가장 가까운 섬은 오키 제도인데 독도 방향으로 있는 도고, 니시노 섬만 따지면 된다. 이 두 섬에선 독도를 볼 수 없다. 독도가 수평선 너머에 가려져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울릉도 사람보다 독도를 더 늦게 발견할 수밖에 없다. 일본인의 50%는 한반도에서 건너간 도래인(건너 온 자)인데, 눈에 보이는 섬을 따라 거제도 → 대마도 → 이키 섬 → 큐슈로 들어 갔다. 여기서 혼슈 북부를 따라 가야 오키 제도로 들어간다. 그러니 독도를 처음 발견한 건 한반도 사람이고, 울릉도에서 강원도 거리보다 짧기 때문에 독도는 울릉도 부속 섬이라 봐야 한다. 

일본이 독도를 다케시마(죽도)라 부르는데 이렇게 불리는 섬은 한반도와 일본 열도에 많다. 뭔가 대나무가 많으니 그렇게 불렀을 거 아닌가? 독도엔 대나무가 없다. 울릉도 옆에 작은 섬 죽도가 있다. 그래서 독도獨島(외로운 섬)라고 따로 이름을 붙인 것이다. 그냥 바다 위에 외로운 돌 섬이니까. 일본은 그런 이름을 붙이지 않았잖아. 독도를 몰랐단 얘기지. 인터넷에서 일본 애들이 죽도라고 부르면서 자기 섬이라 주장을 하던데, 이 정도 설명하면 정상적인 일본 애들은 받아들인다. 

대마도의 북쪽 섬을 주면, 독도의 동쪽 섬을 주지. 그럼 동해도 한일 해협도 반으로 나눠 가지니 한일 영토 문제는 깔끔하게 끝나는데? 일본은 그렇게 할 생각이 없겠지. 일본이 남의 나라 침략한다면 3가지인데, 대마도 지나서 가장 가까운 한반도, 홋카이도 지나서 러시아 사할린 섬, 오키나와 지나서 대만이다. 이 중에 만만해 보이고 독도 가지고 문제 일으켜 간 보기 쉬운 게 한국이겠지. 러시아는 못 건드리고 대만 건드리면 중공이 나설 거니 못 건드리겠지.

2차 대전 이후 샌프란시스코 강화(평화) 조약에서 승전국 미국, 영국, 소련, 중국이 패전국 일본을 섬에 가두기 위해 한반도와 울릉도를 포함한 부속 섬들을 다시 한국에 넘겼다. 김구 선생이 장개석을 꼬셔서 그렇게 된 것이다. 거기에 독도가 언급이 안 되어 있다고 해서 일본 섬이라고 적혀 있지도 않다. 그 이전 일본 정부에서 독도를 한국 땅이라 인정한 문서가 있고, 샌프란시스코 강화 조약 이후 문서에서 독도를 한국 섬이라 언급했기 때문에, 미영소중이 독도를 한국 땅이라 인정한 것이다. 그리고 일본이 국제 재판소에 이걸 끌고 가려고 하지만 국제 재판소는 그런 강제력이 없다. 국제 정부, 경찰, 군대가 있다면 모르겠는데 그런 게 없잖아? 국제법으로 무인도는 영토로 인정하지 않으니까 일본 영토도 아니다. 한국 영토가 아니라는 판결만 받겠지. 미쳤다고 당연한 자기 땅을 놓고 재판을 하려고 하겠는가? 일본 놈들 사고 방식은 정말 변태적이다. 이런 놈들과 비슷한 사고 방식을 가진 애들이 경상도 친일파 사이비 정당 놈들이지. 이 놈들이 은근슬쩍 독도를 일본에 넘겨 주려 하고 있지.

썩을윤, 쥴리김, 千孔이, 이 법조계, 화류계, 종교계에 침투한 친일파 놈들이 말이야...

그래프를 보면 알겠지만 전함의 높이가 어느 정도인지는 몰라도 100m는 넘지 않을 것이다. 100m에서 봐도 수평선까지 36km이다. 비스마르크 사양을 인터넷에 찾아보니 홀수선 이상의 높이는 길이의 약 1/10이다. 폭은 길이의 약 1/7이다. 그럼 200m 길이의 전함에선 약 20m 높이다. 그래프에서 약 20m 높이에선 수평선까지 거리가 16km이다. 비스마르크와 야마토는 길이가 200m가 넘기 때문에 여하튼 대충 영해라고 하는 약 20km에선 수평선 바로 위에 전함 머리가 보인다.

이 거리는 말 그대로 보고 쏠 수 있는 거리다. 비스마르크의 전투 내용을 보면 거의 이 거리에서 포격을 했다. 물론 상대인 영국 전함은 운이 없어 침몰했다고 보면 된다. 비스마르크도 운이 다 해서 침몰한 것이다. 약 400발을 쏘아서 침몰 시켰다고 하니 엄청난 포탄 낭비다. 장갑이 두꺼워 침몰은 면했다고 하지만 다른 장치가 고장 나면 어차피 전투 불가다. 불침함을 만들고 스스로 침몰 시키니 바보짓이다. 바다 위를 다니는 값 비싼 대형 전차를 만든 것인데, 정말 국고 낭비다. 독일과 일본의 뻘짓은 비슷한 거 같네? 독일은 전함보다는 잠수함 더 만들었어야 했고, 일본도 전함보다는 항공모함 더 만들었어야 했다.

전함이 전차처럼 가까이 가서 직사로 쏘기엔 너무 위험하다.
서로 멀리서 “부디 맞아 주세요.” 하며 쏘는 것이 해상 전투 쇼다.



실제 야마토 사양으로 보면 홀수선 이상이 40미터 미만이다. 거리 측정기가 있는 곳이 30미터(약 12층 건물 높이)라고 한다면 사격 거리는 20km가 최대이다. 미국 전함도 이 거리가 최대 사격 거리이고 영해의 범위도 이 정도이니 실제 전투는 20km 이내에서 벌어진 것이라 봐야 한다. (20km 너머에서도 머리가 보이기는 하지만 그 거리에서 사격을 했을지 의문이네. 몸체가 안 보이니 적중했는지 알 수가 없잖아?)



아니 지금 이 시대 해군 수준이 어떠한데 제대로 된 해군도 없는 북한의 미지의 최첨단 잠수함이 한미 합동 훈련 중인 시기에 천안함에 어뢰를 쏘아 침몰 시켰다고 선전/선동질을 하냐? 이 짓을 하는 친일 독재 잔당이나 거기에 속는 꼴통 가짜 보수나 거의 사이비 목사와 개독교 신도 수준의 관계로다. 경상도 사람들아 제발 정신 차려! 쪽발이 노예들에게 휘둘리지 말라고!

2014년 12월 21일 일요일

갑주, 갑옷, 마갑, 방패, 도검, 창 무게 계산

2026-09-23 수정

인터넷을 뒤지면 알 수 있는 내용이지만 측정 결과를 못 믿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다. 그래서 과학적으로 계산을 해 보니 측정 결과와 거의 일치한다. 이런 이상한 짓을 하는 사람은 나밖에 없을 것이다. 때론 계산이 답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1. 갑옷 무게는?



사람 사진과 말 사진을 구한 후에 10cm x 10cm 격자를 그린다. 사람은 대충 180cm라고 하고, 사람 어깨 높이와 말의 어깨 높이를 일치시킨다. 왜?

  • 서양의 노동용 말 : 어깨 높이가 사람 키와 비슷
  • 서양의 승마용 말 : 어깨 높이가 사람 어깨 높이와 비슷
  • 동양의 조랑말 : 어깨 높이가 사람 가슴 높이와 비슷

그런 후에 약간의 여유를 주어서 사각형의 개수를 구한다. 약간의 여유를 주는 이유는 사람의 경우 좌우측 면적, 말의 경우 정면, 후면 면적을 주기 위함이다. 이렇게 면적을 구한 후에 앞뒤 2장의 면적을 계산하면 대략적인 전신 갑옷의 면적이 나온다. 여기에 철의 비중과 갑옷 두께를 곱하면 된다. 이 방법이 의심스럽다면 아래의 원주율 구하는 방법과 비교해 보라.




이건 고대에도 미분 개념이 있었다는 얘기다. 원을 작은 삼각형의 조립으로 생각하면 원주율과 면적 관계 공식을 쉽게 도출한다. 그리고 이집트의 원의 면적 계산 방식을 적용하면 아주 쉽게 3.1까지 도출할 수 있다. 원을 12각형으로 근사하면 원주율은 3.1로 나온다. 좀 더 정밀하게 나누면 고대인들도 3.1까지는 도출할 수 있었다. 대충 계산해도 다 맞아 떨어진다.





2. 갑옷 종류는?





나도 유럽 갑옷에 대해 몰랐을 때는 이런 저런 오해 많이 했다. 인터넷 찾아보니 오해가 풀린다. 유럽 애들도 바보는 아니다. 다 이유가 있어서 그렇게 입고 다닌 것이다. 지금까지 인류의 갑옷 중에서 가장 우수한 것이 유럽 판금갑(강철재)이다. 단순히 베는 것만 막아주는 것이 아니라 외부 충격도 막아 주기 때문에 거의 쇠몽둥이나 도끼가 사용될 정도다. 최악이 쇠사슬 갑옷이다. 쇠사슬 갑옷은 제작에 손이 정말 많이 가는데 창검과 찌르면 뚫리고 활로 쏴도 뚫린다. 또한 외부 충격이 몸으로 전달된다. 나머지는 그 중간 정도다.

※ 실험 결과 활로는 갑옷을 못 뚫는다. 쇄자갑은 예외. 초강력 쇠뇌나 총이 있어야 한다. 

다음은 위키백과, 나무위키에서 대충 읽은 내용이다. 피곤해서 더 못 읽겠다.





2-0. 판갑

갑옷의 3 조상 : 판갑(단갑), 어린갑, 찰갑

판갑(板甲) = laminar armour / 레머너 아머

판갑, 어린갑, 찰갑은 최초 갑옷 3인방이다. 이 중에 어린갑, 찰갑은 형제 갑옷이다. 어린갑도 찰갑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찰갑은 신석기 시대부터 나타난다. 작은 조각(뼈, 나무, 가죽)을 옷에 붙이는 것이 시작이다. 고로 찰갑이 가장 오래 된 갑옷이라 할 수 있겠다. 수메르, 고조선 시대 청동 갑옷 중에 단추를 옷에 조밀하게 박아 만든 단추 갑옷도 있다. 이것도 찰갑에 속한다고 할 수 있겠다.

판(板版鈑)과 찰(札=조각)의 경계는 모호하다. 비늘/단추는 찰의 일종이다.

가죽 판갑은 석기 시대부터 볼 수 있다. 생가죽을 그대로 말리면 딱딱하게 굳어 버린다. 이게 가죽 갑옷(방패)이다. 가죽에서 기름을 빼면 그게 가죽 옷이다. 그렇게 하는 작업을 무두질이라고 한다. 반대로 가죽 갑옷은 기름을 더 먹여 말린다. 사람 몸통 형상에 가죽을 밀착시켜 그대로 굳히면 가죽 판갑이 된다. 가죽 방패도 마찬가지 원리로 만든다. 방패를 몸의 앞 뒤에 매달면 그게 판갑의 조상이 된다.

금속 판갑은 청동기 시대부터 볼 수 있다. 아마도 처음엔 방패를 사용했을 것이다. 점차 이 방패를 작게 만들어 몸에 붙이기 시작했을 것이다. 수메르에서 가슴 방패를 처음 사용한다. 넓은 판을 붙여 만든 것은 모두 판갑이라 한다. 판금갑의 곡면이 없고 판금갑처럼 관절이 유연하지 않아 흉갑으로만 사용했다. 판금갑처럼 열처리를 한 강철이 아니라 방어력이 약하다. 그리고 그리스에선 넓은 청동/황동판을 띠처럼 만들어 겹쳐 드럼통 코트처럼 만든 갑옷도 있다.

※ 곤충을 머리, 가슴, 배로 나누는 것처럼, 판갑도 가슴, 배, 궁디로 나누면 나름 유연성 있다.

로마는 미국처럼 실용주의라서 외국 갑옷을 그대로 도입해서 사용한다. 로마는 거의 모든 갑옷을 다 입었다. 로마 갑옷의 변천을 보면 갑옷의 성능을 알 수 있다. 아시아 갑옷이 최종 승자이다. 게르만족에 멸망 당하면서 유럽은 다시 쇠사슬 갑옷으로 후퇴한다.

※ 로리카 = 흉갑. ~타 = 형용사를 만드는 접미사 = ~형/모양/type
  1. 로리카 무스쿨라.타(lorica Musculata)  = 근육 모양 = 가죽 판갑, 왕정 시대
  2. 로리카 하마.타(Lorica Hamata) = 낚시 바늘 모양 = 쇄자갑, 공화정 시대
  3. 로리카 세그멘타.타(Lorica Segmentata) = 줄무늬 모양 판갑, 제정 초기(1세기 백년)
  4. 로리카 스콰마.타(Lorica Squamata) = 비늘 모양 = 어린갑, 제정 시대 사용
  5. 로리카 스콰마.타(Lorica Squamata) = 비늘 모양 = 찰갑, 제정 시대 주력
  6. 로리카 플루마.타(Lorica Plumata) = 새털/솜털 모양 = 쇄자갑+어린갑, 제정시대, 고가
두정갑도 입었단 얘기가 있다. 철판 겉에 솜이나 천 등을 부착한 것으로 보인다.

역사는 100% 믿을 게 못 된다. 



2-1. 어린갑(비늘/미늘 갑옷)


어린갑(魚鱗甲)  = 용린갑 = scale armour(영어) /스케이을 아머 = 로리카 스콰마타(로마)
두석린갑(豆錫鱗甲) : 황동, 붉은 칠한 황동, 검은 칠한 황동을 번갈아 사용한 의장용 갑옷
도금동엽갑(塗金銅葉甲) : 도금한 비늘을 사용한 의장용 황금 갑옷

최초 철기 사용자 히타이트/하투샤(기원전 18세기경 ~ 기원전 1180년 또는 기원전 8세기) 시대 이전 미타니에서 처음 만들어 입었다고 한다. 고대부터 동서양에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일반적 형태의 갑옷이다. 물고기나 파충류를 보면 배울 수 있으니까 아마 그 이전부터 사용했을 걸로 보인다. 판갑보다 유연하지만 찌르기에 약하다. 이 문제 해결하기 위한 여러 가지 변형이 있는 걸로 보인다. 예를 들어 수평 쪽의 비늘들을 묶어 통으로 띠 형태로 만드는 방법이다. 이러면 모양은 어린갑이지만 찰갑과 같은 방식이다.

약점은 비늘을 거슬러 (역린) 찌르는 경우 틈이 있다. 비늘이 서로 묶여 있지 않아서 틈으로 화살이나 총탄(납탄)이 박힌다. 틈을 적게 하려면 비늘을 많이 겹치면 되는데 무게가 증가한다. 보통 상하 50% 이상은 겹치게 만든다. 또는 옆으로도 겹치게 만든다. 유연한 허리 쪽과 유연할 필요가 없는 가슴 쪽의 엮는 법이 다르다. 가슴 쪽은 상하 좌우 모두 묶어 비늘이 들리지 않게 한다. 즉 가슴 쪽은 찰갑과 비슷한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많이 안 입는다. 실전용 갑옷이 아니라 행사용 갑옷에 속한다.



2-2. 찰갑(어린갑의 변형)


찰갑(札甲) = lamellar armour(영어) /러멜러 아머 = 로리카 스콰마타 → 플루마타(로마)
※ 찰札은 패, 나무, 종이, 쇠 등의 얇은 조각, 편지, 공문서 등을 말 한다. 비늘/미늘.
※ 내중식 : 어린갑처럼 겹치기. 아래서 위로 찌를 때 약하다. 보병용
※ 외중식 : 역방향 비늘처럼 겹치기. 위에서 아래로 찌를 때 약하다. 기병용
※ 레미네이티드(laminated) 엮기 : 세로 엮는 줄을 길게 늘여 (노출) 유연성을 높인 것. 허리.

히타이트를 꺾은 신新 아시리아(기원전 900-기원전 600년)에서 만든 걸로 보이는 본격적 찰갑은 고대부터 동서양에 보이는데 중앙 아시아, 동양에서 인기가 있어 동양의 고대/중세(16세기까지)를 대표하는 갑옷이다. 비늘을 가로 세로로 엮어 더 단단하게 고정하려고 하다가 탄생한 걸로 보인다. 석기/청동기 시대 찰갑과는 달리 옷에 조각을 부착하지 않고 조각들을 직접 엮는 방식이다. 한국어/로마어에선 어린갑=찰값, 같은 이름으로 부른다. 이 둘의 구분이 모호하기 때문이다.


먼저 가로 방향으로 찰을 살짝 겹쳐서 묶는다. 비늘 갑옷의 경우 50%가 겹치지만 찰갑은 약간만 겹쳐도 된다. 이렇게 가로 띠를 만든 후에 이 띠들을 세로로 엮는 것이다. 세로로 엮을 때 살짝 겹쳐 묶게 되는데 아래 띠가 위의 띠를 덮는 방식이 외중식이다. 위의 띠가 아래 띠를 덮으면 내중식이다. 이렇게 묶으면 가로 세로가 묶여 유연성이 떨어진다. 그래서 세로 방향을 묶을 때 찰을 겹쳐 서로 묶지 않고 따로 세로 띠에 묶어 위 아래로 움직이도록 하는데 레미네이티드 방식이다. 이렇게 하면 치마처럼 겹쳐 유연해진다. 그러니까 띠를 어린갑처럼 엮는 것이다. 그러나 외중식이라 방향이 거꾸로 되어 있다.

로마의 로리카 세그멘타타는 가로 띠를 통 철판으로 만든 것이다. 세로 방향은 레미네이티드 방식으로 묶은 것이다. 고로 이 갑옷은 찰갑과 판갑의 잡종이다. 판갑이지만 찰갑처럼 묶은 것이다. 고대 철판은 단조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철판이 너무 넓으면 많이 두드려야 해서 비싸다. 대신에 방어력은 좋다. 끈으로 묶으면 취약하니 천이나 가죽에 리벳으로 고정하기도 한다.

본격적인 찰갑은 옷이나 가죽에 고정하는 방법이 아니라 쇳조각끼리 엮는 것인데 어린갑에 비해 방어력도 좋고 비늘 겹침도 적다. 쇳조각을 엮은 끈이 칼에 잘리면 걸레가 되는데 백병전에는 약간 불리하다. 그러나 X축 Y축으로 엮여 있어 금방 걸레가 되지는 않는다. 엮는 방법에 따라 허리 이하로는 치마처럼 유연하게 만들 수도 있다. 실험 동영상을 보니 화살, 쇠뇌, 납탄 정도는 막아 낸다. 화승총이 등장하여 방어력이 약한 어린갑, 쇄자갑(쇠사슬 갑옷)이 사라져도 남은 장수한 갑옷이다.

중앙 아시아 기마민족에서부터 고구려, 몽골도 이거 입었고, 전국 시대 이전 일본 갑옷도 찰갑 계통이다. 그 말은 백제/신라/가야도 판갑에서 찰갑으로 바꾸었단 얘기다. 동양은 중국 전국시대부터 보이지만 (진시황릉 갑옷 = 찰갑) 한나라 말기, 5호16국 시대 (한국 삼국 시대) 근처에 본격적으로 들어온 것 같다. (서양 단조 철기가 기원 전후에 동양에 들어온다.) 개마 기사가 본격적으로 나타난다. 그러다 동양에선 두정갑, 서양에선 판금갑, 중동에선 경번갑, 일본 전국 시대엔 판갑에 밀려 사라진다. 유지보수 비용 대비 방어력 사이의 절충에서 밀려난 것이다.

조각이 작을수록 유연하나 틈이 많고 끈의 노출이 많다.
교체할 찰의 세로 끈을 모두 풀고, 가로 끈을 모두 다 풀어 다시 엮어야 했다.

철판이 클수록 유연하지 못 하나 틈이 적고, 끈의 노출이 적다.
철판 재료 값은 비싸더라도 수리 비용은 저렴하겠다.

끈으로 엮지 않고 천/가죽으로 된 띠에 두정(리벳) 같은 못으로 박는 방법도 있다.
엮는 방법은 머리 굴리면 많기 때문에 세분해서 구분하는 건 시간 낭비다.



2-3. 쇄자갑(쇠사슬 갑옷)


쇄자갑(鎖子甲) = maile/chain armor(영어) = 메일/췌인 아머
메일/췌인 아머 = 로리카 하마타(로마) = hauberk(호버크)
※ maile(프) = mail(영) : 발음이 우편과 같은 의미라 구분하려고 단독으로 사용하지 않음.
※ chain mail : 동어 반복으로 우편물과 구분하려고 이렇게 말한 거 같음.


BC 5세기 스키타이, BC 4세기 켈트족, BC 1세기 로마가 사용한 쇄자갑은 유럽에서 인기가 있어 로마 공화정 군대, 게르만족, 바이킹, 십자군 기사(12세기), 이슬람 전사들도 입던 서양 고대/중세(2세기 ~ 13세기 암흑기)를 대표하는 갑옷이다. 오직 철로만 만들 수 있고 부러지는 청동/황동은 안 된다. 철사 같은 질긴 연철이어야 한다. 내경 5mm에 외경 7mm 정도의 아주 작은 고리로 만든다. 열린 링 1개로 닫힌 링 4개를 묶고 열린 링을 닫는다. 고로 제작이 도道 닦는 수준으로 정말 힘들다. 옷과 비슷해서 겉에 외투를 입어 위장할 수 있다. 외투는 피아 구분과 햇빛을 가리는 용도도 있다. 갑옷이라기보다는 쇠로 만든 옷이라 해야 옳겠다. 고대 천재적인 여성 의류 디자이너에 의해 아이디어가 나온 거 같은데 갑옷보다 쇠사슬 옷이라 봐야 하겠다.

동명성왕인지 고주몽인지 이 갑옷을 입었단 얘기가 있던데, 부여/고구려가 건국 될 시기가 서력 기원 전이기 때문에 아마 서쪽의 스키타이/흉노의 영향으로 입게 된 걸로 보인다. 흉노 한나라 연합군의 공격으로 고조선이 멸망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시대에 철기, 기마가 들어오기 때문이다. 아마 그 때 함께 들어 왔을 수도 있겠다.

몽골족이 찰갑/두정갑 입고 유럽에 왔을 때 기사들이 입던 갑옷이다. 유연하지만 찌르기에 약하다. 창칼로 찌르면 뚫리고 망치/도끼/철퇴의 충격을 못 막는다. 고로 방패가 필수다. 화살을 맞으면 사슬이 끊어지나 안에 입은 패딩 갑옷 때문에 튕겨 나간다. 결국 충격 흡수 목적의 두꺼운 겨울 옷을 속에 입고 방패까지 들어야 하니 갑옷이라 하기 민망하다. 결국 충격 방어를 위해 몽고족이 입던 두정갑인 브리건딘(천)/코트 오브 플레이트(가죽), 찰갑, 판갑을 위에 입기 시작한다. 중세 방탄 조끼 같은 것이다. 이렇게 두정갑, 찰갑, 방패 같은 판갑을 쇄자갑 위에 입게 되는데 과도기 갑옷이라 한다.

몽골은 강궁으로 유럽 기사의 사슬 갑옷을 뚫을 수 있었다. 유럽 기사들은 무겁고 출렁이는 갑옷을 입고 몽골의 최정예 정찰 부대(망구다이)의 유인 전술(망구다이)에 걸려 말이 지칠 때까지 쫓아 갔다가 매복한 몽골 본대에 포위 당해 전멸한다. 더구나 두꺼운 옷과 갑옷으로 인한 열로 인해 지친다. 쏘는 무기가 빈약한 유럽 기사단은 그대로 활에 당할 수밖에 없었다. 

※ Transitional armour(트랜지셔널 아머) = 과도기 갑옷, 경번갑, 두정갑 등.

이후 강철 기술로 만든 판금갑으로 대체 된다. 역시 유지보수 비용 vs 방어력 절충에서 판갑 계통에 밀려난 것이다. 쇄자갑/경번갑은 쇠뇌와 납탄에도 뚫리기 때문에 조총(아쿼버스)이 나온 후로 사라진다. 납탄과 쇠사슬 파편이 흩어져 몸에 박혀 치료해도 결국 죽기 때문이며, 베기 정도를 막는 갑옷은 가죽이나 천으로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 굳이 비싼 쇠사슬을 입어야 할까? 

※ 아쿼버스(조총) : 개머리판이 없는 소구경 소형 화승총, 판형 갑옷을 못 뚫는다. 16세기.
※ 머스킷 : 개머리판이 있는 대구경 대형 화승총(휴대용 포), 모든 갑옷을 뚫는다. 갑옷 킬러.
※ 풀 메탈 자켓 : 요즘 사용하는 납탄에 구리를 입힌 총탄으로 질겨서 관통력이 높다.
※ 철갑탄 : 중앙에 탄소강 심을 박은 총탄으로 장갑/방탄조끼 등을 뚫는다.




2-4. 경번갑(쇄자갑+찰갑)


경번갑(鏡幡甲) = 철판 사슬갑옷/미늘 사슬 갑옷 = Splinted mail / plate and mail(영어)
= Splinted mail / plate and mail(영어) = 스플린티드 메일 / 플레이트 엔 메일

중앙 아시아 페르시아 지방에서 쇳조각을 쇄자갑에 섞어 찰갑과 쇄자갑의 중간 형태로 만들었는데 경번갑(거울 깃발!?)이라 부른다. 더운 지방에서 주로 입었으며 유연함과 방어력을 섞은 것이다. 고려 시대 말기에 몽고족에 의해 전해져 우리도 입었다. 이것도 과도기(13~16세기) 갑옷이다. 인도는 중앙 아시아와 가깝기 때문에 이쪽 영향을 받는다. 인도 마지막 제국인 무굴(몽골) 제국이 이슬람 세력이 침공하여 건국한 것이다.

그러나 역시 약한 갑옷이라 유럽처럼 쇄자갑 위에 다른 갑옷을 입거나, 더운 지방에선 판갑/찰갑 형태를 연결하는 용도로 사용했다. 비슷한 것으로 쇄자갑에 어린갑을 엮은 것도 있다. 쇠사슬이 찰을 엮는 수단이 된 것이다. 전투 후에 망가진 철판만 교체하면 된다. 역시 쇠뇌와 납탄에도 뚫리기 때문에 조총이 나온 후로 사라진다. 여기서 보면 소형 방패가 판갑의 원형이란 걸 알 수 있다. 가슴 앞과 뒤에 붙이다가 허리에도 붙이게 되고, 판을 더 작게 만들어 엮게 된 것이다. 

오스만 제국 군에서 주로 입었던 갑옷이다. 유럽이 쇠사슬 갑옷 입었을 때는 오스만은 편전(오스만에서는 '나바크(Navak)' 또는 '마즈라' 계열의 관형 화살 발사기) + 복합궁을 쏘며 거리를 벌리고 빠르게 치고 빠지는 하르키우(Hit and Run) 전술을 사용했기 때문에 경번갑 정도로 충분 했다. 이런 무기에 쇠사슬 갑옷은 쉽게 뚫렸기 때문이다. 판금갑이 나온 후론 활과 쇠뇌로는 뚫기가 불가능해서 15~16세기 총 + 기병 + 흉갑(방탄 조끼)으로 대체 된다. 예니체리는 활/총을 다루는 보병이라 겉옷 속에 가벼운 흉갑을 입었다. 마치 요즘 병사들의 방탄 조끼처럼.


2-5. 두정갑(뒤집은 어린갑)


두정갑(頭釘甲) → 코트 오브 플레이트(가죽) → 브리건딘(brigandine)

몽골에서 시작한 걸로 보이는 두정갑의 경우는 비늘 갑옷을 뒤집어 입은 꼴이다. 비늘이 옷의 안쪽에 있어 심하게 들리는 것을 막아 준다. 천과 쇠는 리벳(두정)으로 고정한다. 쇠를 엮은 천이 칼로 베면 걸레가 된다. 그래도 찰갑보다 낫다. 몽골족이 입었으니 근접전 갑옷이 아니다. 화살 막는 용도의 갑옷이다. 겉의 천을 두껍게 하고 그 뒤에 얇은 철판을 두면 방탄복과 같은 효과가 있다. 회전하는 화살을 겉의 천이 잡은 후에 마지막에 철판이 정지시킨다. 고로 화살이 튕겨 나가 다른 사람 다치게 하지 않는다. 그런데 찰이 몸 쪽에 붙어 있어 유연성이 약간 떨어진다. 기병에겐 허리 유연성이 중요한데 이런 점에선 두정갑은 찰갑보다 못 하다.

몽골 특성은 백병전을 싫어하는 것이다. 어릴 때부터 말을 타서 안짱다리다. 그래서 달리기가 느리다. 더구나 만곡도는 짧아서 백병전에 불리하다. 그리고 배 타기 싫은 몽골족은 도강하기 좋게 강이 어는 겨울에 전투를 한다. 아주 추운 지방에선 겉에 나온 쇠가 살에 달라붙는다. 쇠는 열전도가 빨라 차갑게 식는 것이다. 그래서 천 안으로 넣어 체온으로 덥히는 것 같다. 또한 안 쪽의 두꺼운 옷과 겉 옷 사이에 쇠를 넣어 철판을 보호하는 효과도 있다. 몽골, 만주는 기마 전투를 하니까 허리 유연성을 위해 상하 갑옷이 분리 되어 있다. 즉 상의와 하의 사이의 틈을 찌를 수 있다.

몽골, 만주, 명/청, 조선 등 동양의 근세 갑옷을 대표한다. 비늘 갑옷보단 철판이 넓고 겹쳐 있어서 조총 납탄 정도는 막아 낼 것으로 보인다. 서양에선 쇄자갑 위에 입던 과도기 갑옷이었다. 찰갑보다 좋은 점은 끈에 의지하지 않고 넓은 천과 리벳에 의지해서 백병전을 해도 금방 걸레가 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찰갑의 경우 찰의 가로 세로를 엮는 줄이 모두 끊어져야 찰 하나가 떨어져 나온다. 두정갑에 찰갑이 밀린 건 역시 가성비 문제일 것이다. 두정갑은 비늘 갑옷처럼 만들기 쉬우니까. 천은 꿰매면 되는 것이고, 망가진 찰만 교체하기 쉽다.



2-6. 판금갑(판갑의 부활)


판금갑(板金甲) = plate armour 플레이트 아머

판갑의 경우는 고대부터 그리스, 가야 등 여러 곳에 있던 것인데 원래 개념은 방패를 몸에 붙이는 것에서 시작했을 것이다. 유연한 찰갑, 쇄자갑에 밀려 사라진다. 아마도 제작 수리비가 비싸기 때문일 것이다. 사람 몸에 맞추어 제작하고 수리할 때도 통으로 수리해야 한다. 거기에 비해 쇳조각이나 쇠고리는 교체만 하면 되고, 몸의 크기에 맞게 조립만 하면 되니 경제적이었던 것 같다. 그러나 쇄자갑은 처음 제작할 때는 정말 시간 많이 걸린다. 두정갑은 리벳을 빼야 하니 힘들다. 천이 찢어지면 걸레처럼 꿰매야 한다. 찰갑은 교차한 가로 세로 끈을 다 풀어야 한다.

15세기 말 ~ 16세기 유럽에서 쇄사슬 갑옷 위에 입던 판갑(방패)이 점차 발전해서 판금갑이 된다. 대장간에서 숯을 사용하고 열처리를 하면서 강철 기술이 적용 된 최강 갑옷이다. 판갑과 달리 관절이 있고 전신을 보호한다. 두께를 증가시키면 조총 납탄까지 막아낸다. 강하지만 고가이다. 판금갑이 가장 강하며 서양 중세/근세의 대표 갑옷이다. 판금갑은 조총에 맞으면 움푹 들어가고, 화살이나 쇠뇌에 맞으면 튕겨 내거나 구멍이 생겨도 뚫리지는 않는다.

판금갑은 쇠를 불어 달구었다가 찬 물에 급랭 시키는 담금질 기법을 통해 만든다. 열을 가했다가 갑자기 식히면 조직이 쫄깃쫄깃하게 된다. 여러 번 하면 점점 강해진다. 거기에 탄소(숯이나 흑연 가루)를 더하면 강철이 된다. 판금갑과 도검은 이런 방법으로 만든다. 열을 천천히 식히면 강도는 떨어지나 엿처럼 질겨 안 깨지게 된다. 총포는 이 방법으로 만든다. 한 쇳덩이를 두드려 넓게 펴려면 얼마나 시간이 걸릴까? 그렇게 편 것을 말아서 관(총신)을 만들어야 한다. 포는 너무 커서 주물로 만든다. 포를 망치로 두드려서 언제 다 만드냐?

강력 쇠뇌로도 (다리를 이용하는 궐장노 경우 100kg 이상 가능) 뚫을 수 없다. 초강력 쇠뇌로만 뚫을 수 있다. 이유는 화살촉이 강철(탄소강)이기 때문에 철갑탄 효과를 내기 때문이다. 화살이 짧고 가벼워야 충분한 속력이 나와서 뚫을 수 있다. 이건 편전의 경우이다. 반대로 화살이 무거워야 에너지 전달 효율이 좋아 갑옷을 뚫는다. 이건 쇠뇌로 쇠꼬챙이를 쏘는 경우이다. 편전은 갑옷(연철)을 뚫었다고 한다. 그런데 유럽과 조선은 왜 석궁과 편전을 버리고 장전하기 힘든 화승총을 사용했을까? 화살은 너무 느려서 적이 움직이면 안 맞는다. 일본 전국시대 조총(아쿼버스)과 판금갑이 일본에 전해지며 일본도 흉갑은 판금갑을 흉내낸 판갑으로 대체한다.

※ 갑옷을 뚫었다는 무기 3종 : 강궁+편전, 초강력 쇠뇌, 아쿼버스/머스킷

아쿼버스(사냥용)는 갑옷을 못 뚫어 점차 사라지고 17세기가 되면 갑옷을 뚫는 대구경 머스킷 총(휴대용 대포)에 점화 방식이 화승식(메치락) → 치륜식(휠락) → 수발식(플린트락)으로 발전하여 성능이 좋아지니 판금갑도 쇠퇴하며 흉갑(방탄)만 남게 된다. 서양이 강선 총신 + 탄피(화약 + 총알) + 퍼커션(충격) 방식의 현대식 소총을 사용할 때 조선은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많은 (!?) 화승식 아쿼버스(조총)를 사용했다. 사거리 70m vs 250m의 대결이었다.

※ 화승식(메치락) : 불 붙은 심지로 점화한다. 비 오거나 바람 불어 불 꺼지면 무용지물이다.
※ 치륜식(휠락) : 라이터처럼 바퀴가 회전하여 부싯돌로 점화한다. 고가인데 충격으로 고장.
※ 수발식(플린트락) : 부싯돌을 성냥처럼 그어 점화한다. 바람엔 강하나 비 오면 역시.
※ 퍼커션 캡 : 망치로 때리면 불꽃이 튀어 점화한다. 후에 탄피 똥꼬에 달리며 공이로 친다.


아래는 국어 사전 검색 결과이다.

  1. 순철(純鐵) : 불순물이 전혀 섞이지 아니한 철
  2. 연철(軟鐵) : 탄소 함유량이 0.01% 이하의 무른 쇠
  3. 연철(鍊鐵/練鐵) : 탄소를 0.2% 이하로 함유하는 연철(軟鐵)《철선·못 등의 재료》
  4. 강철(鋼鐵) : 0.035-1.70%의 탄소가 함유된 철《가단성(可鍛性)이 있으며, 열처리로 강도나 인성이 높아짐》. 강(鋼). 철강(鐵鋼)
  5. 가단성 : 고체가 외부의 충격에 깨지지 않고 늘어나는 성질 (망치질 가능하다는 것)
  6. 주철(鑄鐵) : 1.7% 이상의 탄소를 포함하는 철의 합금《주조가 쉬워서 공업 재료로 씀》 (주철은 잘 깨진다)
  7. 탄소강(炭素鋼) : 탄소 함유량이 2% 이하인 강(鋼). 탄소량이 많을수록 강(鋼)은 단단해짐 (그러나 돌처럼 잘 깨지지)
  8. 열처리(熱處理) : 금속, 주로 합금을 높은 온도로 가열해 담금질·풀림 따위 방법으로 그 성질을 변화시키는 일.
  9. 담금질 : 쇠를 달구었다가 찬물에 넣음. (단단해짐)
  10. 풀림 : 금속이나 유리를 일정한 온도로 가열한 다음에 천천히 식혀 내부 조직을 고르게 하고 응력(應力)을 제거하는 열처리 조작. 응력(應力) = 변형력(變形力). (물렁해짐)


2-7. 기타 갑옷


뼈, 나무, 가죽 → 식물성 섬유(천/종이) → 플라스틱(현대)

아마 가장 저렴한 재료가 나무와 식물성 섬유일 것이다. 그래서 병사들 방패와 갑옷으로 많이 사용했다. 삼베(아마/대마), 모시 등 식물의 껍질로 만든 옷은 질겨서 두껍게 하면 화살을 막아냈다. 닥나무(뽕나뭇과의 낙엽 활엽 관목) 껍질로 만든 한지는 질겨서 역시 두껍게 하면 화살을 막아냈다. 누에고치를 뜨거운 물에 풀어 만든 비단은 좀 비싼 것이라 제외하고. 등나무도 방패 만들 때 사용한다.

뼈나 가죽은 동물 한 마리를 잡아야 나오기 때문에 그렇게 흔한 재료가 아니다. 지방이 섞인 생가죽을 그대로 말리면 딱딱하게 굳는다. 무두질을 해야 부드러운 가죽옷이 된다. 고로 기름에 끓이거나 기름칠을 해서 기름을 먹인 후에 말리면 딱딱한 가죽 갑옷이 된다. 고로 나름 가격이 있는 갑옷이다. 로마에서 로리카라 하면 로리카 무스쿨라타(영어 머슬 타입)를 의미한다.

대부분의 보병들은 천으로 된 갑옷에 나무 방패와 장창으로 무장을 했다. 이 조합이 가격 대비 성능이 좋기 때문이다. 방패와 장창은 적의 접근을 막아 준다. 고로 갑옷은 화살을 막을 정도면 충분했다. 가죽, 철제 전신 갑옷은 비싸서 주로 왕족, 귀족, 용병이나 전차 돌격하는 기병들이 입던 것이다.

여기서 가성비 좋은 창과 방패 (모순) 조합이란 한 사람이 2개를 다 하란 의미는 아니다. 창은 두 손으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방패가 너무 크면 안 된다. 방패를 작게 하고 창을 점점 길게 한 것이 알렉산더가 사용했던 장창 방진이다. 벌판에선 최강이지만 다른 지형에선 안 먹히며 기동성이 나쁘다. 방패가 너무 크면 한 손 무기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도끼나 도검과 조합해야 한다. 이 방법은 기동성이 좋고 여러 지형에서 전투 가능하며 돌격전에 유리해서 로마군이 사용한다. 방패 도검 담당과 장창 담당을 섞어 사용하는 방법이 무예도보통지의 방법이다.

※ 무예도보통지武藝圖譜通志 : 무예를 그림/도보(圖譜)로 그려 통지(알림)함. 
武 굳셀 무; ⽌-총8획; [wǔ] 굳세다, 용맹하다, 자만하다, 남을 업신여기다, 군인, 병법, 무기, 무인
藝 심을 예; ⾋-총19획; [yì] 심다, 기예, 궁극
圖 그림 도; ⼞-총14획; [tú] 그림, 꾀하다, 그리다, 베끼다
譜 계보 보; ⾔-총19획; [pǔ] 계보, 족보, 계통을 좇아 열기(列記)하다, 악보(樂譜)
通 통할 통; ⾡-총11획; [tōng,tǒng] 통하다, 꿰뚫다, 두루 미치다, 걷다, 보급되다, 탈 없이 통하다, 환히 비치다, 통하게 하다, 오가다, 왕래하다
志 뜻 지; ⼼-총7획; [zhì] 뜻, 의향, 마음, 본심, 희망, 사심(私心), 뜻하다, 뜻을 두다
읽는 법 : 무예-도보-통지. 무예도보-통지. 보통(普通)으로 이어 읽으면 이상해짐.


경찰 방패 만들 때 사용하는 폴리카보네이트(Polycarbonate, PC) 플라스틱은 방탄 유리, 아크릴 대용으로 사용하기도 하는 강한 투명 플라스틱이다. PVC보다 강하다. 안경이나 전투기 조종석 캐노피에 사용한다. 보호 장비에 많이 사용한다. 비중이 1.2로 물에 가라앉는다. 강한 것은 역시 무겁네. 이걸로 보호복 만든다면 부력을 추가해야 한다.

  1. 물의 밀도 : 1.00 g/㎤ = 기준
  2. 철의 밀도 : 7.874 g/㎤ = PET 5.7배 = 종이 10.8배 = 알루미늄 2.9배
  3. 종이 밀도 : 0.73 g/㎤ = 대략
  4. 페트 밀도 : 1.38 g/㎤ = 음료/술 병으로 사용
  5. 피씨 밀도 : 1.2 g/㎤ = 방패/갑옷, 유리 대용
  6. 아크릴 밀도 : 1.17~1.2 g/㎤
  7. PVC 밀도 : 1.43 g/㎤ = 상하수도 관으로 사용
  8. 알루미늄 밀도 : 2.7 g/㎤

2024.10.02 부산 가덕도 이재명 살해/암살 미수 사건

적당한 강도의 얇은 플라스틱 갑옷을 입고 있었다면 목숨을 잃을 뻔하지 않았을 것이다. 방탄 조끼가 모든 부위를 보호하지 못 하지. 아베도 경동맥 때문에 죽었는데. 경동맥 잘렸으면 끝인데 정말 대단히 운이 좋은 사람이다. (목 칼라 속의 플라스틱 때문에 살았음) 신이 도왔다고 할만 하다. 또민주도 정말 생각 없는 사람들이 많구나. 상대가 누구인지 알면서 경호원도 없이 차기 대권 주자를 돌아다니게 하냐? 상대는 권력 잡고 해 먹으려는 강력한 욕구를 가진 사람들이 모인, 법도 어기고 물불 안 가리는 부도덕한, 탐욕에 기반한 전체주의 패거리 카르텔 악당이지 않은가? 과거 역사를 봐도 정적에 대한 모함, 암살, 테러 등 많이 했잖아? 그렇게 당하고도 정신 못 차린 거냐? 그런 정신머리 가지고 어떻게 정권을 잡고 개혁을 하겠단 거냐?

세상에 미친 놈들은 많지만 보통 조용히 숨어 산다. 그런데 꼴통령이 꼴통 짓을 하니까 지들 세상이 온 줄 착각한 거 같다. 3.1절에 일장기 내 거는 놈이 있지 않나. 칼 들고 빨갱이 죽이겠다고 설치는 놈이 있지 않나. 국민짐에서 당원들에게 어떤 개소리를 하기에 이런 짓을 하는 거지? 진짜 빨갱이는 놓아 두고 왜 엉뚱한 사람 보고 빨갱이란 거야? 공산 국가 없어진 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빨갱이 타령이냐? 그리고 누가 빨갱이 죽여도 문제 없다고 가르쳤냐? 미국에도 공산당 있고, 일본에선 국회 의석까지 가지고 있다. 빨갱이가 친일파 매국노 간첩 반역자들보다 나쁘단 거냐? 영원히 정권 잡고 독재할 생각이니? 도대체 왜 이래? 이러니 어김 없이 감옥 가는 거 아니냐! (실제로 2024-12.03 자살 쿠데타를 일으켰다. 모함 → 암살 → 쿠데타? 미친 거 아냐?)

그리고 그 바보 새끼는 그 나이 먹도록 뭘 했기에 언론도 사기 친다는 걸 모를까? 언론도, 정당도, 종교도, 친구도 믿지 말아야 한다는 걸 그 나이 먹도록 몰랐나? 사기 한 번도 안 당해 봤어? 돈 빌려 주고 못 받은 적 없어? 남에게 속아 본 적도 없어? 의심도 해 본 적 없니? 세상 돌아가는 거 보고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 안 해 봤어? 불쌍하게 세뇌 당하고 선동 당해서 비뚤어진 어린 아이 같구나. 하기야 40/50년대생들이 한국에선 가방끈이 가장 짧고 무식하지. 전쟁 이후에 학교 다녔으니. 그렇게 가르친 놈들이 나쁘지. 반칙당과 좃충똥이 이 불쌍한 인생 책임져라. 너희의 죄다. 사람은 머리, 목, 가슴 다치면 즉사야. 거길 공격 했다면 살인 미수고, 반란당에서 또민주로 갈아탄 것부터 계획적 접근이다. 계획적 살인범을 키워 냈구나. 차도살인이네! 
파산 직전인 사람이 장기적 추적, 연습, 훈련까지? 이건 청부살인 냄새가 나는데? 누가 뒤에 있는 거지? 반란당이 이익을 보는 건 너무 당연하니 그 쪽 사람일 것인데? 만약 청부살인이라면 입막음을 하기 위해 자살 당할 것이다. 아마 많은 돈을 받기로 약속 되어 있겠지? 지금이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독재 시대도 아니고 이게 뭐 하는 짓이지? 박근애 5촌 조카 살인도 비슷한 청부살인이었고 이익을 보는 박근애 죄순질 연합 쪽이 의심스럽긴 하지? 도대체 왜 자꾸 이런 일이 생기는 거지? 탐욕에 기반한 파쇼 전체주의 패거리 카르텔인가? 친일파 매국노 간첩들인가? 일본 극우 단체인가? 유대 자본, 일본 극우 돈 받아 먹고 자국민 죽이는 매국 정권의 미국 CIA가 배후에 있나? 쇼는 아니기 때문에 분명 이익을 보는 쪽이 배후다. 국민의 적 망하게 생겼네. 굥석혈 쥴리김이 국민적에겐 쥐약이었어. 머리 검은 짐승은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했는데. 저쪽에서 배신한 자가 이쪽에선 배신 안 하겠냐?




3. 방패와 도검 무게는?




같은 방식으로 방패, 도검, 창의 무게도 대충 계산해 보자.

  • 직각 방패 : 세로 15 x 가로 4 = 60개, 60개 x 78.6g = 4.716kg (약 5kg) = 효율적
  • 원형 방패 : 직경 1m = 7854㎠, 7854 x 0.786g = 6.173kg (약 6kg) = 비효율
  • 도검 : 길이 1m x 넓이 4cm x 두께 3mm = 120㎤ x 7.86g = 943.2g (약 1kg)

방패는 얼굴 이하 몸통 전체를 가린 경우로 방패 장벽을 만들 때 사용하는 수준이다. 대충 간단하게 생각해서 전신을 커버하는 방패는 약 5kg(목재 무게 제외)이다. 갑옷 대신 대형 방패로 전면 방어, 소형 방패를 등에 지고 후면 방어하는 경우가 갑옷보다 더 저렴하고 효과적이다. 더 싸고, 더 가볍고, 더 방어력이 좋다. 대신 기동성은 최악이다. 전쟁의 99%는 행군이다.

그런데 방패는 목재로만 만든다. 가로 세로로 결을 겹쳐 합판처럼 만든다. 거기에 가죽을 입히는 정도다. 중앙 손잡이 부분에 금속을 사용하기도 한다. 목재는 화살이나 투창에 뚫려 약간 들어오는데 손이나 팔뚝을 보호하는 금속판이 있어야 한다. 테두리에 금속을 두르기도 한다. 구심력을 제공해서 방패가 갈라지지 않게 한다. 그래서 가성비 최고 방어구라 하는 것이다. 창도 마찬가지로 대부분 나무고 끝에 금속을 약간 사용하기 때문에 가성비 최고의 무기가 되는 것이다. 그럼 가성비 최고의 원거리 투척 무기는? 투석기, 투창, 활, 쇠뇌이다. 대부분이 나무니까.

양손 도검인 일본도와 비슷한 길이 넓이 두께로 계산해 본 경우인데 실제로 일본도와 유럽 양손 도검의 무게는 1kg을 조금 넘는다. 1~2kg 사이. 간단하게 양손으로 휘두르는 도검은 약 1kg 수준, 한 손으로 휘두르는 도검은 그 절반이니 약 500g(한 근) 수준, 창촉은 단검에 해당하니 30cm 자 수준으로 잡으면 약 300g(창대 무게 제외)이라고 보면 된다.



4. 방패 종류는?





방패의 종류라는 건 크게 의미가 없는 것이 형태, 재료, 제작법이 거의 뻔하고 별 차이가 없다. 방패는 원형, 타원형, 사각형, 5각형, 6각형 정도, 나무 아니면 기타, 가로 세로 접합하는 합판 방식이다. 고대부터 중세까지, 화승총이 나오기 전까지 동서고금 보병들은 흉갑에 방패를 사용했다. 전신 갑옷은 기사/기병용이다. 일본 전국 시대 이전 갑옷의 어깨의 사각형 판도 소형 방패의 변형이다. 즉 옛날엔 사용하다 사라진 방패의 흔적이다. 어깨 측면 보호용으로 너덜너덜 달고 다닌다. 몸에 걸치는 방패가 갑옷의 원형이다.

※ 솔직히 일본 갑옷은 조잡한 수준이다. 덥고 습한 지역이라 갑옷 입기 불편한 나라다. 덥고 습한 남쪽 나라에선 방패와 칼을 더 좋아한다. 큰 방패를 들면 당연히 창보다는 칼을 사용한다. 집에서 쓰던 도끼칼을 들고 전쟁터에 나온 것이 관우의 청룡언월도 같은 것이라 보면 된다. 칼자루를 창자루로 바꾸면 되는 칼이다. 나중에 서양 해적들도 사용하게 된다.

전신 갑옷은 혼자 입기 힘들고, 입는 시간도 많이 소모되기 때문에 병사들에겐 비실용적이다. 이건 왕족, 귀족, 장군, 장교, 기병용이고, 보병들은 역시 급한 상황에서 무장하기 쉬운 방패, 투구, 흉갑만 사용했을 것이다. 이건 그리스/로마/줄루 스타일 무장과 비슷했을 것이다. 양손이 필요한 무기(수군, 조총, 장창, 장검, 궁시, 쇠뇌)를 사용하는 병사들도 방탄복과 유사한 흉갑만 입었다. 고구려 무덤 벽화 참고할 것.

  • 라운드 실드 : 원형 방패 총칭, 의외로 여러 민족이 많이 사용했다. 대형 = 비효율
  • 타워 실드 : 대형 종장 방패(세로로 긴 방패) 총칭, 실제론 이런 명칭 없었다.



역사적 방패

  1. 아스피스/호플론 : 그리스 원형 방패 (비휴율적 : 좌우에 남는 부분은 무게만 증가)
  2. 스쿠툼(방패) : 로마 군단병 사각 방패 (효율적 : 몸에 딱 맞는 형태와 크기)
  3. 카이트 실드(연꼴) : 중세 쇄자갑 입던 기사들 방패 (바이킹 방패의 진화형)
  4. 히터 실드(다리미꼴) : 중세 하체 보호 갑옷과 함께 사용 (꼬추까지만 가림)
  5. 해럴드 실드(방패상징) : 히터 실드로부터 디자인 변경, 방패 심볼이 됨.
  6. 버클러/부클리예(펀칭 실드) : 중세 호신용 소형 원형 방패 (이게 방패냐? 냄비지)
  7. 타지(팔뚝/어깨 부착형) : 중세 팔뚝 부착용 소형 원형 방패 (장검/창 사용에 적합)
  8. 고딕 실드 : 카이트 크기 + 해럴드 방패 모양? 어깨~무릎 보호. 예쁘네.
  9. 파비스 : 중세 석궁병 보호 방패
  10. 카키타테(掻盾) : 일본의 파비스
  11. 타케타바(竹束) : 조총 방어용 대나무 다발 방패
  12. 등패 : 말린 등나무를 둥글게 말아 대나무로 고정한 명나라/조선 원형 방패 (탄력 좋음)



방패 재료

방패에 사용하는 나무 : 가벼움 + 충격 흡수
  • 보리수나무 (Linden/Lime) : 바이킹 방패, 칼을 잡을 정도로 질김
  • 미루나무 = 포플러 (Poplar) & 버드나무 (Willow) : 로마 스쿠툼
  • 참나무 (Oak) : 박달나무 다음으로 단단하나 무거움
  • 소나무 : 한국 전통 방패 팽배(배가 튀어난 원형 방패) 재료
  • 오동나무 : 매우 가볍고 습기에 강함
  • 대나무 : 만패(오랑캐 방패 = 등패)나 등패(등나무 원형 방패)에 사용
기타 방패 재료
  • 합판식 가로 세로 붙이기 : 주재료, 합판 원리, 골격 제공, 갈라짐 막기
  • 가죽/캔버스 덮개 : 방탄유리/콘크리트 원리, 성질이 다른 재료 섞기, 탄력 제공, 갈라짐 막기
  • 금속 테두리 : 구심력 제공, 모서리 공격용, 모서리 강도 높임, 칼날에 의한 갈라짐 막기

참나무 (박달나무 다음으로 단단, 쉽게 말 하면 흔히 볼 수 있는 도토리 나무)
【명사】
① 참나뭇과의 갈참나무·굴참나무·물참나무·졸참나무 따위의 총칭.
② 상수리나무. 상수리 = 도토리

방패 손잡이 종류 2종

센터그립형 : 중앙을 손으로 잡는 방식, 로마(가로), 바이킹(세로), 버클러
엔암스(enarmes) : 팔뚝과 손을 이용해 잡는 방식, 그리스 방패, 카이트/히터 실드


여기서 궁금한 게 있는데 그리스의 큰 원형 방패와 창을 조합한 것이 가능했냐는 것. 큰 원형 방패의 좌우측 여분 (옆의 동료를 가려줌) 때문에 창을 제대로 사용하기 힘들었을 것과 2m 수준의 긴 창을 한 손으로 사용하는 게 효율적이냔 말이지. 로마군의 사각 방패와 단검 조합은 매우 합리적으로 보이네? 아마 이 시대 그리스 군이 로마군을 만났다면 일방적으로 학살 당했을 거 같다. 창은 두 손으로 사용해야 하고, 그게 가능 하려면 방패는 작아져야 하며, 팔뚝 고정형이어야 하겠지? 이 경우 방패로는 상체 정도만 방어 가능하겠지? 방패를 어깨에 매면 대형 방패와 장창을 동시에 사용 가능하다. 화살을 막을 때는 방패, 공격할 때는 장창.

소형 방패 + 창 = 아웃파이터(outfighter) = 적의 돌격을 막고 거리를 유지해야 함
대형 방패 + 칼 = 인파이터 (infighter) = 돌격해서 충돌한 후에 방패 너머로 마구 찌름





5. 마무리 잡소리


갑주(고가/복잡/장시간제작/장수용) vs 방패(저가/간단/단시간제작/병사용)
칼(고가/단거리공격/호신용) vs 창(저가/장거리공격/전쟁용)
궁(저가/장기간훈련/사냥용) vs 노(고가/단기간훈련/전쟁용)
양손 도검/장창/갑주(고가) vs 한손 도검/투창/방패(저렴)
검(양날/찌르기/공격용/장시간훈련) vs 도(외날/때리기/공방용/단시간훈련)
창(장거리/단시간훈련/갑주필요) vs 검(단거리/장시간훈련/방패필요)

인터넷 동영상을 검색해 보면 잘 나오는데, 도, 검, 창, 궁으로는 갑옷과 방패를 못 뚫는다. 갑옷과 방패를 뚫으려면 강력한 노(쇠뇌/석궁)가 필요하다. 이런 쇠뇌도 두꺼운 갑옷과 방패를 못 뚫는다. 활을 주무기로 사용하던 조선이 결국 털리는 이유다. 그래서 그리스와 로마는 활을 주무기로 사용하지 않고 방패를 사용했다. (서양은 제대로 쏘는 무기가 없어서) 실전에선 무술 대결 같은 건 없다. 검으로 검을 막아? 미친 소리다. 그건 무술 고수나 하는 거다. 방패는 무조건 커야 안전하다.

※ 갑주(甲冑=갑옷+투구)

전쟁이 목적이라면 갑옷보단 방패가 저렴하고 방어 효과가 더 좋다. 투구/흉갑/방패는 현대전에도 사용하는 기본 방어구이다. 도검보다는 창이 공격 거리가 더 길어 유리하며, 검술 같은 것을 익히느라 시간 낭비할 필요도 없다. 훈련시간과 관통력을 고려하면 활보다는 쇠뇌가 더 유리하다. 쇠뇌는 진시황제의 중국 통일 무기, 통일 신라의 대당 항쟁 무기였다. 1km를 날아가면 100m/s 속력인데 현대 컴파운드 보우 수준이다. (이런 걸로도 강철 판금갑은 못 뚫음)

※ 중국은 창, 조선은 궁, 일본은 도

양손 도검/장창을 사용하려면 두 손이 자유로워야 하니 방어를 갑주에 맡겨야 한다. 일단 갑주가 비싸고 무기가 길어 좁은 곳에선 불리하다. 한손 도검이나 투창을 사용하면 한 손이 자유로우니 방패를 사용할 수 있다. 저렴하고 좁은 곳에서도 유리하다. 짧은 단검을 가진 로마가 장창을 가진 그리스를 이긴 이유다. 투창은 근거리에서 활보다 강한 위력을 자랑한다. 방패에 꽂혀 상대의 움직임을 둔하게 한다. (유튜브에서 각종 무기 실험 검색)

줄루족의 경우 짧은 창을 투창과 단검 겸용으로 사용했다. 샤카(줄루족 전쟁영웅)가 나오기 전 전술은 멀리서 투창을 던지는 것이었는데 당연히 방패를 뚫을 수 없고 투창만 소모한다. 적이 투창을 소모하면 단검(50cm)처럼 짧은 창을 로마 단검(60cm)처럼 사용하여 근접전으로 전멸시킨다. (유튜브에서 샤카, 줄루 드라마 검색) 어차피 창이 2m라도 무게 중심은 중간이기 때문에 한 손으로 사용하면 1m 효과밖에 없다. 겨드랑이에 꼽을 경우는 길게 사용 가능하지만 역시 찌르고 빼기가 느리다.

예부터 병법이라 하면 진법과 화공을 말했고, 진법이라 하면 행군용 장사진(뱀), 방어용 방진(사각형), 전투/대치용 학익진(丁자진/T자진)을 말하며, 화공이라 하면 기름과 화약을 사용하는 것이고, 기름이라 하면 화염방사기와 화염병(기름 단지/소이탄/네이팜)을 말하는 것이었다. 화공은 갑옷과 방패도 무용지물로 만든다. 이런 병법을 아는 자를 마법사라 불렀다.




주먹을 칼을 못 이기고, 칼은 창을 못 이기고, 창은 활을 못 이기고, 활은 방패를 못 이기고, 방패는 총을 못 이긴다. 철사장 대신 쇠장갑(건틀릿gantlet), 금강호체신공 대신 철갑, 축지법 대신 자전거, 천리안 대신 망원경, 일양지 대신 권총을 사용하는 것이 낫다. 무술은 과학을 못 이긴다. 무사/기사는 마법사를 못 이긴다.

  1. 수학적, 물리적 계산은 믿어라. 단 자신이 이해할 경우만.
  2. 실험 결과도 믿어라. 단 자신이 직접 봤을 경우만.
  3. 글보단 사진, 사진보단 동영상, 신문/TV보단 인터넷과 인공지능을 믿어라.
  4.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니 너무 믿지 말라. 우리가 배우는 한국사는 일제 시대 식민 사학
  5. 보수우익은 승리자(기득권층)이니 믿지 말라. 우리의 보수 우익은 일제 시대 친일파
  6. 도/검/창/궁으로는 갑옷/투구/방패를 절대 못 뚫는다.(구멍 내고 약간 들어올 수는 있어)
  7. 석궁 vs 유럽 판금갑 : 철모는 얇지만 왜 총알을 튕겨 내지? 빗맞으니까!
  8. 어느 조선 장수의 말 : 쏘는 대로 다 맞겠습니까? 그럼 우린 왜 활에 집착했지?
  9. 임진왜란 이후 조선의 주력 무기는 활에서 조총으로 바뀌었다. (그럼 그렇지)

다음은 목재의 비중인데 비중이 높은 것은 밀도가 높은 것이니 강도도 높다고 생각하면 된다. 방패나 창대로 사용할 수 있다.

나무 비중
박달나무 0.87
굴참나무 0.86
상수리(도토리)나무 0.80
떡갈나무 0.80
갈참나무 0.78
신갈나무 0.78
졸참나무 0.78
복자기 0.72
아까시나무 0.69
들메나무 0.69
물푸레나무 0.69
개서어나무 0.68
서어나무 0.68
물박달나무 0.68
감나무 0.68
고로쇠나무 0.66
느릅나무 0.64
느티나무 0.64
풍게나무 0.64
거제수나무 0.63
사방오리 0.63
까치박달 0.63
사스레나무 0.62
참죽나무 0.62
가죽나무 0.60
산벚나무 0.59
음나무 0.57
낙엽송 0.56
양버즘나무 0.56
층층나무 0.56
다릅나무 0.55
밤나무 0.54
물갬나무 0.53
버지니아소나무 0.52
귀룽나무 0.52
물오리나무 0.51
가래나무 0.50
오리나무 0.50
리기다소나무 0.49
해송 0.49
수양버들 0.47
리기테다소나무 0.46
편백 0.45
소나무 0.44
잣나무 0.43
테다소나무 0.43
현사시 0.42
삼나무 0.41
전나무 0.38
수원포풀라 0.37
화백 0.36
스트로브잣나무 0.35
피나무 0.35
양황철나무 0.34
이태리포풀라 0.33
참오동나무 0.22


만약 박달나무로 철재 무기를 흉내 내려고 한다면?


박달나무 창을 쇠 파이프로 흉내 내려고 한다면?

  1. 목재 창 단면 = πr²
  2. 쇠 파이프 내부 공간 단면 = πx²
  3. πr² - πx² = πr²/9
  4. r² - r²/9 = x² = r²8/9
  5. x = r2√2/3 = 0.9428r
  6. 쇠 파이프 외경 - 내경 = 0.05719r
  7. 목재 창 단면 직경 3cm라면? 쇠 파이프 철판 두께는 1.71mm

나무 중간 비중인 0.5를 적용해서 다시 계산하면?

  1. 물 비중 : 1 g/㎤, 철 비중 : 7.86 g/㎤, 목재 중간 비중 : 0.5 g/㎤
  2. 철/목재 무게비 = 15.72배 = 목재/철 부피비
  3. 도검과 같은 무게로 목재로 만들려면 단면적 약 16배
  4. 철로 목재 창과 같은 무게로 만들려면 단면적 약 1/16배
  5. πr²/16 = π(r/4)², 직경/테두리 등이 4배 늘거나 1/4로 줄어듦
  6. πr² - πx² = πr²/16 → r² - r²/16 = x² = r²15/16
  7. x = r√3√5/4 = 0.9682r → 쇠 파이프 외경 - 내경 = 0.03175r
  8. 목재 창 단면 직경 3cm라면? 쇠 파이프 철판 두께는 0.952mm

목재 창의 경우는 쇠 파이프로 대신할 수 있으나, 철재 도검을 나무로 대신하긴 어렵네.
즉 진검이나 진짜 창을 사용하는 것과 목검과 창촉이 없는 창을 사용하는 건 다르다는 것.
죽도를 들고 싸우는 검도는 실제 그렇게 빠르지 않다는 거네? 펜싱은 실제 속도란 거고? 

메르카토르 도법(항해 도법) 이해

2026-02-25 수정

우리가 보통 보는 지도는 메르카토르 도법으로 그린 것이다. 지도는 인터넷에서 검색해 봐라. 지구는 둥근데 지도는 평평한 사각형이다. 당연히 공(구체)을 원통(실린더)에 투사 해서 펼쳐야 한다. 그런데 메르카토르 도법에선 정확하게 그렇게 그린 것은 아니다. 원통에 투사할 경우 적도 부근에선 위도 경도가 지도와 지구본에서 비슷하다. 극지방으로 갈수록 경도선의 간격이 넓어지고, 위도선의 간격도 넓어진다. 극지방은 원통에 표시할 수 없다. 지도가 너무 세로로 길어지게 된다.

원통에 투사하는 방법은 대충 2가지 생각할 수 있다.
  1. 위도 간격을 동일하게 펼치는 방법 = 지구 껍질을 삼각형으로 잘게 잘라 벗겨 펴기
  2. 중앙에서 빛을 쏘아 지구본 표면 그림자를 원통에 맺게 하는 방법 = tan(위도)

메르카토르 도법은 위와 같은 방법으로 하지 않는다. 껍질 벗기기는 상당히 쓸모 있는 방법이다. 지구본 제작할 때 이런 방법을 그대로 사용한다. 그림자 방식으로는 위도 45도를 넘는 순간 기하급수적으로 세로 방향이 길어지게 된다. 그리고 별로 쓸모도 없다. 

육지의 경우는 길을 따라 가거나 강 줄기, 해안을 따라 가면 되니까 문제 없는데, 망망대해에서 방향을 정확하게 잡고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즉 방향을 잡고 직선을 그은 후에 나침반으로 그 각도만 유지하면 그 곳에 도달하도록 지도를 그리려면? 이렇게 되도록 그리는 방식이 메르카토르 도법이다.


항ː정―선 (航程線) : 메르카토르 도법에선 직선 = 지구본에선 나선 곡선
【명사】
① 항공기의 항로가 각 자오선과 동일한 각도로 교차하는 선.
② ⦗천⦘ 지구 표면을 구면(球面)으로 나타내었을 때, 각 자오선과 일정한 각으로 만나는 곡선.
메르카토르 도법은 항정선을 긋고 그 각도를 나침반으로 유지하며 계속 가기만 하면 목적지에 도달하는 지도이다. 망망대해에서 배가, 하늘에서 비행기가 사용하기 좋은 지도이다. 요즘 비행기는 GPS가 있으니 최단거리 비행을 하지만 옛날 비행기는 그런 게 없기 때문에 배와 같은 방법으로 먼저 현재 위치를 측정하고, 목표까지 방향을 결정해서 나침반으로 그 방향을 유지하며 비행했다.


지구 위에서 최단 거리는 지도에선 사인 코사인 형태의 곡선으로 표시된다. 반대로 지도에서 직선은 지구 위에선 남북극을 끝으로 하는 나선 곡선으로 나타난다. 그래서 항로를 결정하는데 문제가 있는데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현재 위치(위도/경도) 결정 방법
  • 위도 = 북극성, 남극성, 태양의 고도
  • 경도 = 시계의 시간차(모국의 정오/자정과 현지의 정오/자정 시간 차이)

메르카토르 지도는 항해용 지도이다. 아무것도 안 보이는 망망대해에서 현재 위치 결정 후에 방향을 정하고 나침반 각도를 유지하며 가는 지도이다. 

남북으로 이동할 때는 북극성의 방향과 나침반을 보고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지도에서도 직선, 지구 위에서도 최단 거리다. 

동서로 항해할 때도 북극성과 나침반을 보고 이동할 수 있다. 동서로 이동할 때는 위도선을 따라 원을 그리며 이동한다. 지도에선 위도선이 직선이지만 지구 위에선 곡선이기 때문이다. 

만약 대각선으로 이동하려고 한다면? 그래서 메르카토르 도법이 생긴 것이다. 대각선 이동도 물론 북극성, 남극성, 태양과 나침반을 보고 이동한다. 지구는 둥글기 때문에 대각으로 이동하면서 나침반 각도를 유지하면 나선형을 그리면서 북극과 남극에 접근하게 된다. 이 궤적을 평면 지도에서 직선으로 표현하도록 펼치면 메르카토르 도법이 된다. 

그러니까 목표 지점까지 직선을 긋고 그 각도만 유지하면 그곳 근처에 도달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실제로는 지구 위에서 약간 휜 곡선을 그리며 이동하게 된다. 이 항해 방법에 따르면 대각 방향으로는 북극과 남극에는 절대 도달할 수 없다. 남극과 북극 근처에선 영원히 미세한 나선을 그리며 접근하게 된다. 북극 남극으로 가고 싶으면 바로 북쪽이나 남쪽을 향해야 한다.

아래는 메르카토르 지도를 그리는 방법과 공식이다.


메르카토르 세계 지도는 뉴턴 등 학자들이 미적분 완성하기 전에 그려진 것이다. 어떻게?

미적분이 발달하지 않았음에도 어떻게 이런 지도를 그릴 수 있었을까? 여러 함수가 섞인 수학 공식을 미분 하는 건 참 쉽다. 반대로 여러 함수가 섞여 있는 수학 공식을 적분 하는 건 골치 아프다. 원리는 쉬운데 계산하다 실수 하기 좋지. 그래서 아래 사이트 이용한다.



공식은 위와 같은 방식으로 도출 된 것이다. 결국 1/cos(위도)의 적분이다.

그런데 수학 공식도 없다면? 단순 무식한 방법을 사용한다. 위도 경도 1도 단위로 가로 세로 변형의 비율을 계산하면 된다. 지구본 위에서 위도는 항상 일정한 거리로 증가한다. 경도는 극으로 갈수록 점점 좁아진다. 그러니 경도를 등간격으로 그리려면 위도 간격이 어떻게 늘어나야 하는지 알아야 하겠지? 약 85번 정도만 계산하면 된다. 북극으로 갈수록 변형이 매우 심해지니 무시한다. ㅋㅋㅋ 이렇게 구한 것을 반대로 누적 하면 쉽게 변형 값을 구할 수 있다. 위도 84도에서 오차가 1도(약 111km)를 넘는다. 100km를 보려면 고도가 800m는 되어야 한다. 이 정도면 길을 잃겠지?

돛대 꼭대기로 올라가서 주변을 관찰하면 볼 수 있는 최대 거리는? 아래 링크 참고


방위 등거점 도법(Azimuthal Equidistant Projection) : 반대로 극지역이 정확하고 적도로 갈수록 왜곡이 커지는 원반 같은 지도이다. 북반구나 남반구를 동전 모양으로 원판에 눌러 놓은 형상이다. 위도가 등간격으로 표시 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중심에서 멀어지면 경도가 늘어난다. 지도의 중심부가 가장 정확하게 표시 된다. 이 지도는 북극/남극 근처를 항해할 때 도움이 될 거 같다.


요즘은 위성항법시스템(GPS)와 관성항법시스템(INS)가 있어서 지도가 아닌 지구 위에서 최단 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 

  • GPS : 위도, 경도, 고도
  • INS : 각도

GPS는 위성으로부터 신호를 받아 그 시간 차이로 위도, 경도, 고도를 계산하는 것으로 위치를 알 수 있게 해 준다. 고도계와 시계의 대용이라고 보면 된다. INS는 자이로스코프를 이용한 각도 차이로 방향을 알 수 있게 해 준다. 나침반 대용이라고 보면 된다. 컴퓨터 계산을 통해 정확한 방향 수정으로 지구 위에서 최단 거리를 이동한다.

옛날엔 레이더가 없어서 돛대 꼭대기에서 육안으로 사방을 관찰했고 등대를 설치했다. 지금은 레이더가 있어서 밤에도 상대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 수 있다. 물론 레이더도 수평선 너머에 숨은 것을 볼 수는 없다. 또한 수면 근처의 저고도에 있는 물체도 보기 어렵다. 섬 뒤에 숨은 물체도 보기 어렵다. 그러나 통신 장비가 있어 서로가 서로에게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 있는지, 어느 방향을 향하고 있는지, 속력까지 알려 준다.




이렇게 현대 항해 시스템과 관제 시스템이 좋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블랙박스라는 것이 있는데 왜 천안함, 세월호의 진실을 밝히기 어려울까? 감시 카메라도 도처에 설치 되어 있잖아? 결정적 순간, 사고 순간에만 모든 장치가 고장이 날 거 같으면 그런 장치를 왜 쓰겠니? 아니 단순 사고라면 왜 이런 이상한 짓을 할까? 뭔가 숨기고 싶은 것이 있으니 그러는 것이다.

친일 독재 잔당이 집권하면 사고가 많고 사람이 많이 죽는다. 
난 얘들 사기꾼 같아서 싫다. 경상도 사람들이 많이 타락했어.
단순 사고라면 조사 해서 밝히면 되는데 왜 안 밝히겠다고 버티는 것이냐?

천안함은 좌초 후 뭔가(잠수함 추정)와 충돌에 의한 침몰이라고 밝혀졌다. 신상철 TV 검색
세월호는 엔진 하나가 꺼진 상태를 모르고 방향 전환하다 넘어진 것이란다. 신상철 TV 검색

천안함은 잠수함 숨기기 위해서 그랬다고 하자.
세월호는 왜 제대로 조사를 안 하는 거냐? 
설마 이것도 잠수함 충돌이냐?

정권이 바뀌었는데도 왜 조사 제대로 안 하는 거야?
이러면 투표를 하는 의미가 없잖아?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가 다르냐?

지도에서 간단한 거리 측정법

지도를 보면 위도, 경도가 보일 것이다. 이것을 이용해서 간단하게 거리 측정하는 방법이다. 옛날에 프랑스에서 지구는 둘레가 4만km라고 정했다. 이게 국제단위가 되어서 1m의 기준이 된다. 고로 경도 90도는 1만km에 해당한다. 그래서 다음을 기억한다.

  • 경도 90도 = 1만km
  • 경도 9도 = 1천km
  • 경도 10도 = 1111.111km
  • 경도 5도 = 555.555km
  • 경도 1도 = 111.111km
  • 빛의 속도 = 30만km/s = 지구 7.5바퀴

만약 경도, 위도가 보이지 않는 저질 지도를 볼 때는? 이런 지도는 귀퉁이에 작은 자를 하나 그려 놓는다. 격자를 그린 지도가 왜 읽기 편한지 잘 모르는 것 같다. 여하튼 이런 경우 이미 알고 있는 길이, 한반도 길이를 기준으로 잡으면 된다. 다음을 기억한다.

  • 한반도 남북 길이는 9도 = 1천km (34도 ~ 43도)

위도선이 아닌 경도선을 기준으로 잡은 이유는 지구가 둥글기 때문에 둥근 지구 위의 위도, 경도 중에서 간격이 일정한 것을 선택할 수밖에 없고 그것이 경도선이라서 그렇다. 적도에서만 위도와 경도 간격이 모두 일정하다.



지도가 나오니까 생각나는 것이 천안함, 세월호이다. 서해 바다는 흙탕물이지 않나? 거기서 잠수함 훈련을 한 것도 무리고, NLL 근처 해저 지형도 좋지 못 한 곳에서 훈련한 것도 무리였다. 진흙탕 물속에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소나도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다. 그런데 어떻게 잠수함에 어뢰 공격을 한단 말인가? 어뢰가 아니면 기뢰였나? 이명박 정부는 기뢰라고 주장하지는 않았다. 폭발음과 충돌음은 다르다. 충돌음은 악기 소리처럼, 종소리처럼 배음이 울린다. 1배, 2배, 3배, 4배, 5배 정수배의 주파수로 말이다.

태엽 시계(장난감) 원리, 아날로그 시계 분해

2025-08-27 수정

오른손엔 인공 지능, 왼손엔 인터넷 검색, 사악한 극우 꼴통의 거짓말을 깨부수자.

태엽 시계와 태엽 장난감은 같은 원리로 동작한다. 고로 시계를 이해하면 태엽 장난감을 만들 수 있다. 아니 다른 기계도 만들 수 있다.


1. 동력원


쉽게 만들 수 있는 시계 중에서 가장 정확한 것은 물론 해시계이다. 해시계는 해가 떴을 때만 동작하고 기계라 할 수 없기 때문에 물시계부터 보자. 에너지를 공급하는 동력원이 필요한데 물시계는 물레방아와 같은 수력을 이용한다. 기계 시계는 태엽을 동력원으로 한다.

자연에서 힘을 얻는 물레방아의 경우 홍수가 나면 에너지가 넘치는 문제가 있다. 바람 방향에 무관하게 동작하는 풍차는 풍속계와 원리가 같다. 문제는 바람의 세기가 일정하지 않다는 것이다. 힘을 일정하게 조절할 필요가 있다. 물 시계의 경우 물 높이를 일정하게 하고 구멍 크기를 일정하게 뚫으면 일정한 시간에 일정한 양의 물이 빠져 나온다.

태엽이 없던 시절에는 중력을 이용해서 동력을 공급 받았다. 아주 무거운 추를 밧줄에 매달아 태엽처럼 감았다. 추의 무게는 무겁게 하고 추의 낙하 거리를 짧게 하기 위해서 도르래를 사용한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엄청 높은 곳에 추를 매달아야 한다.

도르래도 지렛대와 비슷하게 힘의 방향을 바꾸기도 하고 힘의 세기와 당기는 거리를 조절하기도 한다. 중력이기 때문에 에너지가 일정하게 공급된다. 우린 태엽 대신에 고무줄이 있으니까. 고무줄을 태엽처럼 감으면 된다. 문제는 일정한 속도로 에너지가 방출 되게 해야 하는 거지.


2. 일정한 속도로 제어 = 탈진기(escapement)


시계에선 시간에 맞추어 정확하게 힘을 제어하는 기능이 필요하다. 힘을 제어하지 않으면 한 번에 에너지가 모두 빠져나가게 된다. 힘을 제어하는 원리는 계단을 내려오는 것과 비슷하다. 계속 떨어지면 가속도가 붙어 속력이 점점 빨라질 것이다. 그러나 계단이 있다면 속도는 다시 0부터 시작하여 일정하게 떨어지게 된다. 이 기능을 해 주는 것이 탈진기이다. 탈진기는 방아쇠와 같은 원리고 방아쇠는 지렛대의 원리다.





탈진기는 Y자 모양의 지렛대이다. 이게 힘을 내는 톱니가 돌면 좌우에서 번갈아 양팔로 협공해서 톱니를 잠시 멈춘다. 자세히 보면 톱니의 모양이 비대칭이라서 왼쪽, 오른쪽에서 멈추었을 때 상황이 좀 달라진다. 탈진기 스스로가 가진 진동 에너지는 마찰로 소모되게 된다. 계속 진동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에너지를 공급하는 톱니가 탈진기의 Y 지렛대를 밀어 줘야 한다. 탈진기 스스로의 진동으로 방아쇠가 당겨지는 순간 에너지 공급 톱니가 오른 팔을 살짝 밀어주는 것을 알 것이다. 이 때 Y 지렛대는 다시 에너지 공급을 받아 왼 팔로 톱니를 멈추게 된다. 이 짓을 무한 반복하게 된다.

정확하게 시간에 맞추는 기능은 진자가 담당했다. 진자의 길이가 일정하면 진폭이 어떠하든 중력에 의해 항상 일정한 시간으로 왔다 갔다 한다. 기계식 시계의 경우는 정밀하게 만들어진 태엽(balance wheel = 평형 바퀴)이 담당한다. 태엽이 감겼다가 풀어지는 것을 반복한다. 이 태엽의 진동 시간을 정밀하게 맞추어야 정확한 시계가 되는 것이다. 균형 바퀴의 무게와 태엽 탄력의 균형을 잘 맞추어야 하기 때문에 정밀 기계라고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여 균형 바퀴와 태엽의 공진 주파수는 1초와 일치하게 된다.

물시계의 경우는 일정한 수압을 이용한다. 일정한 크기의 통에 항상 물이 가득 차게 한다. 넘치는 물은 버려진다. 가득 찬 통에 작은 구멍을 뚫으면 항상 일정한 수압으로 물이 빠져 나온다. 이 물을 지렛대 끝의 작은 그릇에 받아 담는다. 그릇이 가득 차면 지렛대를 움직여서 톱니를 돌게 한다. 지렛대가 기울면 물이 빠져나가면서 중력에 의해 다시 균형을 잡게 되어 톱니를 멈추게 한다. 일정한 수압 유지와 그릇의 크기가 정밀해야 한다.


3. 표시 장치


핵심적인 부분은 다 됐고 나머지는 기어 비가 다른 톱니를 돌려 시, 분, 초를 표시하거나 종을 치거나 하는 부분이다. 여기선 원 운동을 직선 운동으로 바꾸는 크랭크나 비대칭 타원형인 캠 같은 것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서부터 시계, 장난감이 구분된다. 시계 바늘을 움직이면 시계, 팔다리를 움직이면 로봇, 바퀴를 움직이면 자동차인 것이다.



4. 시계 분해


옆집에서 버린 시계 하나를 주어 와서 분해하였다. 순서는 이렇다.

  1. 일단 껍질을 벗긴다.
  2. 그리고 바늘을 뺀다. 초침 → 분침 → 시침 순서다.
  3. 그리고 중앙에 나사가 있는데 이걸 반시계 방향으로 돌린다.
  4. 시계 뒤쪽의 사각형 모양의 시계(기계)가 앞 시간 표시 판과 분리 된다. 



검정 사각형 시계 상자를 분해하는 순서이다.

  1. 시계 바늘 쪽(검정색)을 하늘 쪽으로 놓고 벗긴다. (아님 반대로 하는 것인가?)
  2. 그러면 톱니가 있는 쪽(투명)이 바닥에 얌전하게 놓인다. (반대로 해 봐라)
  3. 그 상태를 사진 촬영한 후에 톱니를 분해한다.




좀 더 확대해서 관찰해 보면 톱니가 하는 일이 뻔하다. 60 vs 1로 초침의 속도를 떨어뜨려 분침, 시침으로 전달하는 것이다. 단 시간 조절을 할 때는 초침의 영향력이 사라지고 바로 분침에 사람의 힘이 영향을 주게 된다. 어떻게 그렇게 되는지는 자세히 관찰하면 알게 된다.

여기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아날로그 시계도 기계식 시계는 아니라는 것이다. 전자시계이다. (당연! 건전지 봤잖아!) 전자 회로 부품이 진동을 일으키는 주파수를 이용해서 기계식보다 더 정확하게 초침을 돌린다. 이 톱니와 바늘 대신에 숫자를 표시하면 디지털 시계라고 부르는 것이다. ※ digit = 0~9 문자 10개

위의 그림이 너무 복잡해서 다른 중국산 시계를 하나 더 분해했는데 구조가 매우 단순하다. 원리 파악이 더 쉬울 거 같다.











정치 쪽에선 상식이라고 한다. 중도란 없다는 말이 있다. 좌우 대립이든, 과학과 미신의 대립이든, 민주와 독재의 대립이든 중도 층이란 없다는 말이다. 만약 10개의 문제를 내서 좌우(선악) 중에서 하나의 답을 선택하게 할 경우 10점은 극좌, 7~9점은 좌파, 0점은 극우, 1~3점은 우파라고 할 수 있겠으나 그 중간의 4~6점짜리는 어느 편이라고 할 수 있을까?

각 문제에 대해선 좌우 선택이 명확하지만 전체 점수로 보면 중도로 보인다. 이런 층을 어리버리 층이라고도 하는데 정보가 (공부가) 부족하기 때문에 50점만 맞은 경우이다. 이런 어리버리 층은 좌우 쪽에서 협공을 당한다. 그래서 세상은 10%의 우파(부자)와 10%의 좌파(거지)가 80%의 멍청이들을 좌우 협공하여 협박 유혹하는 것이다. 흑색/백색/적색 선전 선동이란 것. 거짓말 파악하기 정말 힘들다는 약점을 이용한 거지. 인간은 잘 속거든.

이치를 따지면 대부분이 좌파(진보) 쪽에 서야 유리함에도 좌우가 반반인 현실은 바로 세뇌 교육, 언론 선전 선동으로 인한 정확한 정보 부족에 따른 판단 오류 때문이다. 중도란 말은 멍청이란 말과 같다. 재산/소득 평균을 기준으로 잡을 경우 평균 이상은 상위 10~20% 수준에 해당한다. 80~90%는 평균 이하란 얘기이다. 주제 파악을 못 하는 거지. 인지 부조화란 건가? 객관적으로 자기 수준 파악이 안 되나? 인당 GDP나 GNP와 자기 소득 비교해 보면 쉽잖아?

우파(보수) 좌파(진보) 성향은 유전적으로 타고 나는 게 아니라, 후천적 교육과 경험으로 결정 된다. 즉 진보(좌파)와 보수(우파)는 머리 속에 들어 있는 정보에 차이가 있다. 보수 지지자들이 대체로 무식한 경향인 것도 관계 있다. 특히 어릴 적에 세뇌 교육을 받으면 고치기 힘들다. 대표적인 게 히틀러 유겐트(Hitlerjugend)이다. 히틀러를 위해 죽을 때까지 싸우도록 교육 받았다. 전쟁 말기에 억지로 끌려 갔거나 스스로 갔거나 여하튼 전쟁터에서 개죽음 당했다. 비슷한 것들로 모택동 홍위병이 있다. 사이비 종교에 빠진 사람들의 자식들에게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났다. 집단 자살을 순순히 받아들이는 거지. 이를 볼 때 인간은 로봇과 비슷한 거 같다. 


능력 주의 → 도둑질도 능력이다(극우의 왜곡) → 공평 경쟁 → 사회 보험(돕고 살자)
극우가 미쳐간다 (도둑질, 사기, 운, 상속도 능력이라고?)
전리품은 지휘관(왕/귀족)이 다 먹는다 → 병사들(평민)도 나눠 줘라 → 결국 노예까지 동원
전쟁은 신분 제도까지 박살 낸다 ㅋㅋㅋㅋ

민주 국가 vs 독재 국가 @ 전쟁 승률 = 민주 국가 승리! ☞ 정치 시스템에 대한 비교는 끝났음
서방 선진국 = 승전국 ☞ 모두 민주 국가로 갈아탐 (시스템의 효과)
무능한 세습 왕족/귀족이 지휘하니 이기겠나 (무능한 아군 지휘관은 적보다 무섭다)
공산 주의 vs 자본 주의 @ 경제 성장 = 자본 주의 승리! ☞ 경제 시스템에 대한 비교도 끝났음
민주 국가든 독재 국가든 자본 주의 경제 정책이 경제 성장으로 이어짐 (시스템의 효과)
공산 국가 모두 자본 주의로 갈아탐 (사회주의적 요소도 남아 있음)
독재 국가는 부정부패 때문에 결국 민주 국가보다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것
정치 시스템처럼 경제 시스템도 자본주의 + 사회주의 중간 형태가 될 것이다
국가 소유로 해야 하는 건 국가 소유로 하고, 개인 소유로 해도 되는 것만 개인 소유로 하는 거지

민주 국가 vs 독재 국가 @ 경제 성장 통계 분석 결과 (인공 지능의 대답)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아마르티아 센(Amartya Sen)은 그의 저서 '자유로서의 발전(Development as Freedom)'에서 "권위주의적 정치체제가 경제 성장에 유리하다는 설은 중국과 싱가포르 등 극소수 사례에서만 보여질 뿐 통계적 실증에는 근거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민주주의가 단지 경제 성장의 결과가 아니라, 그 자체로 중요한 가치이며 동시에 경제 발전을 촉진하는 요인이라고 보았습니다. 특히, 민주주의는 기근과 같은 대규모 재앙을 막는 데 훨씬 효과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노인들의 망상 박정희 경제 발전 신화는 결국 개소리였던 것 (오히려 발목 잡았다)
박정희 때문에 성장한 게 아니라 민주 정부가 만든 자본주의 경제 발전 계획 때문에 성장한 것


인공 지능에게 무슨 주의라는 것들의 개념을 물어 보다 알게 된 것이다. 경제적 문제에만 중점을 두는 것과 정치 권력 문제에만 중점을 두는 것들이 있어 이 둘을 축으로 하여 좌표로 정치 성향을 표시할 수 있겠다. 여기에 종교나 민족 등 다른 축을 더 할 수도 있다. 종교나 민족 갈등이 심각한 곳에선 종교나 민족도 한 축이 될 것이다. 3개 이상의 축은 2차원 공간(종이/화면)에 표시할 수 없기 때문에 스펙트럼 형태로 나타낸다.

세계적으로 공통적인 것만 보면 정치와 경제 2가지 축이다. 정치 권력 축에서 극단은 전제주의(왕정/독재)와 무정부주의(아나키즘)이다. 노예 근성이 있는 자들(전쟁터에서 개죽음 당하고 싶은 자)이 독재를 찬양한다. 경제 축에서 극단은 자본주의(자유방임)와 사회주의(온건)/공산주의(과격)라고 할 수 있다. 거지 근성이 있는 자들(졸부가 되고 싶은 자)이 자유 방임 자본주의를 찬양한다. 세계적으로 경제 축은 압도적으로 우파이다. 정치 권력 축에선 대부분의 후진국이 독재 성향이고, 일부 선진국만 민주 성향이다. 과거 수 천 년 동안 전세계적 자본주의 후진국(지옥) 상태였다. 사회주의나 민주주의는 최근에 나온 것이다. 

한국은 경제적으로 규모 면에서 선진국 수준이나 제도적으로 우파 권력 집단이 기업을 털어 먹기 때문에 좌도 우도 아닌 그냥 후진국이다. 정치 권력은 민주파(진보/좌파)와 독재파(보수/우파)가 번갈아 정권을 잡는 반쯤 후진국이다. 진보가 권력을 잡으면 선진국 대우, 보수가 권력을 잡으면 갑자기 후진국으로 돌아가는 황당한 나라다. 민주 국가에서 독재자 승마니, 종이박, 완두전을 찬양하는 무리가 정권을 잡는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지 않은가? 이는 민주주의자들이 외국처럼 폭력 혁명(전쟁)을 통해 독재파를 숙청하지 않고 평화롭게 타협을 해서 그런 것이다. 악의 씨앗을 살려 둔 것이 문제다.




메타인지(상위인지)란 '자기 자신이 인지하고 있음을 인지하는 것', 즉 '자신이 알고 있는지 모르고 있는지 안다'는 의미. 자신의 생각을 자기관찰 후 분석 조절 하는 능력이라나? 쉽게 말 해서 자기 생각 과정 알기이다. 비슷하지만 다른 의미로 자기관찰 후 자아성찰 = 자기반성, 자아인식 = 자기발견 뭐 이런 것들이 있다. 인문계 쪽 단어라서 비슷하지만 약간의 의미와 느낌(뉘앙스) 차이가 있다. ㅋㅋㅋ 단어 장난질
메타(영어: meta-, 그리스어: μετά→ "뒤", "넘어서", "와 함께", "접하여", "스스로")는 영어의 접두사로, 다른 개념으로부터의 추상화를 가리키며 후자를 완성하거나 추가하는 데에 쓰인다. 인식론에서 접두사 meta는 "~에 대해서"라는 뜻으로 쓰인다. 

이 단어의 뜻을 보면 뭔가 모순적인 설명이 있음을 알 것이다. 간단하게 알면 알고, 모르면 모르는 것이다. 자신이 알고 있단 것과 모르고 있단 것을 알게 되는 때는 자신보다 모르는 자, 자신보다 아는 자를 만났을 때이다. 아니면 어떤 문제를 접하고 그걸 해결하려고 할 때 느낀다. 해결했을 때 "알았다!" 해결이 안 될 때 "모르는구나!"라고 느낀다. 공부 잘 하는 친구들은 자기가 어떤 문제를 잘 풀고, 어떤 문제를 못 푸는지 알고 있다. 즉 뭘 공부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자기가 지금은 모르지만 공부할 게 있다는 건 안다. 공부 못 하는 친구들은 자기가 뭘 모르는지 모른다. 사이비 종교나 사이비 정당(극우/극좌)이나 사기꾼에 빠진 사람은 자신이 모른다는 걸 모른다. 그래서 마지막에 다 털리고 나서야 뭔가 잘 못 되었다는 걸 알게 된다. 자신이 모른다는 걸 안다고? 대부분 그걸 모르고 산다.

바보는 자신이 바보임을 모른다. 미친 자도 자신이 미친 것을 모른다. 무식한 자도 자신이 무식한 걸 모르고 살 수 있다. 어린 학생은 자신의 답이 틀렸을 때 뭔가 잘 모른다는 걸 알게 된다. 인공 지능의 기계 학습도 마찬가지 원리다. 정답과 오답을 인간이 알려 준다. 전혀 다른 것을 접하고 비교가 되었을 때 비로소 다른 길로 가야 함을 알게 된다. 독재 국가 안에 갇혀 세뇌 교육을 당한 사람들은 자신의 지식이 틀린 것을 모른다. 밖에 나가서 세계 사람들과 만났을 때 비로소 알게 되는 것이다. 영국과 아르헨티나의 포클랜드 전쟁에서 영국이 이긴 걸 아르헨티나 국민만 모르고 있었다. 독재 정부와 언론이 국민을 속였기 때문이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독재 시대 협력하던 언론들 아직도 남아 있잖아? 확실하게 남한 국민은 북한에 대해서 모른다. 국가가 교류를 차단했기 때문이다. 고로 정체 불명의 누군가 떠드는 북한 얘기는 믿지 말라.

이재밍을 죽이려 했던 그 꼴통 노인은 떼국기 부대라는 가짜 극우 단체 소속이고, 사이비 종교인 쩐광인 목사에게서 평소 빨갱이(극좌)에 대한 살인 충동(빨갱이는 죽여도 좋다!)을 가지도록 선동 당했고, 이 가짜 목사는 사이비 정당인 국민の적 당원이다. 사이비 언론인 좃충똥과 극우 유튜버의 거짓 선전에 속아 이재밍을 빨갱이(극좌)로 오해하고 죽이려 했다는 것이다. 이 꼴통 노인은 공산주의는 90년대 소련이 붕괴하면서 끝났고, 더 이상 공산 혁명을 지원할 국가가 이제 없다는 걸 모르나? 북한도 헌법에서 공산주의를 삭제했다. 그러나 여전히 사회주의 시스템은 동작한다. 러시아에선 공산당이 야당이다. 중국은 자본주의 일당 일인 독재 국가이다. 한국의 진짜 골수 빨갱이는 전향해서 국민の적에 가 있다. 빨갱이가 없는데 빨갱이 사냥을 한다고 그 바보 짓을 한 것이다. 숫자가 틀리면 계산이 정확해도 답이 틀리는 거다. 전제 조건이 되는 사실을 확인 안 하면, 논리적인 거짓말만 남을 뿐이다. 아니면 단순 정적 제거 목적의 살인 청부업자일 수도 있다.

광화문에 놀러 가면 가짜 극우 단체인 떼국기 부대에서 "빨갱이 죽여도 좋다!" 하는 소리를 실제 들을 수 있다. 그런데 아무도 그걸 진짜 죽이라는 뜻으로 받아들이진 않는데, 일부 깊이 빠진 자들은 진짜로 죽이려고 한다. 누굴? 지가 빨갱이라고 오해하는 자를! 진짜 빨갱이라 하더라도 죽이면 안 되는 게 법이고 세상 상식이다. 사상과 종교의 자유 몰라? 불교인, 기독교인, 무신론자, 빨갱이는 한국, 미국, 일본에서도 합법이다. 그건 그 사람 자유고 권리야. 일본에선 공산당이 의석도 차지하고 있다. 생각과 말은 자유고 범법 행위를 해야 비로소 처벌하는 거다. 대부분의 테러범들이 이런 삐딱한 믿음을 가진 보통 사람들이란 것이다. 보통 정상인처럼 보이지만 사이비 종교나 사기에 빠진 사람들 있잖아? 대화해 보면 알 것이다. 말이 안 통한다. 이게 믿음의 힘이란 것이다. 증명할 수 없는 것(신/영혼/저승 등) 또는 증명되지 않은 것(외계인/빨갱이/간첩 등)을 믿는 자가 가장 위험한 자이다. 독실한 신앙을 가진 자를 피하라. 미신을 믿는 자는 위험하다.



진정한 중도는 극좌와 극우 모두를 아는 것이라 할 수도 있겠으나 개소리다. 양쪽 모두를 아는 사람은 자신에게 유리한 (또는 좋아하는) 어느 한 쪽을 선택한다. 우리가 아는 대부분의 중도란 사람들은 양쪽 모두 잘 모른다. 우리나라에선 그런 교육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극좌가 뭔지, 극우가 뭔지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학교에서 법, 정치, 사상, 종교에 대해서 안 가르치잖아? 그래서 중도층은 어리버리층이다. 중도를 어떤 당도 지지 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도 있다. 정확하게 무당층이라 표현해야겠지? 그러나 어느 사안에 대해 어느 한 순간에는 선택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거라면 평생 투표할 일 없겠지? 투표하는 순간 이미 중도는 아니다. 진정으로 잘 모르겠다면 투표하지 마라. 그런데 잘 몰라도 다들 투표 잘 하잖아? 설마 투표장에 가서 나는 기권이요 하고 이상한 곳에 도장 찍는 건 아니겠지? 집에서 놀지 왜 그런 짓을 하지? 중도란 없다. 판사는 유죄든 무죄든 판결을 해야 한다.

지금 여기서 양쪽 군대 중에 어느 편에 항복해야만 한다면? 여기서 중도란 뭐지?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 것? 잘 못 항복하면 학살 당하는데? 정답을 아는 자는 확실하게 선택한다. 아는 자에겐 중도가 가장 어려운 길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자를 중도라고 할 수도 있다. 일단 어느 편에도 해롭진 않잖아? 그러나 아무 편도 안 들었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노인과 아이들까지 학살했던 게 현실이다. 중도라고 해서 살려 주진 않는다. 노인 세대가 빨갱이란 말만 나오면 기겁하는 이유다. 그러니까 입 다물고 있어도 빨갱이라 모함 당하기 때문에 자신이 빨갱이가 아니라는 걸 표현해야 한다. 그래서 옆 집 아무나 보고 빨갱이라고 서로 손가락질 하면서 "나 말고 쟤 잡아 가요!" 하는 게 노인들이다. 그러니까 나는 중도도 아닌 확실하게 미친 "꼴통 보수입니다" 하는 거지. 학살 공포로 이성이 마비된 상태이다.



단어의 뜻은 사람마다 다르게 이해한다. 아주 쉬운 단어의 뜻조차도 다르게 해석한다. 이유는 단어 뜻을 학교에서 제대로 배우거나 사전에서 찾아 보지도 않기 때문이다. 살면서 느낌으로 배우는 게 단어의 뜻이다. 진리와 진실은 하나인가? 이공계 사람들은 하나라고 할 것이다. 인문계 사람들은 여럿이라고 할 것이다. 왜 그럴까?

진리 (眞理) [질―]  【명사】① 참된 이치. 참된 도리. (자연 법칙?) ②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인정할 수 있는 보편타당한 인식의 내용. (객관적 자연 법칙! 상식?) 
진실 (眞實)  【명사】【~하다 → 형용사】【~히 → 부사】거짓이 없고 참됨. (뭐가?)

사ː실 (事實) 【명사】① 실제로 있었던 일. 또는 현재에 있는 일. ② ⦗철⦘ 자연계의 객관적 현상. (자연 법칙) ③ ⦗법⦘ 일정한 법률 효과를 발생·변경·소멸시키는 원인이 되는 사물의 관계. (사실 = 진짜 사실 = 진실?)


진리, 진실, 사실 같은 단어를 들었을 때 뭐가 먼저 생각이 나는가? 이공계는 자연 법칙이나 카메라에 찍힌 사실(물증) 등을 생각할 것이다. 인문계는 상식(다수의 인식)을 의미할 가능성이 높다. 인간들이 그렇게 믿고 생각하고 받아들인다고 해서 그게 진리나 진실은 아니라는 게 이공계 스타일이다. 즉 객관성(증명)을 중요하게 본다. 여기서 객관성이란 단어의 의미도 인문계는 달리 이해한다. 다수결(다수의 인식)을 객관성으로 이해할 것이다. 왜냐하면 단어 뜻에 그런 의미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공계는 자연에 대한 이해가 높다. 인문계는 그 이해도가 떨어진다. 그래서 자기 몸 밖에서 벌어지는 일의 진위 여부를 잘 모른다. 진위 여부를 모르는데 어떻게 진리, 진실이라 말 하는가? 이공계는 속이 뒤집어진다. 보면 몰라? 인문계 쪽의 단어 의미는 경계가 모호하다. 어디까지가 주관적이고 어디까지가 객관적인가? 거짓인지 모르고 진실하게 거짓말을 했다면 진실을 말 한 것인가? 사람이 진실한 것과 사실과는 다른 것이다.

주관 (主觀) 【명사】① 자기만의 견해나 관점. ② ⦗철⦘ 외부 세계 및 그 밖의 객체를 의식하는 자아. (내 생각, 내 맘이야 = 주인 관점) 

객관 (客觀) [―꽌] 【명사】① ⦗철⦘ 주관 작용의 대상이 되는 것. 또는 인식 주관에 대한 인식 내용. ② 개인의 생각이나 감정에 좌우되지 않고 사실이나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거나 생각하는 것. (자연계, 손님 관점 = 다수의 관점)

6하 원칙 중에서 가장 알기 어려운 것이 "왜?"이다. 이건 사람 마음 속에 있는 것이라 당사자만 알고 있다. 보통 이 목적, 이유에 해당하는 것을 말 할 때 진실이란 단어를 쓴다. 그러니까 진실이란 단어는 사람의 마음, 언행에 대해서 쓴다. 그러나 때론 "진짜 사실"이란 뜻으로도 쓴다.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누구, 무엇, 언제, 어디, 어떻게"에 해당하는 건 사실이란 단어를 쓴다. 그러나 한국어 문법으로 확실하게 정해진 건 아니라서 섞어 사용한다. 논리적으로 진실도 하나여야 말이 되지만, 뻔뻔하게도 진실은 여러 개라고 말들을 한다. 진실(사람 마음)을 알기 어렵기 때문이겠지. 또는 증인들이 오해를 하여 잘 못 인식했거나 기억 왜곡으로 틀린 경우에 진실은 여럿이라 말 한다. 한자 단어 뜻으로 보면 진실은 진짜 사실이란 의미다. 진실한 사람이란 표현보다는 정직한 사람이나 솔직한 사람이 더 맞는 표현이다. 

※ 진실(眞實) = 진짜 열매, 그러면 가짜 열매라는 것도 있나?
※ 정직(正直) = 바르고 곧다, 솔직(率直) = 곧음을 따르다. 둘 다 성격이 직선적이란 의미다.

중도란 단어에도 여러 뜻이 있다. 글자 그대로의 뜻은 출발지와 종착지 길 중에 가운데란 의미다. 이런 의미에서 중도란 아직 길을 다 못 간, 결론에 도달하지 못 한 배우는 사람이란 의미다. 도중과 중도는 같은 글자인데 어순만 바꾼 것이다. 도중이란 길을 가고 있는 중이란 의미고, 중도란 가운데 길이란 의미다. 어순이 달라도 같은 의미인 한자어가 있고, 어순이 달라지면 뜻도 달라지는 한자어도 있다. 중국어와 한국어 어순 차이 때문에 발생한다.

도ː중 (道中) 【명사】 길 가운데. 노중(路中).
중도 (中道) 【명사】①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바른 길. (선악을 두루 알라?) ② 중로(中路)1.③ ⦗불⦘ 유(有)나 공(空)에 치우치지 않는 절대 진실의 도리. (있음도 없음도 아닌 중간이란 뭐냐? 애매모호함?) ④ ⦗불⦘ 고락의 양편을 떠난 올바른 행법(行法). (고행이나 쾌락에 빠지지 말라)

또 다른 뜻으로 도로의 중앙선을 따라 가는 것을 말하기도 한다. 이 경우 좌나 우로 치우칠 수 있다. 또 다른 뜻으로는 3 갈래 길 중에 가운데 길을 말 하기도 한다. 이 경우 어느 한 길로 들어가면 다른 길로 바꾸기 힘들다. 그래서 추상적 개념의 단어의 뜻을 이해할 때는 문맥을 봐야 하는 것이다. 본인이 중도라고 말 할 때 어떤 의미로 사용하고 있는가? 그건 중도란 단어보단 그 옆에 함께 쓰인 다른 단어들이 말을 해 준다. 양쪽을 다 아는데 줄타기 하는 걸 중도라고 생각하는 건가? 아니면 잘 몰라서 선택 못 하는 것을 중도라 생각하는 건가? 알고 보면 세상 모든 일에 정답이 있던데 어떻게 중도가 있을 수 있지? 실제론 잘 모르는 거 아냐? 좌측 끝과 우측 끝도 모르는데 어떻게 중간을 알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