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를 보면 위도, 경도가 보일 것이다. 이것을 이용해서 간단하게 거리 측정하는 방법이다. 옛날에 프랑스에서 지구는 둘레가 4만km라고 정했다. 이게 국제단위가 되어서 1m의 기준이 된다. 고로 경도 90도는 1만km에 해당한다. 그래서 다음을 기억한다.
- 경도 90도 = 1만km
- 경도 9도 = 1천km
- 경도 10도 = 1111.111km
- 경도 5도 = 555.555km
- 경도 1도 = 111.111km
- 빛의 속도 = 30만km/s = 지구 7.5바퀴
만약 경도, 위도가 보이지 않는 저질 지도를 볼 때는? 이런 지도는 귀퉁이에 작은 자를 하나 그려 놓는다. 격자를 그린 지도가 왜 읽기 편한지 잘 모르는 것 같다. 여하튼 이런 경우 이미 알고 있는 길이, 한반도 길이를 기준으로 잡으면 된다. 다음을 기억한다.
- 한반도 남북 길이는 9도 = 1천km (34도 ~ 43도)
위도선이 아닌 경도선을 기준으로 잡은 이유는 지구가 둥글기 때문에 둥근 지구 위의 위도, 경도 중에서 간격이 일정한 것을 선택할 수밖에 없고 그것이 경도선이라서 그렇다. 적도에서만 위도와 경도 간격이 모두 일정하다.
지도가 나오니까 생각나는 것이 천안함, 세월호이다. 서해 바다는 흙탕물이지 않나? 거기서 잠수함 훈련을 한 것도 무리고, NLL 근처 해저 지형도 좋지 못 한 곳에서 훈련한 것도 무리였다. 진흙탕 물속에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소나도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다. 그런데 어떻게 잠수함에 어뢰 공격을 한단 말인가? 어뢰가 아니면 기뢰였나? 이명박 정부는 기뢰라고 주장하지는 않았다. 폭발음과 충돌음은 다르다. 충돌음은 악기 소리처럼, 종소리처럼 배음이 울린다. 1배, 2배, 3배, 4배, 5배 정수배의 주파수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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