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3일 일요일

우물과 변소는 멀리 해야 한다? 4대강 보는 똥물 생산 시설?

2025-07-06 수정

변소는 땅을 파서 만든다. 우물도 땅을 파면 생긴다. 땅을 파 놓으면 물이 벽에서 스며 나오면서 우물 물이 고인다. 이 물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빗물이다. 땅에 스며들었던 빗물. 흙이 필터가 되어서 찌꺼기들과 세균들을 걸러낸다. 그러나 독극물까지 걸러내진 못 한다.


어항을 보고 있으면 물 고기가 숨을 쉬기 위해, 먹을 것을 먹기 위해, 물을 마시는데, 그 물에 응가도 한다. 마치 우리가 방귀를 끼고 그 공기를 숨 쉬기 위해 마시는 것처럼.

호수에 사는 원주민들은 수상 주택 안에 부엌과 변소가 같이 있는데, 부엌은 이 쪽 끝에 있고, 변소는 저 쪽 끝에 있고, 그 밑은 그냥 호수 물이다. 그러니까 응가를 한 그 물을 다른 곳에서 떠서 밥을 해 먹는 것이지. 찬 공기와 뜨거운 공기가 잘 안 섞이는 것처럼 똥물도 잘 안 섞인다. 똥물도 희석 되면 먹을 만 하다. 😁

하늘과 바다에 온갖 공장 오염 물질과 방사능 오염 물질 뿌리고 있지? 그거 다 우리 입으로 다시 들어온다. 끓이면 세균은 죽지만 독성 물질은 없어지지 않는단 말이지. 익히면 광우병 단백질 없어진다고 소리 치던 무식한 노인들 생각난다. 단백질을 열로 분해하려면 보통 요리 기구로는 안 되잖아? 우리가 익혀 먹던 고기가 단백질이 아니었던 거야? 익히면 단백질이 없어진다면서? 그럼 뭘 먹었던 거야? 익혀 먹는다고 광우병 단백질이 없어지진 않는다.

비슷한 걸 다른 문명 국가에서 볼 수 있는데 작은 시내 상류 쪽의 주택에선 그 물에 설거지를 하는데 하류 쪽의 집은 그걸 떠서 마신다. 그래서 모두 약속을 한다. 오전에는 깨끗한 먹는 물을 미리 떠 놓고, 오후에만 설거지 하자는 식으로. 그런데 약속을 안 지키는 인간이 꼭 있지.

우린 상하수도 모두 같은 강을 사용한다. 오염된 강물을 정수 해서 수돗물로 보내는 것이다. 그걸 사용하고 하수도에 버리면 다시 강으로 가고, 하류 쪽에 위치한 도시에선 그걸 다시 정수 해서 상수도로 보낸다. 그런데 바닷물을 정수 하는 수준의 기술(역삼투압 기술)이 아니라면 독극물은 100% 정수 하지 못 한다. 모든 썩은 물에는 독소(세균/곰팡이, 벌레/플랑크톤이 싼 똥)가 들어 있다. 4대강 녹조 독극물도 마찬가지다. 언젠가 그 문제가 터질 수 있다.

역삼투압 기술이란 건 물만 통과하는 필터를 이용해서 똥물에 압력(에너지)을 가해 순수 물만 뽑아 내는 기술이다. 덕분에 몸에 나쁜 독극물과 방사능 물질, 몸에 좋은 미네랄도 다 걸러 낸다. 순수한 물만 나오는데, 그냥 빗물 받아 간단하게 정수 하는 게 더 싸지 않나? 왜 돈 들여 똥물 만들고 그걸 또 걸러 내느라 돈을 쓰는 거지?


곰ː팡―이 【명사】⦗식⦘ 하등 균류의 총칭. 동식물에 기생하며 특히 습할 때 음식물·의복·기구 등에 남. 포자로 번식함. 
버섯 [―섣]  【명사】⦗식⦘ 담자균류에 속하는 고등균류의 총칭. 주로 그늘지고 습한 땅이나 썩은 나무에서 자라며 포자로 번식함. 대부분이 우산 모양이며, 독이 없는 것은 식용함《송이·석이·밤버섯 따위》. 균심(菌蕈). 
균류 (菌類) [귤―]  【명사】⦗식⦘ 엽록소를 갖지 않고 포자로 번식하는 하등 식물의 총칭《버섯류·곰팡이류 따위》.
조류 (藻類) 【명사】⦗식⦘ 은화(隱花)식물인 수초(水草)의 통칭. 대부분 물속이나 습한 곳에 남. 뿌리·줄기·잎이 구별되지 않고 포자에 의해 번식하며 꽃이 피지 않음. 즉 물 속의 곰팡이나 버섯이란 말.
녹조―류 (綠藻類) [―쪼―] 【명사】⦗식⦘ ‘녹색 조류(藻類)’의 준말. 물 속 곰팡이?

갈조―류 (褐藻類) [―쪼―] 【명사】⦗식⦘ ‘갈색 조류’의 준말. 물 속 버섯? 예) 미역

적조 (赤潮) [―쪼] 【명사】플랑크톤이 너무 많이 번식되어 바닷물이 붉게 보이는 현상. 바닷물이 부패하므로 어패류에 해를 끼침. 
플랑크톤 (plankton) 【명사】⦗생⦘ 물속에 떠다니는 미생물의 총칭《어류의 먹이》. 즉 세균보다 큰 물 속 작은 벌레(갑각류 새끼)나 물고기 새끼나 조류(식물)를 말 함.


학교에서 배운 바에 따르면 댐이나 보는 홍수와 가뭄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홍수 때는 하류로 물을 보내지 않고 저장해 두고, 가뭄 때는 저장했던 물을 쓰는 것이다. 이런 기능을 하려면 상류 쪽에 댐이나 보가 있어야 한다. 그래야 홍수 때나 가뭄 때나 하류는 수량이 일정하다. 당연히 이 상식에 따라 상류에 99% 댐이나 보가 다 있다. 

하류는 보통 배가 다니는 수송로이다. (옛날엔 도로가 거의 없었다) 하류에 보가 있으면 배와 물의 이동을 방해한다. 하류는 폐수를 버리기 때문에 오히려 물이 빨리 빠지는 게 더 좋다. 똥물이 고이면 썩잖아? 상류의 물은 수로를 따라 저지대로 흘러 가서 사용한다. 중력을 이용하니 에너지 절약이다. 하류에 물을 모아 놓아도 사용하려면 상류로 펌프질을 해야 하니 에너지 낭비 아닌가?

상류는 경사가 급해서 물이 빨리 흘러 비가 오지 않을 때는 계곡이 말라 있다. 하류에는 보가 없어도 해수면과 강수면이 비슷해서 어차피 수위가 일정하잖아? 그렇다면 도대체 하류에 보를 왜 만든 거지? 토목 건설에 대해 몰라도 이 정도 이해는 상식 아닌가? 이게 노인들이나 꼴보들이 이해하기엔 그렇게 어려운 것인가? 내 기억으로는 한강에 보가 생기기 전에도 수위는 비슷했던 걸로 안다.

결론은 보 만드느라, 보 유지하느라, 그래서 생긴 똥물 정수 하느라 돈만 든다는 것이다. 경상도가 특히 이 똥물 생산 시설에 집착하던데, 병 걸려 고생해 보면 깨닫게 될 것이다. 말이 안 통하는 짐승은 매가 약이라고 했던가? 한국 학자들이 하는 말을 못 믿겠으면, 외국 선진국 학자들이 하는 말을 들어! 아니 그냥 인공지능에게 물어 봐라. 이 문디 자슥들아. 정말 어리석은 똥고집 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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