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6 수정
변소는 땅을 파서 만든다. 우물도 땅을 파면 생긴다. 땅을 파 놓으면 물이 벽에서 스며 나오면서 우물 물이 고인다. 이 물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빗물이다. 땅에 스며들었던 빗물. 흙이 필터가 되어서 찌꺼기들과 세균들을 걸러낸다. 그러나 독극물까지 걸러내진 못 한다.
호수에 사는 원주민들은 수상 주택 안에 부엌과 변소가 같이 있는데, 부엌은 이 쪽 끝에 있고, 변소는 저 쪽 끝에 있고, 그 밑은 그냥 호수 물이다. 그러니까 응가를 한 그 물을 다른 곳에서 떠서 밥을 해 먹는 것이지. 찬 공기와 뜨거운 공기가 잘 안 섞이는 것처럼 똥물도 잘 안 섞인다. 똥물도 희석 되면 먹을 만 하다. 😁
하늘과 바다에 온갖 공장 오염 물질과 방사능 오염 물질 뿌리고 있지? 그거 다 우리 입으로 다시 들어온다. 끓이면 세균은 죽지만 독성 물질은 없어지지 않는단 말이지. 익히면 광우병 단백질 없어진다고 소리 치던 무식한 노인들 생각난다. 단백질을 열로 분해하려면 보통 요리 기구로는 안 되잖아? 우리가 익혀 먹던 고기가 단백질이 아니었던 거야? 익히면 단백질이 없어진다면서? 그럼 뭘 먹었던 거야? 익혀 먹는다고 광우병 단백질이 없어지진 않는다.
비슷한 걸 다른 문명 국가에서 볼 수 있는데 작은 시내 상류 쪽의 주택에선 그 물에 설거지를 하는데 하류 쪽의 집은 그걸 떠서 마신다. 그래서 모두 약속을 한다. 오전에는 깨끗한 먹는 물을 미리 떠 놓고, 오후에만 설거지 하자는 식으로. 그런데 약속을 안 지키는 인간이 꼭 있지.
우린 상하수도 모두 같은 강을 사용한다. 오염된 강물을 정수 해서 수돗물로 보내는 것이다. 그걸 사용하고 하수도에 버리면 다시 강으로 가고, 하류 쪽에 위치한 도시에선 그걸 다시 정수 해서 상수도로 보낸다. 그런데 바닷물을 정수 하는 수준의 기술(역삼투압 기술)이 아니라면 독극물은 100% 정수 하지 못 한다. 모든 썩은 물에는 독소(세균/곰팡이, 벌레/플랑크톤이 싼 똥)가 들어 있다. 4대강 녹조 독극물도 마찬가지다. 언젠가 그 문제가 터질 수 있다.
역삼투압 기술이란 건 물만 통과하는 필터를 이용해서 똥물에 압력(에너지)을 가해 순수 물만 뽑아 내는 기술이다. 덕분에 몸에 나쁜 독극물과 방사능 물질, 몸에 좋은 미네랄도 다 걸러 낸다. 순수한 물만 나오는데, 그냥 빗물 받아 간단하게 정수 하는 게 더 싸지 않나? 왜 돈 들여 똥물 만들고 그걸 또 걸러 내느라 돈을 쓰는 거지?
곰ː팡―이 【명사】⦗식⦘ 하등 균류의 총칭. 동식물에 기생하며 특히 습할 때 음식물·의복·기구 등에 남. 포자로 번식함.
버섯 [―섣] 【명사】⦗식⦘ 담자균류에 속하는 고등균류의 총칭. 주로 그늘지고 습한 땅이나 썩은 나무에서 자라며 포자로 번식함. 대부분이 우산 모양이며, 독이 없는 것은 식용함《송이·석이·밤버섯 따위》. 균심(菌蕈).
균류 (菌類) [귤―] 【명사】⦗식⦘ 엽록소를 갖지 않고 포자로 번식하는 하등 식물의 총칭《버섯류·곰팡이류 따위》.
조류 (藻類) 【명사】⦗식⦘ 은화(隱花)식물인 수초(水草)의 통칭. 대부분 물속이나 습한 곳에 남. 뿌리·줄기·잎이 구별되지 않고 포자에 의해 번식하며 꽃이 피지 않음. 즉 물 속의 곰팡이나 버섯이란 말.
녹조―류 (綠藻類) [―쪼―] 【명사】⦗식⦘ ‘녹색 조류(藻類)’의 준말. 물 속 곰팡이?
갈조―류 (褐藻類) [―쪼―] 【명사】⦗식⦘ ‘갈색 조류’의 준말. 물 속 버섯? 예) 미역
적조 (赤潮) [―쪼] 【명사】플랑크톤이 너무 많이 번식되어 바닷물이 붉게 보이는 현상. 바닷물이 부패하므로 어패류에 해를 끼침.
플랑크톤 (plankton) 【명사】⦗생⦘ 물속에 떠다니는 미생물의 총칭《어류의 먹이》. 즉 세균보다 큰 물 속 작은 벌레(갑각류 새끼)나 물고기 새끼나 조류(식물)를 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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