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예쁜 옷보단 편하고 기능적인 옷을 좋아한다.
살아오면서 이것저것 입어보고 느낀 점이다.
살아오면서 이것저것 입어보고 느낀 점이다.
옛날엔 속옷이 없었다.
그래서 앉아서 가랑이만 가르면 소변(小便)이나 대변(大便)을 볼 수 있었다. 잠을 잘 때는 알몸이었겠지. 일본에서 건물에 불이 났는데 창피해서 탈출 못 해 타 죽은 여자들의 명복을 빌기 위해서 속옷을 만들었다. 고로 속옷이란 원래 그것만 입고 외출이 가능해야 정상이다. (알몸이 창피했던 게 아니라 불륜이 창피했던 것이 아닐까?)
속옷 고르기
속옷은 말 그대로 속옷이기 때문에 피부에 딱 붙어야 한다. 그래야 겉옷을 입기 편하다. 속옷이 몸에 딱 붙어야 외부 공기도 안 들어와 보온에 좋다. 최대한 몸에 맞는 것을 고른다. 겨울 내복도 마찬가지 기준으로 고른다. 헐렁하면 틈으로 공기가 들어온다.
똥꼬 팬티는 똥꼬와 가랑이에 마찰을 일으켜 쓰리다. 짧은 반바지처럼 약간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게 좋다. 수영복도 이 정도가 적당하다. 헐렁하고 긴 수영복은 물에 젖으면 허벅지에 쓸려서 좋지 않다. 허벅지의 절반정도가 적당하다.
여름옷 고르기
여름엔 햇빛과 비를 막기 좋은 삿갓과 머리의 열을 방출시킬 원뿔 탑을 결합한 마법사 모자가 좋을 것 같다. 일단 이런 모자를 본 적도 없고 비슷한 것들은 머리 크기에 맞게 제작한 것이 없더라.
오래 살려면 다음과 같은 규칙을 지켜야 한다.
- 과로동 금물 : 힘든 노동은 수명을 단축시킨다. 힘든 일은 함께 나눠서 한다.
- 과운동 금물 : 운동선수처럼 과도한 운동을 하면 수명이 짧아진다.
- 과공부 금물 : 두뇌는 고통을 모른다. 고로 공부가 심하면 그냥 미쳐버린다.
- 과노출 금물 : 햇빛에 피부가 노출되면 빨리 늙는다.
- 과음식 금물 : 지나치게 잘 먹으면 통풍과 같은 병에 걸린다.
고로 여름 햇빛으로부터 어깨나 허벅지를 막아줄 가볍고 통풍이 잘 되는 여름옷이 좋고 마법사 모자도 함께 쓰는 것이 좋다.
주머니는 하체보단 상체에 있는 것이 더 활동에 편하다. 여름엔 주머니 대신 작은 가방이나 허리주머니를 달고 다니는 게 더 좋다.
※ 호주머니 = 오랑캐의 주머니, 북방 기마 유목민의 옷에 달린 주머니
무좀이 있는 사람들은 여름엔 발가락 양말을 신더라. 무좀은 먹어서 완전히 치료하는 약이 있다. 바르지 말고 먹어라. 발가락 양말은 좌우 짝이 맞아야 한다. 헌데 양말은 어느 한 쪽이 먼저 구멍 난다. 고로 양말은 좌우 구분이 안 되는 벙어리 양말이 좋고, 같은 모양으로 여러 켤레를 사서 서로 대체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좋다. 빨래 후에 양말 짝 찾아 묶는 것도 귀찮지 않은가?
옛날엔 양복이 예절이며 멋이라 많이 입었던 것 같다. 헌데 요즘은 캐쥬얼(비격식적) 하게 입는다. 고로 양복이 많을 필요가 전혀 없다. 평생 몇 번 안 입는다. 양복은 검은 색이 기본이다. 결혼, 장례, 면접, 맞선, 출장 등 모두 통한다. 고로 검은 색 계통 한 벌만 준비하면 된다.
노출 문제는 문화의 문제이지 옷의 문제가 아니다. 어디선 발가벗고 살아야 하고, 어디선 온몸을 가리고 살아야 하고, 어디선 노출하는 부위에 따라 문제가 된다. 종교적 망상으로 생긴 미국의 한 누드촌에선 옷을 입는 것이 금물이다. 이슬람의 히잡은 여자들의 피부를 보호하는 효과도 있고 (사막은 덥지만 건조해서 땀이 잘 안 난다) 남자가 미모에 반해 납치 강간하는 일을 막아준다. (사막과 초원은 넓어 치안 유지가 힘들다) 기타 동서양에선 다른 부위는 문제없는데 잠지, 불알, 젖통, 엉덩이 노출을 하면 심각한 문제가 된다.
적도 지방에선 발가벗고 산다. 거기서 옷을 입고 살라는 말은 더워 죽으란 말과 같다. 북극 지방에선 노출이 불가능하다. 거기서 옷을 벗고 살라는 말은 얼어 죽으란 말과 같다. 이들에겐 노출과 옷이 문화가 아니라 생존이다. 중위도만 계절에 따라 벗었다 입었다 할 수 있기 때문에 노출이 문제가 된다. 겨울에는 보기 힘들던 옆집 누나의 엉덩이를 여름에 보게 되면 흥분하지 않을 (잠지를 세우지 않을) 꼬마가 없기 때문이다. 허나 여자들의 노출은 무죄다. 얼굴이 못생겼으면 몸매로라도 좋은 남자를 꾀어야 노후보장이 되니까.
※ 호주머니 = 오랑캐의 주머니, 북방 기마 유목민의 옷에 달린 주머니
양말 고르기
무좀이 있는 사람들은 여름엔 발가락 양말을 신더라. 무좀은 먹어서 완전히 치료하는 약이 있다. 바르지 말고 먹어라. 발가락 양말은 좌우 짝이 맞아야 한다. 헌데 양말은 어느 한 쪽이 먼저 구멍 난다. 고로 양말은 좌우 구분이 안 되는 벙어리 양말이 좋고, 같은 모양으로 여러 켤레를 사서 서로 대체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좋다. 빨래 후에 양말 짝 찾아 묶는 것도 귀찮지 않은가?
양복 고르기
옛날엔 양복이 예절이며 멋이라 많이 입었던 것 같다. 헌데 요즘은 캐쥬얼(비격식적) 하게 입는다. 고로 양복이 많을 필요가 전혀 없다. 평생 몇 번 안 입는다. 양복은 검은 색이 기본이다. 결혼, 장례, 면접, 맞선, 출장 등 모두 통한다. 고로 검은 색 계통 한 벌만 준비하면 된다.
노출 문제
노출 문제는 문화의 문제이지 옷의 문제가 아니다. 어디선 발가벗고 살아야 하고, 어디선 온몸을 가리고 살아야 하고, 어디선 노출하는 부위에 따라 문제가 된다. 종교적 망상으로 생긴 미국의 한 누드촌에선 옷을 입는 것이 금물이다. 이슬람의 히잡은 여자들의 피부를 보호하는 효과도 있고 (사막은 덥지만 건조해서 땀이 잘 안 난다) 남자가 미모에 반해 납치 강간하는 일을 막아준다. (사막과 초원은 넓어 치안 유지가 힘들다) 기타 동서양에선 다른 부위는 문제없는데 잠지, 불알, 젖통, 엉덩이 노출을 하면 심각한 문제가 된다.
적도 지방에선 발가벗고 산다. 거기서 옷을 입고 살라는 말은 더워 죽으란 말과 같다. 북극 지방에선 노출이 불가능하다. 거기서 옷을 벗고 살라는 말은 얼어 죽으란 말과 같다. 이들에겐 노출과 옷이 문화가 아니라 생존이다. 중위도만 계절에 따라 벗었다 입었다 할 수 있기 때문에 노출이 문제가 된다. 겨울에는 보기 힘들던 옆집 누나의 엉덩이를 여름에 보게 되면 흥분하지 않을 (잠지를 세우지 않을) 꼬마가 없기 때문이다. 허나 여자들의 노출은 무죄다. 얼굴이 못생겼으면 몸매로라도 좋은 남자를 꾀어야 노후보장이 되니까.
겨울옷 고르기
겨울 전쟁을 해 본 군인들의 경험에 따르면 겨울엔 무엇보다 손, 발, 머리 보호가 중요하다. 열 방출 대부분은 손, 발, 머리에서 있다. 동상도 주로 손, 발에서 발생한다. 피난을 가야 한다면 반드시 겨울옷 하나는 챙겨야 한다. 그 옷을 고르는 기준이다.
- 머리와 목만 잘 보호해도 버틸 만 하다. 모자 + 목도리 + 마스크
- 발은 방수가 되는 부츠를 신어야 동상을 면한다.
- 손가락장갑(겉멋)보다는 벙어리장갑(실용)이 더 낫다.
- 장갑보다는 주머니에 넣는 것이 더 따뜻하다.
헌데 겨울옷이란 것이 약간 엉터리라 머리와 목은 노출시키면서 몸통만 두껍게 하더라. 겨울옷은 기본적으로 외부 공기가 들어갈 틈을 주면 안 된다. 손을 녹일 주머니가 있어야 하며, 지갑 같은 것은 가슴을 열지 않고 외부 주머니에서 뺄 수 있어야 한다. 목과 머리를 보호 못 하는 옷은 유럽의 겨울옷(겉멋)이고 동양에선 봄/가을 옷에 해당한다. (동양이 서양보다 더 춥다. 그래서 동양인이 추위에 적응한 유전자를 가진 것이다.)
모자가 옷에 붙어 있는 옷의 경우 모자의 길이에 신경을 써야 한다. 목을 돌려 보고, 고개를 숙여 봐서 정수리에 압력이 느껴지는지 확인해야 한다. 정수리에 압력이 가해지는 경우 모자가 너무 짧은 것이다. 나중에 머리와 목이 아플 것이다. 고로 서양 영화의 수도사나 힙합 가수들의 모자처럼 약간 쳐지는 게 좋다. 모자는 옷과 분리 가능한 게 좋다.
전쟁 재난 대비로 피난 갈 때 입을 최적의 겨울옷 한 벌은 준비해 놓고 있는 것이 좋다.
전쟁 재난 대비로 피난 갈 때 입을 최적의 겨울옷 한 벌은 준비해 놓고 있는 것이 좋다.
옷은 절대 남에게 함부로 선물하는 게 아니다.
옷을 선물하고 싶으면 직접 데리고 가서 입혀 봐야 한다.
특히 엄마들, 주부들 말야.
특히 엄마들, 주부들 말야.
우리 종교에선 의심을 강조합니다.
믿음은 반드시 배신을 부르며, 정신 충격으로 미치게 하죠.
그래서 어떤 신, 종교, 정치인, 정당도 믿지 말라고 가르칩니다.
우린 영혼, 귀신, 신, 악마, 저승, 천국, 지옥, 윤회, 기적에 대해 언급하지 않습니다.
증거를 찾을 수도 없고 증명할 수도 없는 것을 말해서 무엇 합니까?
우린 단지 행복하게 사는 방법에 대해 탐구하며 말할 뿐입니다.
살아 있는 모든 것은 언젠가 반드시 죽습니다. 영생하는 생명은 없습니다.
죽은 후의 일은 죽은 후에 걱정하시고 살아 있을 때 행복에 집중하세요.
죽은 후의 일은 죽은 후에 걱정하시고 살아 있을 때 행복에 집중하세요.
그러니
남자들은 좆 대가리에 꼭 숫처녀의 성혈 세례를 받고 죽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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