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7일 토요일

복리 계산 공식



복리, 다단계, 순환출자 등은 모두 사기다.

복리는 방치할 경우 이자가 원금을 초월하여 세상 돈을 다 모아도 갚지 못 하게 된다. 말이 되나? 맞나 안 맞나?

시조부터 제사 지내면 제사 지내다 평생 보내니 4대까지만 지내는 거다. 다단계 보상도 그래야 한다. 맞나 안 맞나?

순환출자는 방치하면 1% 지분으로 100%를 지배하는 방법이다. 1% 지분이면 1% 투표권만 가져야 한다. 맞나 안 맞나?

이것들은 도둑질이나 도박처럼 경제에 무익하며 피해자만 만든다.

2019년 10월 10일 목요일

헛갈리는 명칭 발코니 vs 베란다, 다가구 주택 vs 다세대 주택, 결로 vs 누수

2024-09-30 수정


1. 발코니 vs 베란다


한옥 명칭은 들어도 모르겠는데, 양옥 명칭도 헛갈린다. 베란다와 발코니를 거꾸로 알고 있었다니. 땅 넓은 서양 애들은 이렇게 큰 집 짓고 사나 보다. 

외울 것 : 아파트엔 발코니가 있고, 베란다는 없다! 베란다가 아니라 발코니여!

발코니 (balcony)  
【명사】⦗건⦘① 서양식 건축에서, 옥외로 길게 달아 내어 위를 덮지 않고 드러낸 대. 노대(露臺).

베란다 (veranda)  
【명사】양옥에서, 집채의 앞쪽으로 넓은 툇마루같이 튀어나오게 잇대어 만든 부분.
테라스 (terrace)
【명사】⦗건⦘ 실내에서 직접 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꾸며, 길이나 정원 쪽으로 뻗쳐 나온 곳《휴식 등의 생활공간으로 씀》. 



2. 다세대 vs 다가구


또 헛갈리는 것이 있는데 다세대 주택과 다가구 주택이다. 그래서 사전에서 단어 찾아 보자. 구분은 건물의 형태와 소유권이다. 이 둘은 형태로는 차이가 없다. 소유권만 차이가 난다.

연―면적 (延面積)  
【명사】건물 각 층의 바닥 면적을 합한 전체 면적. 총면적. 주의: 방의 면적 아님
공ː동 주ː택 (共同住宅)  
하나의 건물 안에서 여러 세대가 각각 독립된 생활을 할 수 있게 만들어진 주택.

단독 주ː택 (單獨住宅) [―쭈―]  
한 채씩 따로따로 지은 집.

다세대 주ː택 (多世帶住宅)  
⦗건⦘ 4층 이하로서 동당(棟當) 건축 연면적이 660m²(2백평) 이하인 공동 주택《여러 가구가 저마다 소유권을 갖는 일정한 독립적인 공간을 차지함》. 그러니까 각자 소유, 4층이면 50평/층 이하

다가구 주ː택 (多家口住宅)  
⦗건⦘ 4층 이하의 동당(棟當) 건축 연면적이 660m²(2백평) 이하이며, 여러 가구가 독립적인 공간을 차지하는 단독 주택의 일종《각기 독립적인 공간을 차지하고 있더라도 소유권은 분할되지 않음》. 그러니까 전부 주인 소유

연립 주ː택 (聯立住宅) [열―쭈―]  
동당(棟當) 건축 연면적이 660m²를 초과하는 3층(?) 이하공동 주택. 대지·복도·계단 및 설비 등의 전부 또는 일부를 공동으로 사용하는 각 세대가 하나의 건축물 안에서 각각 독립된 주거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구조로 된 주택. 그러니까 형태는 아파트 건물인데 4층(!) 이하(엘리베이터 없음), 4층이면 50평/층 이상

아파트 (←apartment)  
【명사】5층 이상의 한 채의 건물 안에 여러 세대가 살게 된 임대용 또는 분양용 건물. 건물 구조가 4층 이하의 것은 연립 주택이라 함. 그래서 엘리베이터 필수



3. 결로 vs 누수


벽이나 천정에 물이 새는 것 같은 현상이 있는데, 원인은 2가지이다. 결로와 누수인데 겨울에 생기면 결로, 장마철에 생기면 누수이다. 결로는 찬 벽이 더운 실내 공기와 만나서 이슬이 생기는 현상이다. 누수는 콘크리트에 금이 생겨 물이 새는 것이다.

결로 (結露)  
【명사】【~하다 → 자동사】이슬이 맺힘. 물건의 표면에 작은 물방울이 서려 붙음.

누ː수 (漏水) 
【명사】① 물이 새는 일. 또는 그 새어 나오는 물.


한국에만 있는 반지하는 박정희 때 전쟁 대비로 만든 방공호에서 시작했다고 들었다. 그런데 80년대 말(88올림픽)에 북한보다 군사력/경제력이 강해지면서 방공호가 필요 없어졌지만, 법은 항상 느리다. 왜 이런 물이 새는 지하 창고에서 사람이 살도록 하는 거지? 절대 살면 안 되는 곳이 반지하와 옥탑방이다. 중간 층이 여러 면에서 가장 좋다. 

한국 건물은 도로가 없는 쪽에 서로 등을 맞대고 있는 구조라서 그 쪽에는 비를 막는 지붕이나 발코니가 없고, 추위를 막는 외벽이 따로 없다. 그래서 벽을 따라 물이 그대로 내려 가서 틈으로 물이 새는 경우가 있고, 겨울엔 결로 현상 때문에 마치 누수로 착각할 수 있다.

결로를 없애는 방법은 비닐 하우스처럼 차가운 벽 쪽에 목재와 비닐로 외벽을 하나 더 치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누수는 방수 처리를 다시 해야 한다. 실리콘으로 임시로 막을 수도 있다. 누수 위치가 벽에 가까우면 천정이 아니라 외벽 방수가 깨졌을 수도 있다. 배관 문제라면 매일 물이 샌다. 원인 파악 잘 못 하고 공사하면 돈만 깨진다.







좋은 부모는 3가지를 물려주어야 한다.
  1. 좋은 유전자 : 지능, 성격, 건강, 미모
  2. 좋은 교육 : 지식, 경험. 지능보다 더 중요함. 천재도 이건 못 이김.
  3. 재산 : 가진 놈이 최고. 신이 주는 富부는 福복, 입과 밭(口+田)이니 배부르다.
3가지를 물려주지 못 하는 부모는 자식 너무 괴롭히지 마라. 자식 머리가 나쁜 건 당신들 탓이잖아? 성격도 당신들 닮은 거고. 교육 수준이 낮을 때 짐승처럼 애들을 싸질러 놓았지. 그 애들이 커서 교육 수준이 높아지니 자식을 안 낳는 거야. 우린 짐승이 아니잖아?


인생은 3등급/3계급으로 나뉜다.
  1. 부자 : 부모 잘 만난 놈. 일 안 해도 재산이 불어나는 수준.
  2. 엘리트 : 똑똑한 놈, 하인 중에 으뜸이나 부자는 아니다. 일 해서 재산 불리는 수준.
  3. 노예 : 평범한 놈, 일 안 하면 굶어 죽는다. 재산은 절대 불어나지 않는다.
구약에서 읽은 내용인가? 7x7=49년이면 노예에게 자유를 주던데 잘 생각해 보면, 노예가 늙어 필요 없어져서 쫓아 내는 느낌이다. 우리 정년 퇴직 비슷한 것 같다. 인간/영장류 유전자로 본 사람의 수명은 약 37세이다. 즉 자연산 인간으로 살면 평균적으로 40이면 죽는다. 동양에서 가장 불쌍한 필리핀 사람들이 이 나이에 죽는다고 한다. 의료 복지와 노후 복지가 있어 다행이다. 2배는 덤으로 살고 있으니까. 

그런데 49세이면 거의 50세로 한국에서 자살률이 가장 높은 나이다. 이 나이에 실직하면 취업이 안 된다. 그러니 노예를 49세에 풀어 준다는 건 굶어 죽으란 거와 뭐가 다른가? ㅋㅋㅋ 잔인한 유대인들... 이러니 부자를 악당이라 하는 거지. 노후 복지는 50세부터 적용해야 현실적이다. 이 나이면 애들이 20대 대학생이라 돈도 많이 들어가잖아. 어쩌란 거냐? 왜 애를 안 낳느냐고? 너 같으면 낳겠니?

과학자, 민주주의자, 자유주의자, 사회주의자(공산주의자 빼고)에게 감사한다.
반면에
극우는 잠재적 전쟁 범죄자이고, 우파는 사악하고 탐욕스러운 사기꾼들이다.
극우가 집권한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모두 전쟁을 일으켜 개죽음 시키고 있다.
극동에선 한국이 그렇게 하기 딱 좋은 나라지? 전선에 접해 있는 나라니까.
꼴통 보수는 극우에 투표하고 전쟁터에 개처럼 끌려가 개죽음 당한다.
군대 가 본 사람은 알겠지? 한국군은 전쟁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것.

2019년 7월 31일 수요일

3중 창문 만들기, 방범창 + 유리창 + 차광창

한국 주택 창문을 보면 좀 답답하다. 어울리지 않게 설치한 방범창과 방충망 때문에 유리창 청소를 못 한다. 청소를 하려면 탈부착이 쉬워야 하는데 방충망과 방범창은 탈부착을 쉽게 할 수가 없다. 또한 외부 빛을 차단해야 잠이 잘 오는 사람도 있을 건데 커튼으로는 완전히 차단할 수가 없다. 커튼은 완전히 빛을 차단하지 않고 빛의 양을 조절하는 용도로 보인다. 도대체 넓고 큰 커튼을 왜 설치하는 거야? 



그래서 창문의 역할을 3가지 나누어 3중으로 하면 어떨까?

  1. 방범창 + 방충망 : 도둑과 벌레를 막는 역할
  2. 유리창 : 바람은 막지만 밖은 볼 수 있는 역할
  3. 차광창 : 빛까지 차단할 수 있는 차광막 역할


이 3가지 창문은 내부에서 탈부착이 가능해서 청소하거나 이사할 때 짐을 넣고 빼기 편리하다. 보온과 방음을 위해서 2중 창문을 하는데 차광창이 그 역할도 겸할 수 있다. 창이 많이 겹치면 보온과 방음에 무조건 좋다. 창틀을 새로 교체한다면 이런 기능으로 업체에서 설계 해 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그리고 한 업체에서 모두 다 설치하는 게 좋겠지. 유리창 따로, 방범창 따로, 방충망 따로, 커튼/차광막 따로 설치하니 번거롭다.




한국 전쟁이란?

1. 남북 모두 통일을 원했으니 통일 전쟁이 터지는 건 당연했다. 

통일을 원하지 않는 건 미국. 통일 한국의 정부가 친미 성향일 가능성은 낮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소련/중공은 통일 정부 수립에 찬성하는 입장이었다. 통일 정부에서 대통령 후보로 유력한 여운형 암살, 통일 정부 수립 추진하던 김구 암살. 누가 했을까?

2. 북한의 경제력과 군사력이 강하니 북한이 먼저 공격할 거란 건 당연했다. 

일본의 산업 시설은 북한에 많았고 T-34 전차도 북한 공장에서 생산한 것들이었다. 독립 운동 하다 국공 내전에 용병 형식으로 참전한 실전 경험이 있는 군대도 있었다. 누가 봐도 북한이 남한보다 부강했다.

3. 통일 전쟁이 터지면 선전 포고 없이 기습을 하는 건 당연했다. 

통일을 원하지 않는 미국이 바다 건너 참전하기 전에 끝내려면 기습과 속전속결이 당연했다. 북한이 좀 더 진격 속도를 빠르게 했다면 통일이 되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통일이 안 된 남한이 더 잘 되어 웃긴 꼴이 되었지만. 남한이 통일 전쟁을 시작한다고 해도 역시 소련/중공의 개입 전에 전쟁을 끝내야 하기 때문에 마찬가지다.

4. 군인보다 민간인이 더 많이 죽었다.

일반적으로 전쟁에서 총 맞아 죽기보단 추위, 기아, 질병으로 죽을 확률이 더 높단다. 거기에 민간인 학살이 추가 된다. 빨갱이 잡아 죽였다고 하는데 그렇게 많은 사람을 재판도 증거도 없이 총살하여 파묻다니 정말 제정신인가? 빨갱이가 그렇게 무서웠어?

5. 북한군(인민군)보다 남한군(국방군)이 학살을 더 많이 했다. 

북한은 인민 해방 명분 때문에 함부로 못 죽이고 골라서 죽였는데, 남한의 친일파 경찰/장교 출신들은 빨갱이 공포증이 있어 무차별 학살을 했다. 공산당이 제일 먼저 처리하는 것들이 친일파(당시 장교/경찰/공무원/교사)들이었으니까. 행방불명 10%, 북한군이 학살 10%, 남한군이 학살 80%로 보면 대충 비슷하다.

6. 남한보다 북한의 피해가 더 컸다.

인천 상륙 작전으로 북한군은 거의 전멸 상태, 1.4 후퇴 때 북한군 증강을 막기 위해 북한 청년들을 징집하여 끌고 내려오다 역시 부정부패로 보급을 제대로 안 해서 얼어 죽고 굶어 죽은 자가 많았다. 우파 = 부정부패, 공식이다. 미국의 융단 폭격도 한 몫을 했을 것이다.

7. 전후 복구는 소련/중공의 도움으로 북한이 더 빨랐다. 

미국의 지원도 있었으나 남한은 이승만 정부의 부정부패로 전후 복구가 느렸다. 80년대 이전까진 여전히 북한이 남한보다 더 부강했다. 60/70년대 박정희 정부 경제 성장에도 북한보단 못 했단 얘기다. 과연 박정희 경제 성장이 특이한 현상일까? 박정희 없는 나라도 경제 성장 잘 하던데?

이런 전쟁이 냉전 시대 첫 전쟁인 한국에서만 있었던 게 아니더라. 베트남 역사와 전쟁은 한국과 배우 비슷한 패턴이니 참고하면 될 것이다. 과연 그 시대 우파들이 공산당 욕할 자격이 있을까? 하는 짓이 똑같은데?

2019년 6월 10일 월요일

냉병기 시절 기병 vs 보병 vs 궁병 대결, 누가 이길까?


기병도 창, 도검, 궁/노/총, 갑주/방패를 사용할 수 있다. 
보병도 창, 도검, 궁/노/총, 갑주/방패를 사용할 수 있다.
기병과 보병 구분은 참 쉽다. 말의 유무有無이다.

그럼 궁병은 뭐지? 여기서 궁병은 요즘의 저격수이다.
궁병의 평시 직업은 사냥꾼이라고 보면 된다.
스나이퍼란 말이 사냥꾼 중에서 총을 가장 잘 쏘는 사람이란 뜻이다.

기병 보병 궁병
말 값 O X X
갑주 무게=비용 20kg 10kg X
방패 X 10kg X
마갑 무게=비용 40kg X X
무기 무게=비용 1~2kg 1~2kg 1~2kg
기동성 최고 느림 중간
생산 가격 고가 중간 저가
유지비 고가 중간 저가
훈련 시간 장시간 단시간 장시간

갑옷이 부실한 고대 청동기 시절엔 창과 방패(모순矛盾)가 기본 무장이다. 가성비가 최고이기 때문이다. 청동으로 검을 만들면 창촉 수준의 단검이라 창을 쓰는 쪽이 더 낫다. 청동은 무겁고 비싸 갑옷과 방패에 사용하지 않았다. (아니 있긴 있더라 ㅋㅋㅋ 그러나 무시해도 될 수준) 방패는 나무로, 갑옷은 주로 목재, 식물성 섬유, 가죽을 사용했다. 고대엔 전쟁이 터지면 자비로 무장을 하고 참전했다. 고로 무장 상태는 경제력에 따라 다양하여 통일된 유니폼이란 게 없었다. 이런 시대 금속 방패와 갑주는 장갑차나 다름 없다.

※ 참고로 전근대 노예 가격 = 로봇 가격 = 말 가격 = 현대 제일 저렴한 승용차 가격

말을 타려면 많은 시간 훈련이 필요하며, 말을 소유하려면 재력이 필요하다. 고로 왕족/귀족/직업군인들만 기병이 된다. 활의 경우도 많은 훈련이 필요하니 활쏘기가 생업인 사냥꾼/직업군인들만 궁병이 된다. 나머지는 모두 훈련 시간이 짧고 체력만 있으면 되는 가성비 최고인 창+방패(모순) 조합 보병이 된다. 도검은 요즘의 총검銃劍/대검帶劍 같은 의미로 좁은 곳에서 사용하는 보조 무기다. 총검은 원래 창병에서 나온 것이다. 그러니 총검술은 창술에 해당한다. 옛날 총이 연사 속도가 느려서 한 발 쏜 후에는 바로 창으로 써야 했다.


1. 기병 vs 보병


기병과 보병은 같은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 허나 기동성에서 우위에 있는 기병이 이긴다. 기병으로 어떻게 싸웠는지 알 수는 없으나 보병은 기병 돌격만 보면 무너진 것 같다. 원래 말은 장애물이 있으면 스스로 멈춘다. 고로 기병 돌격에 대한 방어는 간단하게 제자리를 지키는 것이다. 허나 옛날엔 이런 지식도 없었고, 말이 스스로 멈출 거라는 믿음도 없었고, 일단 기병 돌격을 보면 겁을 먹고 모두 도망가다가 학살 당했다. 이를 막기 위해서 근대에 병사들을 두드려 패서 군기를 잡았는데 현대 군대의 가혹 행위가 여기서 시작 된 것이다.

만약 기병이 멈추지 않고 보병과 충돌하게 될 경우 인간은 아주 가볍게 튕겨 나간다. 말의 몸무게 300kg(말 중에선 가벼운 수준)에 기사 몸무게 60kg(한국 20세 남자 여자 평균)에 갑옷 무게(인갑 20kg, 마갑 40kg)를 더하면 420kg 정도 된다. 보병은 몸무게 60kg에 무장 무게(흉갑 10kg, 방패 10kg)를 더하면 80kg 수준이다. 무기는 1~2kg 수준이다. 에너지 보존 법칙과 운동량 보존 법칙을 적용해서 말이 최고 속력 60km/h(경주마 전력 질주 속력)로 달려 와서 탄성 충돌하면 사람은 100.8km/h로 튕겨 나간다. 말은 약간 속력을 잃고 40.8km/h로 계속 달린다.

무게 비 5.25 = 420kg/80kg
충돌 후 보병 = {0km/h*(80kg - 420kg)+2*420kg*60km/h} / (420kg + 80kg) = 100.8km/h
충돌 후 기병 = {60km/h*(420kg - 80kg)+2*80kg*0km/h} / (420kg + 80kg) = 40.8km/h

※ 탄성 충돌 에너지/운동량 보존 법칙 : 충돌 전후의 총 에너지/운동량은 같다.
A, B : 두 물체 질량
U, V : 충돌 전 후 속력
A*Ua + B*Ub = A*Va + B*Vb = 총 운동량 보존
A*Ua*Ua + B*Ub*Ub = A*Va*Va + B*Vb*Vb = 총 에너지 보존
Va = {Ua*(A-B) + 2*B*Ub}/(A+B) = {(AUa+BUb) + B(Ub-Ua)}/(A+B)
Vb = {Ub*(B-A) + 2*A*Ua}/(A+B) = {(AUa+BUb) + A(Ua-Ub)}/(A+B)

같은 무게가 충돌할 경우 에너지는 그대로 전달 되기 때문에 A는 멈추고, B는 A의 속도로 튕겨 나간다. 그런데 무게 차이가 많이 나면 A는 약간 속도가 줄게 되지만, B는 엄청 빠른 속도로 튕겨 나가게 된다. 반대의 경우는 벽에 충돌한 것처럼 와서 박은 쪽이 튕겨 나간다. 어쩌다 말과 사람이 충돌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면 당연히 겁을 먹게 된다. 소 떼가 돌격 해 오는 모습을 보는 것과 같다. 그래서 중기병 돌격 한 번에 보병 부대가 전멸하게 된다.

기병이라고 안 다치겠는가? 그래서 전신 갑옷으로 무장을 하고 돌격 했는데 그 무게가 기본 80kg 수준이니 도검으로 따지면 한 손 검 80개, 창으로 따지면 3배 잡아 240명을 무장시킬 수 있는 쇠가 필요하다. M16이 5kg, K2 소총이 3kg이니 총으로 따지면 16자루에 해당한다. 그러니 정말 요즘 전차 가격과 비슷한 돈이 들었을 것이다. 거기에 전투마도 3마리 정도 필요할 것이고, 말 훈련비와 유지비가 들어가니 가장 비싼 무기였을 것이다. 총기가 나오기 전까진 비싼 값을 했다. 동양(청나라)은 이 비싼 무기에 올인 했고, 서양은 총으로 바꾸었다.

경기병은 측면이나 후면을 기습 공격해서 대열을 무너뜨렸다. 적의 대열이 무너지면 나머지는 아군 보병이 담당한다. 경기병이 보병과 같은 길이의 무기로 싸웠을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아마도 투창이나 활을 사용했던 것 같다. 도망가는 적의 목을 베는 건 경기병이 적합하다. 경기병은 기습, 정찰, 추격이 주 임무였다. 기병은 이런 쪽으로 운영해야 가성비가 좋다.

※ 경기병 전술은 초원 기마 유목민들이 쓰던 전술

후대 마갑을 입힌 창기병 돌격(전차 돌격)이 있었으나, 길이 6m 이상 장창 방진에 막힌다. 기병이 접근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결국 궁기병 전술로 바뀐다. 허나 활은 갑주와 방패를 뚫지 못 하기 때문에 장창 방진이 최강이 된다. 결론은 장창 방진이라면 보병이 기병을 이긴다. 중기병 하나 무장하는 비용과 장창 방진 중대 하나 무장하는 비용이 비슷하지 않은가? 어느 쪽이 가성비가 좋은가? 현대에 오면서 총병으로 다 바뀐 이유가 있다.

※ 장창 방진은 알렉산더가 쓰던 전술, 장갑 보병은 그리스/로마군이 쓰던 전술

청나라가 사르후 전투에서 장창과 조총으로 무장한 명나라와 조선군을 기병 돌격으로 박살 냈을 때 아마도 중기병이 최강이란 착각에 빠진 것이 아닐까? 조선은 임진왜란 이후 조총으로 갈아탔는데 그 조총병이 청나라 철갑 기병에 박살 나니까 동양은 그 비싼 기병을 계속 유지하기로 한 게 아닐까? 허나 전쟁터가 항상 벌판이란 보장은 없잖아? 

※ 임진왜란 때부터 실전 결과 전력은 청나라 기병 > 일본 보병(조총) > 조선 보병(활)



2. 기병 vs 궁병


고대 기병에 마갑을 덮는 것은 힘들었다. 고로 기병의 말을 잡는 것은 궁병이었다. 고대엔 가위 바위 보가 통했다. 기병은 보병을 잡고, 보병은 궁병을 잡고, 궁병은 기병을 잡았다. 문제는 말이나 사람이나 정확하게 맞추려면 약 30m 이내에서 쏘아야 한다. 말은 사람의 2배 속력으로 달리니 첫 발에 못 맞추면 궁병이 작살 난다. 고로 기병을 멈추게 할 수 있는 장애물(바리케이드)이 필요했다. 아니면 말이 접근 못 하는 산비탈을 이용하거나.

사람 100m 최고 속력은 약 36km/h = 10m/s
사람 마라톤 속력은 약 20km/h = 5.5m/s
대부분의 육상 동물 단거리 속력은 약 60km/h = 16.6m/s
전문 궁사의 최대 화살 발사 속도는 1초당 2발 (근거리 사격)
화살 속력은 40m/s ~ 60m/s = 야구 강속구 속력
투수 포수 거리 20m, 1루 ~ 2루 거리 28m 수준
20~30m 근거리에서 쏘는 화살은 막거나 쳐내거나 피할 수 있다.
30m는 던져서도 맞출 수 있는 거리인데 활은 이보다 더 멀리 쏴야 하지 않을까?
양궁 경기 거리는 70m이며 사람을 맞출 수 있다. (이건 실제 저격 가능 거리)
국궁 경기 거리는 140m이나 표적이 매우 크다. (이건 그냥 놀이/스포츠임)

후대 마갑을 입힌 창기병 돌격을 궁병이 막을 수는 없었다. 고로 궁병은 석궁병/조총병으로 업그레이드를 한다. 기병을 잡을 수 없다면 이 병과는 무의미하다. 장창 방진의 보호를 받으며 접근하는 기병을 상대했다. 상식적으로 활이나 석궁이 갑옷을 뚫을 수 있었다면 총이 필요 없었을 것이다. 즉 석궁으로도 갑옷을 뚫을 수는 없었다. 갑옷 두께를 3배로 늘리면 못 뚫는다.  이런 갑옷을 뚫기 위해 만들어진 총이 머스킷이고 거의 구경 2cm 수준의 휴대용 포이다. 결론은 철갑 기병이라면 기병이 궁병을 이긴다.

궁병의 문제점은 석궁보다 가성비가 안 좋다는 것이다. 일단 관통력이 석궁보다 못 하고, 궁사의 역설 때문에 화살 제작 시간이 길어져 화살 값이 비싸다. 그리고 훈련 시간이 길다. 석궁 자체는 활보다 비싸지만 궁사의 역설 문제가 없어 화살 값이 싸고, 훈련 시간이 짧다. 대가리를 잘 굴리면 석궁과 활의 중간 형태를 만들 수 있는데 대표적인 게 편전이다. 즉 활과 석궁의 장점을 잘 조합할 수 있다. 게릴라전을 생각한다면 활/석궁이 가장 가성비 좋은 무기다. 벌판만 아니면 굳이 기병과 무거운 방패를 들고 다니는 보병을 무서워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 여기서 잠시, 편전은 장거리 저격에 유용하다. 근거리에선 장전보다 관통력이 약하다. 장전은 궁사의 역설 문제로 허리가 휘면서 진동을 하기 때문에 적중하는 순간 허리가 휘어 있으면 화살 촉이 수직으로 꼽히지 않아 관통력이 떨어지나 무겁기 때문에 에너지가 더 많다. 장전은 단거리에서 속사를 할 때 유리하다. 편전은 가벼워 에너지가 적어 불리하지만, 속력이 빨라 적이 보고 피할 여유가 없고, 장거리에선 꼬리 부분의 흔들림이 멈추면서 거의 수직에 가깝게 꼽히기 때문에 관통력이 장전보다 강하다. 속사에는 불리하기 때문에 장거리 저격에 적합하다.


3. 보병 vs 궁병


활은 갑주와 방패를 뚫지 못 한다. 고로 궁병은 보병에게 이길 수가 없었다. 고로 궁병은 석궁병/조총병으로 업그레이드를 한다. 석궁은 활보다 당기는 힘은 강하지만 연사 속도가 느리고, 활보다 작은 활대를 사용함에 따라 당기는 거리도 짧아져서 화살의 에너지는 비슷한 수준이 된다. 그래서 당기는 힘을 2배 이상으로 해야 의미가 있다. 2배 이상의 힘으로 장전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 더구나 조준기가 없던 시절이라 장거리 사격에는 활보다 불리했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동의하지 않는다. 어차피 둘 다 조준기가 없고 오조준으로 장거리 사격을 해야 하기 때문에 사거리는 비슷한 걸로 본다. 활대가 세로냐 가로냐의 차이가 있을 뿐인데 석궁도 활대를 세로로 해서 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다. 즉 활 쏘는 것처럼 석궁을 쏠 수 있다.

우금치 전투에서 사용한 무기를 검색해 보면
동학 농민군 : 화승총 100보(138.6 or 181.8미터), 분당 2발 수준(전장식+화약/탄 따로 장전)
일분군+관군 : 강선총 400~500보(554.4~693 or 727.2~909미터), 분당 12발(후장식+탄피 방식)
여기서 사거리는 유효 사거리(적중률 50%인 거리)이다. 현대식 소총으로도 500m에서 50%정도 적중할 수 있다. 한국식으론 한 자가 30cm이고, 주척으론 23cm 수준인데 여기선 주척으로 봐야 할 거 같다. 고로 조총 사거리도 유효 사거리로 봐야 하기 때문에 실제 80% 이상 적중 가능한 거리는 그 1/2인 69.3미터로 봐야 하고, 99% 이상 적중 가능한 거리는 그 1/2인 34.65미터이다. (현대 산탄총이나 공기총 사거리가 30m 수준이다) 활의 경우는 조총 사거리의 반으로 잡았기 때문에 약 30미터에서 쏴야 80% 이상 적중할 수 있고, 15미터 정도에서 99% 적중할 수 있다.
자¹  
【명사】 길이를 재는 기구.
【의존명사】 길이 단위의 하나. ‘치’의 열 배. 약 30.3cm. 척(尺).

주척 (周尺) 
【명사】 한 자가 곱자의 여섯 치 육 푼(=0.231m)과 같은 자.

보 (步) 
【의존명사】
① 거리를 재는 단위. 주척(周尺)으로 여섯 자. 즉 1.386m
② 거리를 발걸음으로 재는 단위. → 거의 뛰어 가는 보폭
※ 군대 행군 속력 = 4km/h = 1.1m/s = 보폭이 0.5초에 50cm 수준이다.

결국 뭐든 뚫는 총(머스킷)이 흔해지면서 궁병의 승리로 끝난다. 허나 활강식 총은 80% 이상 적중 가능 사거리가 60~70m 수준이라 그 절반인 약 30~35m에서나 99% 이상 적중할 수 있었다. 고로 한 발 쏘고 착검 돌격을 해야 했기 때문에 사실은 보병의 승리라고 할 수도 있다. 이 시대 총은 장총이고 착검하면 2m 창이 되기 때문에 총병과 창병의 결합이라 봐야 한다. 궁병에 해당하는 현대 병종은 스나이퍼이다. 스나이퍼가 착검 돌격할 수는 없잖아? 쏘고 도망가는 게 이들 전투 방식인데 말이다. 그래서 강선총이 나온 후에나 궁병의 승리가 된다. 강선총은 200~300m에서 저격 가능하고 이 수준의 저격수를 스나이퍼라 불렀다.

※ 착검 돌격은 (무서우니) 잘 하지 않고 줄을 서서 서로 총만 쏘았다. 라인 베틀.
※ 말은 후대의 전차와 전투기로 바뀐다. 초기 전투기는 귀족 개인 소유물이었다.

보병 입장에서 기병 돌격을 막으려면 장창이 필요하고, 화살을 막으려면 대형 방패가 필요하다. 큰 방패와 장창은 두 손으로 다뤄야 하기 때문에 방패병과 창병이 분리 되어야 한다. 이 전술은 수메르 시대 수메르군이 사용했다고 한다. 그러나 게릴라전을 한다면 굳이 무거운 방패와 장창이 필요 없다. 십자창/십자봉(씹창/씹봉) 정도면 도검, 장창 상대로 공격과 방어가 충분하기 때문에 기병과 궁병이 없는 곳에선 이 정도 무기가 가성비 최고일 것이다. 비슷한 장병기로 도끼창(할버드), 당파창(삼지창), 극戟(모矛+과戈, 예:방천화극) 같은 게 있다. 방어구가 필요하다면 화살을 막는 용도의 소형 방패 정도 추가할 수 있다.

그러나 무기는 길이가 긴 쪽이 유리하다. 
주먹 < 칼 < 창 < 활 < 총

주먹 싸움엔 체급이 높은 쪽이 유리하다. 
남자 > 여자, 어른 > 아이, 젊은이 > 늙은이

체급이 낮은 쪽은 무기를 들어야 하고, 무기는 가성비 좋은 것을 선택해야 한다.
활이나 쇠뇌가 적의 갑옷과 방패를 뚫을 수만 있다면 이 무기가 가성비 최고인 것이다.
현대 컴파운드 보우는 옛날 편전을 능가한다. 편전은 갑옷을 뚫었다고 한다.



고대 그리스는 척박한 땅이라 말을 키울 수 없었단다. 그래서 뛰어서 소식을 전하니 마라톤이 생긴 거란다. 말이 없으니 궁병이 필요 없어지고 보병에 집중하게 된 것. 말은 보통 귀족이 타는 것인데 귀족이나 평민이나 무장에 차이가 없다 보니 자연스럽게 민주주의가 탄생했다는 것이다. 즉 그리스가 가난해서 민주주의가 탄생했단 얘기다. (내 생각엔 아테네에서만 탄생할 걸로 봐선 상공업이 민주주의 탄생 배경이다. 농업이 생업인 스파르타는 군국주의 국가였고, 공산주의와 더 비슷했다.) 기병을 견제하기 위해 창은 점점 길어지게 되어 장창 방진이 나타났다. 이 장창 방진으로 알렉산더는 그 시대 알려진 모든 땅을 정복했다. 후대에 스페인이 이 전술을 다시 부활시켜 육군 최강자가 된다. 총기병(관통력 약한 권총 사용)도 이 방진을 뚫지 못 했다. 이 방진은 총포에 뚫린다.

우리도 우리의 자유 민주 평등을 지키기 위해서 스스로 무장해야 하지 않을까?
대부분의 독재 국가를 보란 말이지. 군대만 무장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잖아?

평화를 원하면 전쟁을 준비하라 - 로마
자유를 원하면 무기를 소유하라 

권력은 총구에서 나온다 - 모택동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 우리 헌법
그렇다면 국민이 총을 가져야 하는 거 아냐?

2019년 5월 31일 금요일

냉병기 시절 궁 vs 노 vs 총 대결, 누가 이길까?


쏘는 무기를 뭐로 정의할 수 있을까?
  1. 관통력 : 질량 x 속력, 갑옷과 방패를 뚫을 수 있나?
  2. 유효 사거리 : 적중 가능 x 살상 가능
  3. 탄속 : 직사 가능 거리(조준에 유리) + 보고 피할 수 없는 속력 이상
  4. 연사 속도 : 분당 발사 속도

설명
탄속 40~60m/s 최대 100m/s 아음속/마하1
직사거리 15m 30m 100m ±5cm오차
최대 사거리 118~265m 약 1km 무의미 45도 발사
유효사거리 70m 몰라 140m 적중률 50%
최대 연사 속도 60~120발 궁의 1/2이하 3~4발 분당
관통력
가격 저가 중가 고가
총알 값 고가 중가 저가 화약 값 별도
훈련 시간 장시간 단시간 단시간
소음 작다(무연) 작다(무연) 크다(연기)




1. 여기서 銃총이란?


전장식(주둥이로 총알 넣음), 활강식(강선 없음) 아쿼버스(조총)나 머스킷(개머리판이 달린 소형 대포)이다. 화승이나 부싯돌 방식으로 점화한다. 이 총은 장전 시간이 매우 길고 (최대 1분에 4발) 강선이 없어 70m (현대 군용 소총의 250m에 해당) 넘어가면 커브 볼처럼 총알이 휘어 아무리 조준을 잘 해도 잘 안 맞는다. 탄속은 마하 1 수준으로 다행히 총 소리가 들릴 때면 총알이 도달해서 피할 수 없다. 총은 시끄럽고, 흑색 화약은 연기가 나며, 비바람이 불면 쏠 수도 없었다. 허나 머스킷의 경우 모든 갑옷을 뚫는다.

나중에 머스킷이 흔해진 후엔 갑옷이 사라지는데 이 시대 전투 방법은 약 60~70m(적중률 80% 이상 수준), 그 절반 30~35m(적중률 99% 이상) 거리에서 나란히 서서 첫발 사격 후에 착검 돌격을 하는 방식이라 총이 매우 길었다. 착검 후엔 약 2m 창으로 변한다. 그래서 동양에선 長銃장총(긴총)이라 불렀다. 강선총(라이플)이 나온 후론 200~300m에서 저격하니 착검 돌격이 무의미 하게 되어 총이 짧아진다. 이를 보고 동양에선 小銃소총(작은총)이라 불렀다. 강선총은 사냥꾼(스나이퍼)들이 쓰는 총이다.

실험 결과 갑옷을 입지 않은 상태의 도검 vs 창의 대결에서 승률은 1 : 2 수준이다. 
창의 길이는 도검 길이의 약 2배 수준이었다. 창이 더 길면 승률도 올라간다.
현대 소총은 길이 1m 수준이라 총검술(창술)이라고 하기 어렵다.
막고 찌르기 훈련보다는 무조건 먼저 찌르는 훈련이 더 적합해 보인다.

여기서 딜레마가 있는데 장전 시간이 1분에 최대 4발까지 가능하단다. 즉 1발 장전에 15초인데 이 시간이면 100m를 달려올 시간이라서 마지막 1발을 쏜 후엔 무조건 착검 돌격이다. 여기서 마지막 1발을 쏘는 거리가 중요하다. 어떤 거리에서 적이 먼저 쐈는데 아군 대부분이 쓸리면 곤란하다. 그렇다고 아군이 먼저 쐈는데 대부분 빗나가도 좃 된다. 6m 길이 장창 방진을 깨는데 유용해서 (10m에서 쏘면 장창 방진이 전멸) 총을 사용했으나 총이라기보다는 총알 쏘는 창에 더 가깝다.

그래서 거의 기세 싸움이라 말이 총이지 창으로 쓰였다고 보면 된다. 자신 있는 거리가 될 때까지 배짱 좋게 서로 전진하다가 일단 쏘고 착검 돌격하는 것이다. 상대 사격술이 우리보다 좋다면 진 것이고, 반대면 이긴 것이다. 서로 빗나간 상황이라도 곧 백병전을 해야 하기 때문에 배짱 좋은 쪽이 이긴다. 전투는 마지막 1발 쏜 후에 거의 끝난다. 문제는 이렇게 붙기 전까지 행군을 할 때 포탄 세례를 받는다는 것. 그러함에도 흩어지지 않고 묶여서 행진한 이유는 탈영이 많았기 때문이란다. 미친 짓이다.

당시 지휘관(왕족/귀족)은 서로 친척지간이라 죽이지 않았다. 병사(평민)들만 죽어 나가는 상황인데 엎드리거나 앉지도 못 하고 서 있어야 하니까 영혼이 정상이 아닐 거 아닌가? 마치 유럽 귀족들이 총으로 결투하는 것처럼 말이다. 그래서 군기 강화를 위한 가혹 행위를 하게 되는데, 이걸 일본군이 배우고 2차 대전 때까지 자국 병사들을 학대 했고, 그 밑에서 배운 친일파 장교들도 한국군에도 적용한 것이다. 

현대전에서 필요 없는 게 3가지 있다. 
  1. 제식 훈련 : 냉병기 시절 대열을 이루어 백병전을 할 때 필요한 것. 예) 장창 방진
  2. 총검술 : 백병전을 할 때 필요한 창술인데, 현대 소총은 너무 짧다.
  3. 군기 강화 목적의 가혹 행위 : 백병전이나 기병 돌격에 버티기 위해 필요한 것이다.

백병전에 가장 유용한 무기는 길이 2m 수준의 십자창/십자봉(씹창/씹봉)이다. 
씹창의 대표적인 예가 서양의 도끼창, 동양의 방천화극(여포의 무기)이다.
씹창의 가지를 같은 방향으로 뻗게 하면 그게 삼지창(조선 후기 당파창)이다.
대검의 손 보호 가드를 길게 해서 십자 모양이나 삼지창 모양을 하면
총검으로도 방어를 아주 쉽게 할 수 있다. (쳐내는 동작을 안 해도 된다.)

총이 짧고 조준기가 달려 있다면 강선식 총이다. 
80% 이상 적중 가능한 거리는 200~300m이다.
마하 2~3 수준의 탄속이기 때문에 이 거리에선 직사 가능하다.

총이 길고 조준기가 달려 있지 않다면 (있을 수도 있음) 활강식 총이다. 
80% 이상 적중 가능한 거리는 60~70m이다. (조준기 없는 활로도 쏘는 거리이다)
마하 1 수준의 탄속이기 때문에 이 거리에선 직사 가능하다.
※ 조선 시대 조총에도 조준기는 달려 있다.

총의 장점이란 건 역시 직사 가능하다는 것이겠지. 즉 조준이 쉽다는 것이고 적이 피할 수 없다는 것이다. 탄속이 빠르기 때문에 그런 것인데 이 속력 때문에 관통력도 좋다. 그러나 에너지 전달 측면에서 보면 무거운 탄이나 화살이 관통력이 더 좋다. 그래서 총탄이 못 뚫는 것(방탄 유리, 모래 주머니)을 석궁이나 활이 뚫는 경우가 있다. 문제는 화살이 날아오는 게 보인다는 것. 대신 시끄러운 소리가 나지 않아서 뒤에서 기습하기엔 적합하다는 것 때문에 초기 총을 상대로 쓸만한 무기였다. 더구나 연사 속력이 더 뛰어나기 때문에 총 든 백인이 원주민 사냥꾼에게 털리기도 했단다.


2. 여기서 弓궁(활)이란?


영국 장궁(긴활)이나 일본 장궁처럼 나무로 만들고 사람 키보다 큰 대형 활이나, 사람 키보다 작아 말 타고 쓰는 아시아 각궁(합성궁)을 말한다. 일본 활이 가장 길며, 한국 각궁이 가장 작다. 장궁은 너무 커서 이걸 쇠뇌의 활대로 사용할 수 없다. (아니 잘 생각하면 가능하다) 영국과 일본에서 석궁을 만들지 않은 이유겠다. (바보라서 그런 거야) 쇠뇌는 활대가 수평 방향이라 활대가 너무 큰 경우 좁은 곳에서 사용하기 힘들다. 그래서 활대를 짧게 하는데 그러면 추진 거리가 짧아 파워가 부족해지고, 이를 보충하기 위해서 더 강한 힘으로 장전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영국 장궁과 일본 활의 성능을 비교한다면? 일본 활 쪽이 약간 더 좋단다. 고자 부분이 역으로 휜 Recurved리커브드 디자인이라서 화살 속력이 약간 더 빠르단다. 물론 각궁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일본 활은 성능이 석기 시대 목궁과 비슷함에 비해서 합성궁이라 제작 시간이 길고, 길이가 너무 길어서 가성비가 세계 최고로 꽝인 활이다. 어떤 종류의 활이든 당기는 힘이 20kg인 수준의 활로는 45도 각도로 쏘는 최대 사거리가 200m를 못 넘는다. 활대 재질, 디자인의 한계 때문에 속력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현대 컴파운드 보우는 옛날 석궁에 맞먹는 위력이다. 화살 속력이 리커브드 보우의 2배이다. 갑옷도 뚫는다는 말이다.

유효 사거리란 적중률 50% 지점을 말 하는데 궁사의 실력에 따라 다르나 평균적으로 활은 60~70m가 유효 사거리다. (여러 자료나 실험 동영상 등에서 공통) 조준기가 없는 전통 활은 현대식 양궁과는 다르다. 제대로 적중 시키려면 그 절반인 30m 정도에서 쏴야 한다. 갑옷 방패를 뚫지 못 하나 연사 속력이 가장 빠르다.

한국과 터키에서 만든 편전은 갑옷을 뚫었다고는 하는데 어느 수준 갑옷까지 뚫었는지는 알 수 없다. 에너지 전달 관점에서 편전은 가볍기 때문에 에너지 전달 효율이 떨어진다. 즉 화살 에너지는 편전이 장전보다 못 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궁사의 역설에서 말 하는 화살의 진동이 없기 때문에 수직으로 목표에 박히는 효과가 있다. 또한 날아오는 화살이 보이지 않는다. 화살의 진동 때문에 장거리에서 오히려 진동이 거의 없는 편전이 더 관통력이 좋아진다.

적이 날아 오는 화살을 보지 못 하게 하려면? 화살의 색이 검정이여야 한다.
화살의 색이 밝으면 망막에 잔상이 남게 되고 비행 경로가 긴 선처럼 보인다.
야구공이 흰색인 이유가 있다. 검정색 야구공이라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전쟁용 강궁(당기는 힘이 40kg 수준)으로 무거운 화살을 근거리에서 쏘면 얇은 갑옷(쇠사슬 갑옷 포함)은 뚫린다. 무거운 화살일수록 에너지 전달 효율이 좋다. 가벼운 화살일수록 에너지 전달 효율은 떨어져 관통력이 약하나, 더 빠르기 때문에 멀리 쏠 수는 있다. 너무 가벼운 화살을 쏘면 활이 자기 에너지 방출을 못 하고 자체 흡수하기 때문에 망가진다. 터지듯이 부러진다. 그래서 장전은 근거리 속사용이고, 편전은 장거리 저격용이다.

활은 연사력에서만 장점이 있고, 화살 속력이 너무 느려 곡사를 해야 하는 문제, 적이 보고 피한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관통력이 약해서 갑옷을 뚫기 힘들다. 조준기도 없어 조준도 힘들다. 그러나 조준기는 쉽게 만들어 달 수는 있다. 또한 반은 석궁처럼 쏘는 것도 가능하다. 대표적인 예가 편전. 편전은 일본 조총을 상대할 수 있을 정도이다.


3. 여기서 弩노(쇠뇌/석궁)란?


총과 같은 형태에 유럽의 주목, 강철 활대나 아시아 각궁을 단 것을 말 한다. 노의 핵심 부품인 활대는 결국 그 시대 활의 성능을 능가할 수가 없다. 즉 그 시대 활의 최대 사거리(최대 화살 속력)를 능가하지 못 한다. 고로 활대의 힘(두께/폭)과 화살의 무게를 늘려 관통력을 증가시킨다. 고로 석궁의 경우는 당기는 힘이 천차만별이며 사람 힘으론 당길 수 없는 것도 있다. 관통력은 중간이며 연사 속력도 중간이나 조준이 활보다 쉽다. 화살 깃의 강선 회전 효과 덕을 보면 유효 사거리를 총보다 늘릴 수 있다.

비교적 빠르게 장전하는 방법은 한 팔로 당기거나 (20kg), 두 팔로 당기거나 (40kg), 두 다리로 미는 (100kg 이상) 궐장노이다. 도구(지렛대, 톱니, 도르래)를 사용하게 되면 총을 장전 하는 것처럼 매우 느리다. 아주 강한 석궁은 총보다 장전 시간이 느려서 결국 총에 밀리게 된다. 화살을 편전처럼 좀 더 잘 설계했다면 갑옷을 뚫을 수 있었을 것이고 그럼 총이 발명되지 않았을 수도 있다. 허나 유럽 판금갑(강철갑옷)은 조총탄도 막아 냈었다. 이런 갑옷을 휴대용 쇠뇌로 뚫을 수 있을까? 실험 결과 강력한 쇠뇌는 총탄보다 관통력이 더 높다. 느리지만 무겁기 때문이지. 그런데 화살이 날아 오는 게 보인다는 거다. 그럼 피하겠지?

쇠뇌와 총의 결정적 차이는 탄속이다. 총은 마하 1 수준으로 100m내에선 거의 직사에 가깝다. 그러나 쇠뇌는 활과 같이 활대의 한계가 있어 100m를 쏘려면 곡사를 해야 한다. 화살이 날아 오는 게 보이기 때문에 피할 수 있다. 화살 속력이 거의 야구 투구 속력과 같기 때문에 20m에서 쏴도 피하고 막아 낼 수 있다. 편전처럼 화살 속력을 빠르게 하려면 가벼운 화살을 써야 하는데 그러면 활대에 무리가 온다. 그러나 관통력은 총보다 더 높다. 총탄은 모래 주머니를 관통 못 하는데 화살은 관통한다. 물론 총도 더 큰 총알 더 많은 화약을 쓰면 쉽게 능가한다. 힘으로 장전하는 쇠뇌와 화약만 더 넣으면 되는 총을 비교하면? 당연 총이지.

화살 속력 = 야구 투구 속력 = 약 40m/s (60m/s) = 144km/h (216km/h)
야구 투구 거리 = 약 20m = 0.5초에 도달
1루 2루 3루 거리 = 약 28m
던져서 적중 시킬 수 있는 거리가 20~30m이니 근거리라 할만 하다.
그러니 활로는 2배인 40~60m 정도(중거리)에서 쏴야 의미가 있다.
3배인 60~90m 거리면 조총과 비슷한 사거리니 장거리라 하자.


4. 궁 vs 총


유효 사거리는 총이 2배 더 유리하나, 연습 하기에 따라 활은 100m에서도 적중 가능하다. 총의 유리함은 총알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이다. 화살은 피할 수가 있다. 총이 활을 이기려면 첫발에 명중시키는 것 외엔 없다. 그렇지 못 할 경우 궁사가 접근해서 연사로 끝내버릴 것이다. 이런 이유로 총이 나온 후에도 활과 쇠뇌 모두 섞어 사용을 했었다. 활은 기관단총 역할을 했다. 만약 서로 갑옷을 입고 싸운다면 총이 이긴다. 돌격해서 코앞에서 쏴 버리면 되니까.

총을 가진 백인들이 아메리카 원주민 사냥꾼에게 당한 경우가 있는데, 사거리에서도 총이 불리한데 연사 속도에서도 떨어지기 때문이다. 화살 깃 때문에 나선 회전을 하기 때문에 총알보다는 더 유리했다. 물론 총알도 나선 회전 하도록 만들 수 있는데 아직 그런 걸 만들지 못 했을 때이다. 6연발 피스톨이 그나마 연사가 가장 빠른 총인데 권총은 사거리가 짧다. 활의 경우도 근거리에서 전문가는 0.5초에 1발이 가능하기 때문에 거의 비슷한 연사 속도라고 봐도 된다. 오른 손 왼 손에 각 3발씩 잡고 쏘면 6연발 피스톨과 비슷하다.

총과 달리 활의 장점은 조용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기습할 때 총보다 훨씬 좋다. 옛날 서부 영화 보면 어디서 날아온 화살이 등에 꼽히며 죽는 백인들 모습이 나온다. 총은 직사이기 때문에 적이 장애물 뒤에 숨으면 답이 없는데, 활은 곡사라서 숨어서도 쏠 수 있다. 심하면 첫 화살이 도달할 때쯤에 나머지 2개의 화살이 뒤따라 날아 온다. 3발이 다다닥 하며 꼽히는 것이다. 요즘 자주포 3연발 포격과 비슷하다.

활은 가성비가 총이나 쇠뇌보다 좋지 않다. 총이나 쇠뇌 자체 값보다는 싸지만, 훈련 시간이 너무 많고, 궁사의 역설 때문에 화살 제작 비용이 총알이나 쇠뇌의 화살(편전)보다 높다. 더구나 파워의 한계 때문에 관통력/사거리도 떨어진다. 사냥이나 게릴라전엔 적합하지만, 총알과 화살을 대량으로 소모하는 대규모 전투에선 부적합하다. 장거리 포격 개념으로 화살을 날린다고 할 경우 쇠뇌가 더 가성비가 좋다. 비싼 화살을 마구 뿌릴 수는 없잖아?


5. 궁 vs 노


역시 노의 경우도 첫 발에 명중 못 시키면 활에 당한다. 실제로 영국 장궁과 제노바 석궁 대결에서 영국 장궁이 이긴다. 최대 사거리는 장궁이 조금 더 길었다고 하나 유효 사거리는 비슷했다. 강철 활대는 힘이 좋지만 무거우니 가벼운 목재 스프링보단 속력이 떨어졌을 것이다. 허나 최대 사거리가 길다고 적중률까지 좋은 것은 아니다. 조준은 석궁 쪽이 더 쉽다. 유효 사거리에서 서로 쏘았고 두 손으로 당기는 석궁이 1발 쏠 때 장궁이 2발 쏘니 1발은 이미 석궁병 몸에 박혔을 것이다. 2배 속도 차이가 나는 이유는 쇠뇌는 당긴 후에 화살을 장전하기 때문이다. 두 다리로 미는 석궁은 계속 앉아서 쏴야 한다.

분명 파워는 쇠뇌가 더 좋기 때문에 근거리(직사 가능 거리, 약 20~30m)에서 갑옷 뚫는 용도로 사용했다. 활은 화살 똥꼬를 턱에 고정하고 화살 촉을 이용해서 조준하며 세로로 들고 쏘기 때문에 장거리 사격에서 활대가 목표를 가리지 않는다. (정확하게 말 하면 화살은 조준한 방향으로 날아가지 않는다. 약간 좌우로 편향을 해야 조준할 수 있다.) 쇠뇌는 활대가 가로로 되어 있기 때문에 장거리 사격할 때 목표를 활대가 가린다. 화살 촉을 목표에 일치시키려면 개머리판 쪽을 아래로 내려야 하는데 그 각도를 정확하게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대가리를 좀 굴리면 쇠뇌도 활대를 세로로 해서 쏠 수 있고, 활이나 쇠뇌 둘 다 조준기를 쉽게 부착할 수 있었다.


유럽은 아시아에 비해 활대를 제대로 만드는 기술이 없었다. 영국 장궁은 신석기 시대 기술로 만들 수 있는 활이다. 강철 기술이 있어 강철 활대를 쇠뇌에 사용하긴 했으나 활대가 무거우면 화살 추진 속력이 떨어진다. 고로 유럽의 활과 노 대결은 그 쪽 얘기인 것이고, 아시아에선 당연히 쇠뇌 쪽이 가성비가 더 좋다고 봐야 하며, 실전에서도 더 강력하다 봐야 한다. 장거리 포격 개념으로 마구 화살을 퍼붓는다고 생각했을 때, 거의 천보를 날아가는 아시아 합성궁 활대를 가진 쇠뇌와 값싼 화살이 더 가성비가 좋은 건 당연하다.

※ 1보 = 6척 = 주척 23.1cm x 6 = 1.386m, 한국식 30.3cm x 6 = 1.818m
※ 1천보 = 주척 1,386km, 한국식 1,818km (이건 45도 발사인 경우)
※ 1천보를 날아가는 화살 속력은 현대 컴파운드 보우 화살 속력이다

노가 궁보다 좋은 점은 조준기는 따로 없지만 조준 사격이 가능하고 관통력이 좋다는 것이다. 즉, 유효 사거리가 활이나 총보다 길다. 연사 속력, 관통력이 중간인 노로선 유효 사거리에서 장점을 찾는 게 더 좋았다. 고로 노의 경우는 더 먼 거리에서 첫발에 명중시켜야 승산이 있다. 노는 저격소총 역할을 했어야 옳다. 그런데 총이 아직 없던 시절엔 아마도 근거리에서 갑옷 뚫는 용도로 생각했던 것 같다. 조선 편전+각궁+쇠뇌 조합이면 갑옷을 뚫기 때문에 조총이 필요 없다. 헌데 편전으로 서양 판금갑도 뚫을 수 있을까? 아무도 실험을 한 놈이 없으니 모르겠다. 서로 갑옷을 입고 싸운다면 승패는 석궁의 관통력이 좌우한다.

실험 결과 조총도 어느 정도 두께 이상의 철갑옷을 뚫지는 못 한다.
실험 결과 강궁으로 무거운 화살을 쏘면 어느 두께 이하의 철갑옷을 뚫는다.

노가 전쟁용으로 활보다 더 좋은 이유가 있다. 활은 활대와 화살의 접촉으로 인해 조준한 방향으로 날아가지 않는다. (궁사 역설 참고. 스파인(등뼈) 탄성을 맞추어야 하기 때문에 화살 값도 비쌈) 고로 거리에 따른 오조준이 필수다. 발사 순간에 활대와 화살을 분리해서 화살이 공중에 떠 있게 하는 기술(고자채기=khatra카트라)을 익혀야 하고 거리에 따른 각도 조정을 해야 하기 때문에 훈련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또한 활은 오직 서서 쏴야 하지만 석궁은 엎드리거나 장애물 뒤에 숨어서 쏠 수 있다. 제노바 석궁병은 그들의 방패만 있었어도 영국 장궁병을 이겼을 것이다. 앉아 쏘기나 엎드려 쏘기만 했어도 유리했을 건데?

작은 각궁을 만들 수 있는 아시아에선 석궁 활대로 각궁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각궁을 만들 수 없는 유럽/일본에선 긴 활대를 1/2 크기로 작게 만들어 달게 되고, 그러면 당기는 길이도 1/2로 짧아져서 에너지가 적어진다. 고로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당기는 힘을 2배로 늘려야 하기 때문에 장전 속도가 활보다 2배 이상 느려진다. 그러나 에너지는 같기 때문에 활이나 석궁이나 최대 사거리나 관통력은 비슷했다. 이 경우 쇠뇌는 연사 속도, 유효 사거리, 관통력 중 어느 하나 장점도 없다. 유럽 사람들은 활 만드는 기술에 있어 아시아인들보다 못 했다. 

결국 쇠뇌는 파워에 집착하게 되고, 고로 연사 속력을 포기하고, 대신 관통력을 증가시키며, 가벼운 화살을 쏘면 속력이 빨라 직사 거리도 늘어 장거리 사격이 가능했다. 신라가 쇠뇌로 당나라 기병을 물리친 것을 보면 신라는 활을 잘 쏘는 기병들의 나라는 아니었다. 천보(1,386미터)를 날아갔다고 하니 활대 만드는 기술이 특별했던 거 같다. 200m 날리는 활보다는 6배 이상 사거리가 좋았고, 관통력은 6배 이상이다. 편전보다는 4배 이상 사거리가 좋았고, 관통력은 4배 이상이다. 이 정도 수준의 쇠뇌라면 조총과 비슷한 수준이라 봐야 한다. 이런 활대 제작 기술이 왜 전수 되지 않은 것일까?

※ 관통력 = 운동량 = 속력에 비례, 관통력 = 에너지 = 속력의 제곱에 비례


3. 노 vs 총


역시 같은 논리로 총은 첫발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유효 사거리, 연사 속력에서 밀리기 때문에 노가 이길 수밖에 없다. 탄속이 빠르다는 것과 갑옷을 뚫을 수 있다는 장점을 빼면 총이 노를 이길 수 있는 부분은 없다. 석궁은 조용하며, 연기도 없고, 비바람이 불어도 쏠 수 있고, 곡사를 해야 하지만 유효 사거리도 더 길다. 쇠뇌가 충분히 갑옷을 뚫을 수 있었다면 아마 총은 탄생하지도 못 했을 것이다. 그래서 궁금한 것이 왜 조선은 각궁+편전 조합의 쇠뇌를 안 만들었나 하는 것이다. 활을 잘 쏘는 민족은 쇠뇌와 총을 만들 생각을 안 한다. 필요가 없으니까. 반면 신라는 쇠뇌를 만들었다. 활을 잘 못 쏘거나 관통력이 아쉬웠기 때문이다.

※ 여기서 신라는 경상도가 아니다. 중국에 있던 신라를 말 한다. 자세한 건 검색할 것.

두 손으로 당겨 장전하는 컴파운드 보우를 활대로 쓰는 현대 석궁은 현대 소총과 비슷한 유효 사거리다. 약 200m에서 저격이 가능하다. 화살 속력은 거의 100m/s 수준으로 보통 활의 2배이다. 실험 동영상을 보니 관통력은 오히려 총보다 더 좋다. 허나 현대식 소총(수동/반자동)의 연사 속도를 따라갈 수 없어서 밀린다. 그러나 현대 석궁과 과거 전장식/활강식 조총을 비교한다면? 조총 버리고 석궁을 쓰는 게 현명하다. 쇠뇌는 만들기에 따라 총과 유사한 위력을 낸다. 조선이 편전으로 조총을 상대할 수 있었던 게 바로 편전이 반은 활이고 반은 쇠뇌처럼 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 역사스페셜 – 한국의 무(武) 2부작_제1부 활의 전쟁 : 
   강궁으로 쏜 편전 관통력 = 나무(종류 모름) 판 4.3cm 관통, 얇은 합판 4장 수준에서 멈춤

그런데 여기에 방패와 갑옷이 추가 되면? 무조건 총이 이긴다. 갑옷과 방패가 두꺼워지면 관통력을 향상시켜야 하는데 석궁은 강하게 만들수록 장전 시간이 길어진다. 총은 구경을 키우고 화약의 양만 늘리면 된다. 총은 관통력과 상관없이 여전히 최대 1분에 4발이 가능하다. 총의 장점은 탄속이 빠르다는 것이다. 총알이 안 보이고 100m 수준에서 직사이기 때문에 활이나 쇠뇌처럼 곡사를 할 필요가 없다. 진정으로 남녀노소를 평등하게 만들어주는 무기인 것이다. 그리고 약간의 총알 모양만 개선해도 활과 쇠뇌를 능가하는 사거리가 나온다.

그러나 활보다는 쇠뇌, 쇠뇌보다는 총이 가성비가 더 좋다.





그래서 생각을 해 보는데 과거 100년 전쟁 때 더 우월한 무기와 병력을 가진 프랑스가 유럽 왜구인 영국에 깨진 이유는 뭘까? 프랑스 왕과 기사들이 돌대가리라서 그렇다. 당시 판금갑을 뚫을 수 있는 무기가 없다 보니 기고만장하여 작전 개념을 상실한 것이다. 요즘 바보를 착하다고 완곡하게 표현하는 것처럼 잡힌 프랑스 왕을 착한 왕이라 불렀단다. 영국 애들이 보기에 바보였던 거지. 무기만 가지고 전쟁하는 게 아니다. 하도 찌질하게 싸우니까 잔 다르크가 나선 것 아닌가? 그 이후로 당연히 프랑스가 이긴다. 결정적으로 대포가 나오는데 장궁이 상대가 될 리 없지. 몽골족이 러시아에서 총에 밀린 것처럼. 총포가 가장 가성비가 좋아. ㅋㅋㅋㅋ

비슷하게 임진왜란을 보자. 무기를 비교하면 일본에 절대 밀리지 않는다. 편전이 조총보다 더 유효 사거리가 길고 편전도 갑옷을 뚫었다. 편전도 눈에 보이지 않고 피할 수 없을 만큼 빠르다. 조총처럼 비가 오면 못 쏘는 것도 아니다. 조총병이 많았던 것도 아니다. 일본군의 20% 수준. 신립 장군의 병력도 북방에서 실전 경험을 쌓은 병력이다. 병력이 모자라서 결국 당한 거지 실력으로 보면 수적으로 우월한 일본군을 압도했다. 즉 탄금대 전투는 병력만 충분했으면 절대 지지 않는 전투였다. 신립이 상대한 북방 여진족에게 일본군(가토 기요마사/가등 청정)이 쉽게 깨지는 것을 보면 조총이 그렇게 대단한 게 아니었던 것이다. 나중에 사르후 전투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하지. 중장갑 기병 돌격 한 번에 전멸하는 상황.

※ 역사스페셜 – 한국의 무(武) 2부작_제2부 조총, 조선의 운명을 바꾸다 :
일본군 구성비
창병 : 500 (53%) - 최대 6미터(알렉산더 장창 방진 수준)
총병 : 200 (21%) - 유럽 사냥용 총 아쿼버스(두꺼운 철갑주 못 뚫음)
기병 : 150 (16%) - 몽골 만주 조선에 비해 기병은 최악
궁병 : 100 (10%) - 일본 활은 최악
전체 : 950 (100%)

썩은 정치 때문에 전쟁 준비를 충분히 안 한 게 문제였다. 그래도 전쟁 후엔 정신 차리고 조총으로 갈아탄다. 탄속이 빨라 직사 가능하고, 그래서 쉽게 배울 수 있고, 또한 적이 피할 수 없고, 활보다 유효 사거리가 길고, 관통력이 좋다는 것 때문이겠지. 그러나 조선도 사르후 전투에서 조총 들고 갔다가 여진족에게 깨진다. 광풍이 불어서 점화 화약을 다 날렸단다. 비바람 속에선 조총 못 쏜다고 하잖아? (이것도 머리 굴리면 해결 가능한데...) 그런데 각궁과 편전을 이용한 쇠뇌만 만들었어도 조총이 아쉽지 않았을 거다. (그런데 여진족 중장갑 기병은 갑옷을 3겹 껴입었다고 하니 무게만 60kg) 여하튼 조선이 망할 때는 세계 최대 조총 보유국이었다. 남들은 현대식 강선총 쓰고 있을 때인데... 역시 정치가 문제다. ㅋㅋㅋㅋ

이 역사적 사건의 교훈은 이렇다. 
병사들 죽고 사는 문제는 정치에 달려 있다. (타락한 정치인은 군대 반란을 무서워 하지)
적보다 무서운 것은 멍청한 아군 정치인/지휘관이다. (무타구치 렌야, 원균, 윤석열!?)
지금도 마찬가지로 휴전선 병사들 생사는 정치인/지휘관에게 달려 있다.
북풍 조작으로 개돼지처럼 개죽음 당하기 싫으면 정치/경제에 관심을 가져라.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다. 지피지기 백전백승 - 손자병법
적을 알려면 외교를 해야 할 거 아냐? 그래서 다들 수교하는 거잖아?
불체포 특권이 있는 외교관은 공식적으로 인정한 간첩이라 하지.
더 이상 국민을 속이지 말고, 적이라 하더라도 대화를 하란 말이지.
간첩이 활동하지 않는 나라는 이 세상에 없다고.
한국에는 기본적으로 미국, 일본, 러시아, 중국, 북한 간첩이 활동하고 있어.
왜 북한 간첩만 가지고 지랄들이야? ㅋㅋㅋㅋ

2019년 2월 25일 월요일

지랄 같고 애매모호한 한국 무기 법률 (무기법)

2024-02-13-화 수정

법전 원문은 아래 링크로 보면 된다. 여기 법전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헌법 → 법률 → 시행령 → 시행규칙 (따로 노는 신기한 나라?)
독일법 → 일본법 → 한국법 (독일법을 베꼈다고 사기치는데 일본법 베꼈다)

법은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법을 선명하게 만들지 않고 두리뭉실하게 만들기 때문이지.
법을 보면 정말 문과생들이 만들었다는 걸 쉽게 알 수 있다. (주관적 표현)
이공계는 두리뭉실한 판단 기준 싫어하거든. (객관적 표현)
그래서 경찰, 검찰, 판사 마음대로 판단한다.

예를 들어 조국 집안에 대한 검사들의 모함 수사, 기소와 판사들의 편파 판결의 이유는? 아마도 판검들이 그동안 누린 불법(판검 가족은 무죄), 비리(뇌물), 악습(전관예우) 등을 통한 금전적 이득(밥그릇)을 깨려 했기 때문에 아닐까 한다. 판검에게 덤비면 이렇게 된다는 걸 보여주기 위함이 아닐까? 그래서 조국 집안에 대한 그 어떤 판결도 나는 인정할 수 없다. 이런 정치적 개혁 문제는 배심원 투표로 판결해야 옳다. 판검을 개혁하려는 자에 대한 재판에서 판검이 수사, 기소, 판결을 한다고? 판검들도 눈 먼 돌멩이를 맞아 봐야 할까? 그 동안 억울하게 판검에게 당한 사람들은 죽기 전에 꼭 복수하기 바란다. 어차피 죽는 마당에 뭐가 무서워? 정의를 위해!

한국에선 뭘 하든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거의 맞다.
신고제가 아닌 허가제이기 때문에 당연한 요청에도 뇌물이 필요했단다. (옛날에)
지금도 그런가? 허가증/면허증으로 돈을 벌고 있나?

한국에는 각종 협회(전문가 모임)가 많은데 민간단체를 통해 회원을 통제하기 위함?
공산주의식 감시 체계와 비슷하다. 회원을 위한 협회가 아니라 정부를 위한 협회 같다.
로마를 지배하면 이탈리아를 지배하고, 이탈리아를 지배하면 지중해를 지배한다.
정부가 협회 권력자들만 지배하면 회원들을 마음대로 할 수 있단 논리?
농협은 농사꾼들을 위한 협회인가? 스포츠 협회는 운동선수들을 위한 협회인가?

무기는 "총포ㆍ화약안전기술협회"가 있다.
무기 관련 허가를 받으면 바로 자동으로 회원이 되며 협회 유지를 위한 회비를 내야 한다.
그 대가로 무슨 서비스를 받는지는 모르겠다? (^^)"


협회에서 강제 퇴출 당하면 그는 직업을 잃는다. 무슨 깡패 조직인가?
직업의 자유는 어디 갔냐? 그 직업 얻기 위해 평생을 바쳤을 건데?
남의 인생을 그렇게 박살 내도 되는 거야? 권력자들이 벌을 안 받으니까 겁이 없지?


1. 한국에서 무기란 도대체 뭐냐? 판/검/경 마음대로


총포란? 이걸 몰라서 정의하나?

  1. 권총, 소총, 기관총, 포, 엽총 - 현대식 총기류
  2. 금속성 탄알이나 가스 등을 쏠 수 있는 장약총포(裝藥銃砲) - 옛날 조총 같은 것?
  3. 공기총(가스를 이용하는 것을 포함) - 플라스틱 비비탄 쏘는 총도 공기총일까?
  4. 총포신·기관부 등 그 부품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것
※ 헌법/국회법으로 정하지 못 한 것은 대통령이 임시로 정할 수 있다. 떠넘기기? 

대통령령 읽어 보니 좀 더 구체적으로 정의를 했더라. 이런 것들이 총이다 뭐 이런 식으로. 그런데 국회 법을 넘어서고 있다. 시행령은 국회법을 어기면 안 되는데 그게 가능한 나라다. 신기하네?

구체적으로 대통령령이 말하는 총포란?

※ 국어 단어 : A 내지 B = A 에서 B 까지 = A ~ B = A이상 B이하
1. 총
  가. 권총(기관권총을 포함한다. 이하 같다)
  나. 소총 : 작은 총이란 의미고 강선이 있다는 의미
  다. 기관총(구경 20밀리미터 미만의 것에 한하며, 기관권총을 제외한다)
  라. 엽총 : 사냥용 총이란 의미다
    (1) 산탄총(번경 4번 내지 32번 및 구경 0.41인치의 것에 한한다) 
    (2) 강선총(구경 0.22인치 내지 0.38인치의 것에 한한다) 
    (3) 공기총(구경 4.5밀리미터 내지 5.5밀리미터의 것에 한한다. 다만, 산탄총인 공기총의 경우에는 5.5밀리미터 내지 6.4밀리미터의 것에 한한다) 
    (4) 가스총(공기총의 경우와 같다)
  마. 사격총 : 경기용 총이란 뜻인가? 위의 것과 뭐가 달라?
    (1) 산탄총(번경 12번 내지 20번의 것에 한한다) 
    (2) 강선총(구경 0.22인치 내지 0.38인치의 것에 한한다) 
    (3) 공기총(구경 4.5밀리미터 내지 5.5밀리미터의 것에 한한다) 
    (4) 가스총(공기총의 경우와 같다)
  바. 어획총 : 용도만 다르지 위의 것과 뭐가 다르냐?
    (1) 어획소총(구경 0.22인치 내지 0.38인치의 것에 한한다) 
    (2) 섬총 : 국어 사전에도 안 나온다. 뭔 뜻인지 정의를 왜 안 해?
  사. 마취총
  아. 도살총
  자. 산업용총 
    (1) 타정총 : 뭔 뜻이여?
    (2) 청소총 
    (3) 광쇄총(광물 또는 돌 등을 분쇄하는 총을 말한다) 
    (4) 쇠줄 발사총
  차. 구난 구명총 
    (1) 구명줄 발사총 
    (2) 구명신호총
  카. 가스발사총
  타. 폭발물분쇄총(구경 12.5밀리미터 이상 40밀리미터 이하의 것에 한정한다)
  파. 기타 뇌관의 원리를 이용한 장약총
2. 포
  가. 소구경포(구경 20밀리미터 내지 40밀리미터의 것에 한한다)
  나. 중구경포(구경 40밀리미터 초과 90밀리미터 미만의 것에 한하며, 박격포를 제외한다)
  다. 대구경포(구경 90밀리미터 이상의 것에 한하며, 박격포를 제외한다)
  라. 박격포
  마. 포경포(소구경포에 한한다) : 이건 고래 잡는 총
3. 총포의 부품
  가. 총포신 및 기관부(총포외의 다른 용도에는 사용할 수 없는 부품에 한한다)와 포가(포의 받침)
  나. 산탄탄알 및 연지탄 : 뭐야 쇠구술/납구술에 불과한 건데?
  다. 소음기 및 조준경 : 조준경은 망원경, 소음기는 머플러에 불과한데?
② 제1항에서 “공기총”이라 함은 사람ㆍ가축 또는 조류등을 살상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춘 것을 말한다. ※ 그럼 플라스틱 BB탄 쏘는 총은 왜 통제하니?

일단 단어 좀 찾아 보자.
※ 포가 : 포신(砲身)을 얹는 받침틀《포구를 임의의 목표에 맞추어 돌리는 지점(支點)이 됨》
※ 구경 : 구멍 크기로 인치/밀리 단위다. 번경은 뭐냐? ㅋㅋㅋㅋ
 구경장 = 포신 길이 ÷ 구경

자 위에 것들 중에 이름만 있는 것을 제외하고 구경까지 있는 걸 요약하면?
  • 총포구분 : 20밀리
  • 산탄총 : 0.41인치 (41구경, 10.414mm)
  • 강선총 : 0.22인치~0.38인치 (22~38구경, 5.588~9.652mm)
  • 어획소총 : 0.22인치~0.38인치 (22~38구경, 5.588~9.652mm)
  • 공기총 : 4.5밀리~5.5밀리
  • 산탄공기총 : 5.5밀리~6.4밀리
  • 폭발물분쇄총 : 12.5밀리~40밀리
  • 소구경포 : 20밀리~40밀리
  • 중구경포 : 40밀리~90밀리
  • 대구경포 : 90밀리 이상

이렇게 깔끔하고 간단하게 정리 된다. 너저분하게 문장으로 꼭 표현해야 할까?
구질구질하게 단위를 마구 섞어 쓰고 있는데, 단위가 다르니 계산을 해 보자.
  • 0.22 인치 = 22 구경 = 5.588mm : 사냥용, 군용 M16 자동 소총탄(5.56mm) 크기 비슷
  • 0.38 인치 = 38 구경 = 9.652mm : 피스톨, 9mm 파라벨럼 권총탄 크기 비슷
  • 0.41 인치 = 41 구경 = 10.414mm
  • 4.5mm = 0.1771 인치
  • 5.5mm = 0.2165 인치 : 사냥용, 군용 M16 자동 소총탄 크기 비슷
  • 6.4mm = 0.2519 인치

뭔가 좀 이상한데 왜 구경을 구체적으로 정하지? 총포 구경은 매우 다양한데?
이거 바보 아냐? ㅋㅋㅋ 
총포 구분은 구경 20mm로 한다. 이런 분류에 필요한 정의만 의미가 있는 거 같다.
한국에선 그 구경의 총포 외엔 허가 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보인다. 
그러면 그렇다고 말을 해야 하잖아? 국회에서 잘 모르니까 대통령이 알아서 정하란 거네.
여하튼 군대에서 쓰는 총들의 구경은 빠져 있다. 
그렇다면 포구경은 왜 적어 놓았지? 민간인이 포도 사용하나? ㅋㅋㅋ 
법전이 뭔가 많이 이상하지? 학생들도 이보다 더 깔끔하고 논리적으로 만들겠다.
이렇게 산만하고 지저분하게 정리하는 게 일본 애들 특징이다.

그리고 총포에만 사용할 수 있는 부품이란 게 세상에 어디 있냐? ㅋㅋㅋ
강선 총포신, 노리쇠, 노리쇠 뭉치 정도만 총포에 사용하고 다른 곳엔 쓸 일이 없겠다.
공이, 방아쇠, 망원 조준경, 소음기 등은 다른 곳에 다른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 약실 : ⦗군⦘ 총포 안에 탄약을 재어 넣는 부분
※ 노리쇠 : 탄알을 약실에 장전하고, 탄피를 약실에서 빼내는 구실을 하는 장치
※ 노리쇠뭉치 : 노리쇠가 움직일 수 있는 노리쇠를 품고 있는 쇳덩어리
※ 공이 : 탄환의 뇌관을 쳐 폭발하게 하는 송곳 모양의 총포의 한 부분. 격침(擊針).

법을 단순 명확하게 만들지 않으면 빠져 나갈 구멍이 많아서 이상한 무기들이 생기지.
또한 생사람 모함해서 감옥 보내기도 쉽지 
(조국 사태를 보라고, 윤석열 사악하다. 마누라 가족까지 건드리는 짓을 왜 하지? 미침?)
(이재명 사태도 보라고, 증거도 없는데 끝도 없는 압수수색에 위증교사를 하고 있잖아?)

쏘는 무기의 핵심은 총포보다는 탄약이라고 봐야지. 
활은 무기가 안 되잖아. 화살은 그 자체로 찌를 수 있지?
쇳덩어리 포가 무기인 거야? 그 자체로 터뜨릴 수 있는 포탄이 무기인 거야? ㅋㅋㅋ
새총을 무기라고 하면 비웃음 사겠지? 그러나 새총으로 화살을 날릴 수 있지.
새총으로도 사람을 죽일 수 있으나 아무도 무기라 하지 않지?

쏘는 무기는 비행 물체의 형상, 재질, 위력만 통제하면 되는 거야.
형상이나 재료가 확실한 무기여야 하고, (뾰족하거나 터지거나)
발사하는 위력은 사람이 돌 던지는 수준이나 새총을 쏘는 수준을 기준으로 하면 되는 거야.
이보다 약한 것을 무기라 하면 돌이나 새총도 무기라 불러야 하니까.
쏘거나 던지거나 사람이 안 다치면 그건 무기가 아니야. 장난감이지.
즉 플라스틱 BB탄 쏘는 에어소프트건은 무기가 아니란 말이지. 이걸 왜 통제하니?
놀기 위해 만든 장난감인데 입으로 부는 수준으로 만들라고 하면 어떻게 하냐?


도검이란? 이걸 몰라서 정의 하나?

  1. 칼날의 길이가 15센티미터 이상인 칼·검·창·치도(雉刀)·비수 등으로서 성질상 흉기로 쓰이는 것 - 그런데 부엌 식칼의 칼날이 15cm~21cm 수준. 뭐냐? (^^)"
  2. 칼날의 길이가 15센티미터 미만이라 할지라도 흉기로 사용될 위험성이 뚜렷한 것 중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것 - 흉기로 쓸 수 없는 칼이란 도대체 뭐냐? 어이 없네?
사시미 칼 날 길이 (한 번에 잘라야 하기 때문에 날이 길다)
가정용으로는 210mm ~ 240mm
업소용으로는 240mm ~ 360mm

여기서 중요한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문구가 이거다
  • 성질상 흉기로 쓰이는 것 - 바보냐? 칼은 다 흉기지 
  • 흉기로 사용될 위험성이 뚜렷한 것 - 이게 뭔 개소리여?
이걸 누구 마음대로 판단 하냐? 판사/검사/경찰
이런 애매모호한 주관적 단어를 넣으면 이공계 분야 회사 생활할 때 욕 먹는다.

※ 치도 : 일본식 언월도 = 일본도 카타나 날 + 창 자루 = 전체 길이 약 2.5mm
※ 비수 : 단도/단검

대통령령으로 정한 15cm 미만의 위험한 칼이란다. 판/검/경 마음대로

1. 월도 : 청룡언월도 같은 거, 이건 칼보다는 자루가 긴 게 핵심이야.
2. 장도 : 일본도 같은 거, 칼날 길이가 이상하게 길면 그건 확실히 무기지.
3. 단도 : 왜 단검은 없니? ㅋㅋㅋ 이건 보통 과도 같은 생활용 칼이잖아?
4. 검 : 양날의 검은 확실히 무기지. 다른 용도로 쓰기 힘드니까.
5. 창 : 이것의 핵심은 촉(단도/단검)이 아니라 자루의 길이인데?
6. 치도 : 일본식 언월도, 일본법을 베끼다 보니 일본 무기가 들어간 것. ㅋㅋㅋ
7. 비수 : 단도/단검과 뭐가 달라?
8. 재크나이프(칼날의 길이가 6센티미터 이상의 것에 한한다) : 수동으로 접고 펴는 접칼인데 이게 왜 문제여? 마트에선 산 접칼 날이 10cm이다.
9. 비출나이프(칼날의 길이가 5.5센티미터 이상이고, 45도 이상 자동으로 펴지는 장치가 있는 것에 한한다) - 자동/수동 길이 5mm 차이가 대단해?
10. 그밖의 6센티미터 이상의 칼날이 있는 것으로서 흉기로 사용될 위험성이 뚜렷이 있는 도검 - 동어반복이네? 세상에 흉기로 사용되지 않는 칼이 어디 있냐?
② 도검의 규격 및 형태는 별표 1과 같다.
③ 칼끝이 둥글고 날이 서있지 아니하여 흉기로 사용될 위험성이 없는 도검은 제1항의 규정에 의한 도검으로 보지 아니한다. - 스테이크 칼, 연습/소장용 도검

여기서도 중요한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문구가

    "흉기로 사용될 위험성이 뚜렷이 있는 도검" - 판단은? 판사/검사/경찰 마음대로

그러니까 국회법에 15cm 이하는 도검이 아니라고 해 놓고, 도망갈 구멍은 파 놓았네?
대통령령에는 6cm 이상 잭나이프는 무기라고 또 정하네? 왜 이러지? 미쳤나?
그리고 6cm 이하도 다 단검/단도/비수라고 할 수 있으니 다 무기가 되네? 
그럼 뭐 어쩌란 거야? 칼은 다 무기로 얽어 넣을 수 있다는 거 아냐?
칼은 다 무기고 흉기라고 하면 깔끔하고 간단한데 왜 이런 너저분한 짓을 하지?

일반 상식으로 모든 칼은 무기로 사용 가능하다. 모든 금속 도구는 무기로 사용 가능하다.
드라이버, 송곳, 도끼, 낫, 작두, 망치, 공구도 무기가 되는데 문제 삼지 않는 이유는? 
5cm 미만의 칼이라도 심한 손상을 줄 수 있는 길이인데 이건 문제 없어? 
병원 외과 수술용 메스도 위험한 무기야. 긋기만 해도 살이 갈라지고 과다 출혈로 죽어.
그런데 접는 칼을 왜 이렇게 무서워 하는 거야? ㅋㅋㅋ
깡패가 장난감 접칼 가지고 다니는 거 봤냐? 합법적 사시미 칼 차고 다니지.
금속 막대는 다 무기여. 날이 없어도 때리면 뼈 깨지고, 찌르면 몸에 구멍 난다.
캠핑에서 접칼처럼 편리한 도구를 무기로 취급해서 못 쓰게 하는 이유가 뭐냐?
이런 식이면 한국에서 금속 도구는 다 무기라고 할 수 있겠네. ㅋㅋㅋㅋ
세상에 무기로 사용 할 수 없는 금속제 물건이 있을까?
어떤 칼은 무기고 어떤 칼은 무기가 아니고 그런 분류 자체가 바보 짓이다.

마트에서 이미 이런 낫을 팔고 있음 ㅋㅋㅋ

도검 종류는 칼끝 모양, 칼날 방향, 칼날 길이와 칼자루의 길이로 통제하면 되는 거야.

손 도끼 수준 길이의 생활용 칼(마체떼machete 같은 것, 중국에서 刀라 부르는 칼)은 그냥 무기 취급 하지 마라. 옛날부터 남쪽 더운 나라 숲에서 도끼 대용으로 사용하던 다용도 민생용 칼이야. 이게 무기라면 작두도 무기라고 봐야지. 전쟁 터지면 그거라도 들고 나가 싸울 거잖아? 날 길이가 전투에 부적합하니까 긴 창 자루를 달게 된 것이 관우가 들고 있는 언월도잖여? 짧은 칼이나 낫의 자루만 창 자루로 바꿔서 전쟁터에 나간 게 창이잖아? 

이처럼 창은 개나 소나 쉽게 만드는 무기기 때문에 통제가 의미 없다는 거지. 한마디로 길거리의 돌을 무기 취급하는 것과 같은 행정력 낭비란 것이지. 차라리 창은 국민 무기로 자유로운 소유를 인정해 줘라. 이미 가지고 있는 것과 같으니까. 어차피 집에 보관하기도 힘들고, 숨기고 다닐 수 있는 무기도 아니잖여? 좁은 집 안에서 호신용으로 사용하기도 힘든 것이고 뭐가 문제여? 활도 무기 취급하지 않으면서

막대 무기의 핵심은 길이라는 거 정도는 상식 아니냐? 칼날이 과하게 길고(도검), 손잡이가 과하게 길면(창) 그 때 무기라고 하면 돼. 짧은 칼을 1cm 길이 차이로 무기냐 아니냐 구분하는 건 바보 짓 아니냐? 과도한 길이 수준으로 정하란 말이지. 이건 너무 길잖아? 그 수준 말이야. 그게 법이잖아.

날 길이 제한 + 손잡이 길이 제한 + 전체 길이 제한 + 양날 제한이면 충분하고, 전쟁용 도검이나 창 수준의 길이만 무기로 정하라고. 일본도나 펜싱 검을 다른 용도로 쓸 수는 없잖아? 도끼 자루가 사람 키보다 크면 그건 도끼 창이잖아? 낫 자루가 사람 키보다 크면 그건 낫 창(戈과)이잖아?

확실하게 무기인 것만 무기로 정하라고. (국민 투표로 정해라) 어디 장난감 같은 생활 도구에 불과한 잭나이프를 무기로 취급하냐? 손잡이가 10cm 정도는 되어야 제대로 사용을 하지 않겠냐? (손 큰 사람은 쓰지도 못 하겠다) 오죽하면 작업용 커터 칼(날 길이 거의 10cm)을 무기로 사용할까? 손도끼나 중국식 요리칼, 일식 회칼도 무기가 아닌데 왜 마체떼 같은 건 무기 취급하냔 말이지.

도검류나 창에 대해선 전쟁/전투에서는 긴 것이 유리하지만, 범죄에선 숨기기 좋은 작은 것이 유리하겠지? 그렇다고 생활 용품인 작은 것들을 무기 취급할 수는 없잖아? 범죄에 사용하기 좋은 작은 것도 무기 취급 안 하는데, 너무 길어 범죄에 사용하기 힘든 긴 것을 굳이 무기 취급할 필요도 없잖아? 그냥 도검은 자유롭게 소유하도록 허락해라. 이런 걸 뭐 하러 관리 감독을 하냐? 길거리에 들고 나가지 않으면 되는 거지.

그 외 무기


  • 화약 : 구체적으로 화학 성분으로 정의하는데 그 성분 없는 건 OK야?
  • 폭약 : 화약은 불에 반응하고, 폭약은 충격에 반응하며, 폭발력이 아주 강한 차이.
  • 화공품 : 점화용(기폭용) 화약이나 폭약을 의미하는 걸로 보이네
  • 분사기(가스총) : 이 무기의 핵심은 형상이 아니라 가스에 있다. 독가스라면?
  • 전자충격기 : 이 무기의 핵심은 형상이 아니라 전압/전류의 세기에 있다.
  • 석궁 : 이 무기의 핵심은 형상이 아니라 화살의 형상, 재질과 발사 위력에 있다.

활이나 편전은 왜 없어? 갑옷도 뚫었다고 하는 무기인데 무시하냐? 새총으로도 화살을 쏠 수 있는데 이건 장난감이야? ㅋㅋㅋ 활을 새총 취급하는 거지? 그럼 쇠뇌는 왜 무기 취급하지? 이것도 석궁이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대형 새총인데?

멧돼지 사냥하러 갈 때 30m에서나 맞출 수 있는 산탄총 들고 가는 것보다 70m에서 적중시킬 수 있는 현대식 활 들고 가는 게 더 안전하겠다. 소형 활은 피스톨(권총)과 위력이 비슷하다. 빨리 쏘면 1초에 2발 쏘고, 10m 수준에선 직사에 가깝단 말이지. 활보다 못 한 총을 무기라 부르는 이유는 뭐지? 활도 무기가 아닌데?

※ 공기총도 공기압을 올리고 대구경 탄을 쓰면 곰이나 소도 잡는다. 공기 ≠ 화약 ㅋㅋㅋ
※ 공기총 탄속은 최대 조총/머스킷/권총과 비슷한 수준인 마하1 근처
※ 컴파운드보우의 화살 속력은 최대 130m/s 수준(마하 1/3)으로 편전보다 빠르다.
※ 먼 거리에서도 잘 맞는 활은 개나 소나 만들 수 있는 게 아니다. 진짜 정밀 무기다.

용도 자체가 무기로 제작된 것은 그 형상과 성능이 증명을 해 준다고.
새총은 분명 형상은 무기이나 성능이 무기가 아니라고 보는 거겠지? ㅋㅋㅋ
새총을 무기로 취급하면 전세계적인 웃음거리가 되겠지만 무기 맞다. ㅋㅋㅋ
이름 자체가 벌써 무기잖아! 새총=鳥銃조총. 설마 그걸 모르는 거야? ㅋㅋㅋ
새총으로 화살, 단검, 다트 표창 등을 날릴 수 있다. 활과 대등한 무기여. ㅋㅋㅋ

칼, 낫, 도끼, 작두, 망치 등 용도가 무기 외에 생활용인 것은 무기로 보기 힘들겠지?
검, 창(작살), 화살 종류는 태생이 무기라, 형상 자체가 무기니까 변명이 불가능하겠지?
식도를 막대 끝에 테이프나 철사로 묶으면 그 때부터 창인데 식도를 무기라고 할 건가?
야구 방망이와 야구 공은 무기가 아닌 것처럼, 쇠 파이프와 쇠 구술은 무기가 아니지?
철퇴(쇠 몽둥이)는 무기인데 망치는 무기가 아냐? 차이가 뭔데? 약간의 형태 차이?
지팡이(장杖)와 몽둥이(봉棒/퇴槌)는 많이 다른가? 두께 차이가 좀 있겠네?
개나 소나 만드는 가성비 좋은 무기인 창은 비싼 전투용 도검을 이긴다. 
그럼 왜 도검을 심각한 무기 취급 해야 하지? 밖에 가지고 나올 수도 없잖아?
좁은 집 안에서 호신용으로 쓰기에도 불편하고 거의 예술품처럼 감상하는 용도잖아?

확실하게 무기인 것만 무기라고 정의하면 되는 거야. 무기의 기준을 정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국민에게 물어 보라고. 어느 수준을 무기로 할까요? 이런 형상을 무기로 할까요 말까요 물어 보라고. 이런 판단하는데 전문가가 필요 없잖아? 그냥 국민 투표로 결정을 하란 말이지.

무기 관련 법은 나라 마다 다르다는 거지. 즉 진리가 아니야. 우리에겐 불법이라도 다른 나라에선 합법이야. 대마초, 야동, 술, 소고기, 돼지고기 등. 심각한 수준이 아니면, 무기 취급 하지 말고, 그런 수준의 무기 소유 합법화 해라. 집에 마체떼(중국식 刀) 정도는 가지고 있을 수 있잖아? 작두와 차이가 뭔데? ㅋㅋㅋ 새총이나 활이나 차이가 없으니까 무기 취급 안 하는 거 아냐? ㅋㅋㅋ 그럼 활보다 성능이 못한 석궁도 합법화 해라. 편법으로 약간의 기구만 만들면 활을 석궁처럼 쏠 수 있어. 같은 성능의 활대인데 석궁이 되는 순간 무기야?

개나 소나 만들 수 있는 무기를 통제하는 건 길의 돌을 무기 취급하는 것처럼 행정력 낭비란 거지. 이미 잠재적으로 가지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인 무기를 왜 통제하지? 이 잠재적 값 싼 무기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비싸고 숨기기 힘든 예술품으로나 감상할 무기를 왜 통제하지?


무기의 형상과 성능 제한 : 활보다 못 한 것이 무기란다



여기 보면 좀 더 구체적 형상을 정해 놓고 있다. 이 형태를 벗어나면 안 된다는 거겠지. 
그리고 성능 제한까지 걸어 놓고 있다. 이러면 무기 기술 발달이 되겠냐? ㅋㅋㅋㅋ
새로운 기술을 도입할 틈이 없어 보이네? 오직 이것만 만들어라?

공기총의 압축실 실린더 전체의 체적은 500세제곱센티미터를 초과하지 않을 것 - 500cc 맥주 캔 생각하면 되겠네
공기총의 전체 길이는 80센티미터 내지 120센티미터로 할 것 - 이건 뭐 하러? 숨기지 못 하도록?
방아쇠를 당길 수 있는 힘이 1킬로그램이상으로 하고, 안전장치를 할 수 있는 구조로 제작할 것 - 이것도 의미 없는 규정이잖아? 신기술 적용하면 안전장치 따로 필요 없는데? 방아쇠 압력은 사용자가 조절할 수 있게 하는 게 좋지.

장약 산탄총
  • 구경 : 18.3mm이하 
  • 유효사거리 : 60m - 실제론 30m 이내에서 쏘라고 한다. 위험하지 않나?
  • 최대사거리 : 560m

장약 강선총(탄알 구경, 유효 사거리, 최대 사거리)
  • 22호, 100m, 1.6km - 유효 사거리와 최대 사거리의 정의가 뭐냐?
  • 30호, 300m, 2km
  • 33호, 300m, 4km - 유효 사거리는 위와 같은데 최대 사거리는 2배?

공기 단탄총(구경, 에너지)
  • 4.5mm, 60J 이하 - 포구 탄속 : 마하1, 직사 거리 : 100m @ 1g 무게
  • 5.0mm, 60J 이하
  • 5.5mm, 60J 이하 

공기 산탄총(구경, 에너지)
  • 5.5~6.4mm, 60J 이하 - 구경이 이렇게 작으면 산탄은 얼마나 작은 거냐?

여기 보면 역시 활, 편전, 새총에 대해선 아무 말이 없다. ㅋㅋㅋ 그러니까 활이나 새총은 마음대로 만들어도 문제 없다는 거지? 그럼 왜 석궁에 컴파운드보우를 달면 안 되는 거냐? 왜 한국에선 불법이냐? 그렇게 하지 말라는 법이 없잖아? 법에 없는데 왜 금지해? 정부가 법을 어기는 거야? 석궁은 무기고 그보다 더 위험하고 강한 컴파운드 보우는 무기가 아니야? ㅋㅋㅋ 석궁도 활/새총처럼 아무나 만들기 쉬운데 왜 이것만 무기 취급하는 거냐?

유효 사거리, 최대 사거리 기준이 뭐냐? 설명이 없네? 최대 사거리는 의미 없어요. 
법전의 최대 사거리는 45도 각도로 발사한 사거리가 아니다. 100m/s 속력의 화살이 약 1km 날아간다. 총포탄은 마하 2~3이고 45도 발사하면 사거리가 진공 중에선 40km 정도가 나온다. 그러니 이 최대 사거리는 도대체 뭐냐? 유효 사거리 정의는 총포 업체마다 다르다고 한다. 그러면 법전에 넣지 말아야 하잖아?

※ 최대 사거리 = 속력에 비례
※ 유효 사거리 = 적중 가능 거리 x 사살 가능 거리 = 정밀도 x 탄속
※ 살상 능력 = 관통력 x 구경
※ 관통력 = 속력 x 무게 = 운동량 or 에너지

※ 그레인 : 야드파운드법의 무게 단위. 0.0648g에 해당함. 기호는 gr
※ 1g = 15.432gr = 지폐 1장 무게
※ 납의 비중 11.34 → 납탄(연지탄) 무게 1g이라면?
납 비중(g/㎤) 11.34
납탄 무게(g) 1
부피(㎣) 88.2
구경(㎜) 4.5 5 5.5
밑면(㎟) 15.9 19.6 23.8
높이(㎜) 5.5 4.5 3.7
탄환 종횡비 1.222 0.9 0.672
위의 계산이 의미하는 게 뭐냐? 구경 4.5에선 총알이 구형이 가깝고 탄속이 음속 이하란 얘기다. 연지탄은 구형에 배드민턴 셔틀콕처럼 생긴 꼬리가 붙는다. 그러니까 구형보다는 좀 더 길다. 이 말은 구경 5 이상에선 탄속이 음속보다 많이 떨어진다는 거지. 즉 총 소리가 들린 후에 총알에 맞게 된다는 건데, 장거리 사격엔 불리하다. 동물이 놀라서 움찔하면 안 맞게 되니까. 탄속이 음속 근처가 되면 총소리와 함께 총알이 날아오기 때문에 피하는 게 불가능하다. 탄속이 음속의 1/2이라고 하면 340미터에서는 총 소리가 들린 후 1초에 총알에 맞게 된다. 그러니까 시간 차를 계산해서 피할 수 없는 거리에서 쏴야 한다는 거니 사거리가 짧다.


그래서 계산을 해 보니, 위의 그래프에서 공기총 탄속은 음속보다 약간 속력이 떨어지는데, 반응 시간이 0.1초 정도 되는 사거리는 탄속이 200~300m/s 정도라면 약 50~250m 정도 되니까 사냥하는 데는 문제 없다는 얘기다. 사냥은 약 60m 정도면 충분하다고 하니까. 타자가 야구공에 반응하는 시간이 0.5초이니까 충분히 피할 수 있는데, 0.25초 정도면 피하기 좀 힘들 것이다. 0.1초면 피하는 게 불가능하다. 동물은 총 소리를 들으면 귀를 쫑긋 세우면서 머리를 들게 된다. 이 동작이 몇 초 안에 있을 거 같은가? 공기총은 30m에서 쏘라고 한다. 총탄이 가볍고 강선이 없어서 잘 안 맞기도 하겠지만, 이런 이유도 있을 것이다.


컴파운드 보우의 화살 속력이 공기총 탄속과 비슷한 수준이다. ㅋㅋㅋ 보통 총탄 무게인 10g 정도를 100m/s로 쏘면 60J 정도로 컴파운드 보우 화살 속력? 그러니까 공기총은 활보다 관통력이 떨어진다는 거네? 이게 총이냐? 지폐 한 장 무게의 총탄을 쏴야 마하 1 정도 나온다는 거잖아? 탄속 마하 1 정도 수준이 되어야 100m 이내에서 직사 가능한 수준인데? (±5cm 오차) 산탄총이나 공기총이나 30m에서 쏴야 한다고 하던데 이 거리면 총이 아니잖아? 이건 아무리 봐도 활보다 못 한데? 그런데 활은 무기가 아니네? 신기하다. ㅋㅋㅋ

석궁의 형상에 대한 구체적 기준이 없기 때문에 편법이 가능하다. 실제 활과 석궁의 중간 형태를 만들기도 한다. 사람이 손으로 잡으면 석궁이 되는 구조. 그러니까 총신(통아)와 방아쇠가 활대와 분리 되어 있는데 쏘기 위해서 잡으면 석궁이 된다. 활에도 조준기를 달 수 있는데 활은 세로로 들고 쏘기 때문에 장거리 곡사가 가능하다. 총과 쇠뇌(석궁) 조준기는 곡사에 불리하다. (직사만 생각하고 만들었으니까)

석궁의 파워 제한이 68kg(150파운드), 유효사거리 30m

양궁은 70m에서 사람 가슴을 99% 적중할 수 있다. 컴파운드 보우는 더 정밀하다. 그런데 산탄총이나 공기총이나 석궁이나 30m에서 쏘라니? 이게 무기냐? 각 무기의 장단점이 있는데, 모든 성능을 종합해서 서로 비슷하기라도 해야 하지 않나? 활보다 못 한 총이나 석궁 만드는 사람들 창피하겠다. (한국에선 활로 사냥하세요?)

시대에 맞게, 국제 기준에 맞게 좀 고쳐야 하지 않을까? 법전이 썩겠다.

사냥용 총이냐, 사격 훈련/경기용 총이냐, 서바이벌 게임 장난감 총이냐? 용도/목적을 정하고 거기에 맞게 성능 제한을 하라고. 공기총과 석궁이 현대식 활(양궁 : 리커브드 보우, 컴파운드 보우)보다 못 한데, 왜 무기 취급하지? 활보다 사거리도 짧고, 연사 속도도 느리고, 살상 능력은 비슷하거나 못 하고. 활이 무기가 아니라면 얘들도 무기라 할 수 없잖아? ㅋㅋㅋ 개나 소나 만들 수 있는 창, 활, 새총보다 못 한 것을 무기라 할 수 있는가?


2. 한국인만 하면 안 돼? : 속인 주의 + 속지 주의 = 노예냐?


1. 총포·화약류 제조방법은 인터넷에 유포하면 안 된다.

   하지만 이미 외국에서 다 유포했는데? 특허 자료 검색하면 다 나오는데?
   외국에선 직접 제작해서 실험까지 해 보는 동영상 많더라.
   외국에선 야동 촬영이 합법, 한국에선 불법. 뭐 그런 거 비슷하군.
   어느 나라에선 대마초는 의약품. 한국에선 대마초는 마약. 이게 왜 마약이야?
   북한 주민은 남한 법도 따라야 하고, 북조선 법도 따라야 한다? ㅋㅋㅋ 장난 하냐?
   남한 정부가 해 준 것도 없는 북한 주민 보고 우리 법을 따르라고 하는 거야?

2. 누구든 총포와 아주 비슷하게 보이는 것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것(모의총포模擬銃砲)을 제조/판매/소지하여서는 아니 된다. 

   진짜 총처럼 생긴 장난감은 안 된다는 것이다. 경찰이 오인해서 발포할 수 있다.
   그래서 빨강, 파랑, 노랑 등으로 장난감 총이라는 티를 내야 한다.
   그런데 진짜 총인데 장난감처럼 보이게 만들면? 그냥 통과 시킬 거야?
   연극 영화용 소품은 진짜와 똑같이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이런 것 만드는 사람들이 불만이 많더라.
   무기가 문제가 아니라 그 용도/목적과 사용하는 사람이 문제인 거야.

3. 한국에서 일반인은 호신용으로도 무기를 소지할 수 없다.

   한국에서 도검 등을 사용하고 싶다면 무술인이 되어야 한다.
   한국에서 총포 등을 사용하고 싶다면 사냥꾼이 되어야 한다.
   한국에서 폭약 등을 사용하고 싶다면 채굴자가 되어야 한다.
   한국에선 자기 방어 무기가 허용되지 않는다. 고로 당해야 한다.
   미얀마 사태 보라고. 군인들이 국민들 상대로 총 쏘며 사냥을 하고 있다.
   그래서 무기를 소지할 수 없어도 무기 제조법은 알고 있어야 한다.

4. 무술 유단자도 호신용으로 무술을 쓰면 가중처벌 받는다.

   한국에선 정당방위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인정한 적이 없다.
   그럼 무술, 호신술을 왜 배우냐? 차라리 달리기를 배우지.
   한국에서 무술을 써 보고 싶다면 격투기 선수가 되어야 한다.
   그래도 두드려 맞아 골병 들어 죽는 것보단 쌍방 폭력으로 처벌 받는 게 더 낫다.
   맨손격투는 체급 차이가 나면 죽는다. (남자 vs 여자, 어른 vs 아이, 거인 vs 소인)
   판검사들이 체급 차이를 고려하기나 할까? 체급도 무기야.
   무술 모르는 덩치와 무술 아는 난쟁이가 싸우면 난쟁이가 더 처벌 받나? ㅋㅋㅋ
   여자와 아이는 성인 남자 상대로 칼을 빼 들어야 정당 방어가 가능하다.

5. 경찰/경호원이 총을 차고 있어도 쏘지 못 하는 이유도 같다.

   차라리 갑옷 입고, 방패 들고, 몽둥이/지팡이를 들고 다니지?
   오죽하면 총을 쏘지 않고 던지는 게 낫다고 할까? 그냥 망치로 쓰는 게 낫다.
   경찰에게 육모방망이를 지급하라! 아 경찰봉이 있구나. 왜 안 들고 다녀?
   경찰에게 던질 수 있는 묵직한 투석기라도 줘라. 어차피 때려 잡아야 하잖아.
   경찰에게 새총을 나누어 주어라! 아니면 매일 야구 투구 훈련을 시켜라!

6. 총포 소지허가를 받은 자도 허가관청이 지정하는 곳에 보관하여야 한다.

   그러니까 호신용으로는 절대 사용할 수 없다는 말. 가지고 있을 수 없으니까.
   그런데 활, 석궁, 공기총은 집에 가지고 있을 수 있다.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봤다.
   공기총 중에서도 살상력이 떨어지는 장난감 수준의 총만 가지고 있을 수 있다.
   놀라운 건 활, 석궁은 훨씬 살상력이 높음에도 가지고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새총이나 활이나 같은 걸 쏠 수 있으니 새총 취급하는 거겠지?
   한국 지배층의 사고 방식이 매우 놀랍다. 활은 안 무서워? (일본 법이니 일본 활을 보면?)

7. 길거리에서 무기 등을 들고 다니면 안 된다.

   고로 예비군 훈련 받을 때 길을 잃지 말자.
   쿠데타 일으키려는 반란군으로 오해 받을 수 있다.
   무기는 잘 포장해서 가린 후에 옮겨야 한다.

8. 무기 법을 어기면 내용에 따라 (내용은 복잡하니 처벌만)
  • 3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 3천만원 이상 1억원 이하 벌금 : 불법 총포 유포
  • 10년 이하의 징역 / 5천만원 이하의 벌금 : 기타 불법 무기 유포
  • 5년 이하의 징역 / 1천만원 이하의 벌금
  • 3년 이하의 징역 / 700만원 이하의 벌금 : 제조법 유포(이거 없애라, 무용지물이다)
  • 2년 이하의 징역 / 500만원 이하의 벌금 : 허가 받지 않고 폐기(분실/판매) ㅋㅋㅋ
  •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형량을 정하는 기준이 있어야 할 거 같네. 형량과 벌금은 비례해야 한다.
돈 있는 사람은 벌금 내고, 돈 없는 사람은 징역 살고 그래야 하냐?
벌금도 물가 상승과 개인 소득 고려해서 자동으로 정해지도록 해야지.
공식 하나만 만들면 되는데 왜 이 지랄이야? 문과생은 어쩔 수 없다.

그리고 무기로 범죄 저지른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형량이 세냐? ㅋㅋㅋㅋ
불법 총기 가진 착한 애가 무섭니? 식칼 가진 미친 연쇄 살인범이 무섭니?
아무 것도 아닌 표창장 위조했다고 모함해서 4년 실형 때리는 나라니 정상은 아니지?
죄와 벌은 무게가 같아야 한다며? 말로만 그렇게 가르치는 거야?

그리고 검찰 마음대로 형량 구형하고, 판사 마음대로 형을 줄이는 짓 좀 못 하게 해라.
같은 죄를 지었는데 누구는 4개월이고 누구는 4년이냐? 판검사 새끼들 미친 놈 아냐?
어떻게 같은 죄를 지었는데 형량이 10배 이상 차이가 나냐고 이 미친 놈들아!
법은 국민의 동의를 얻어서 만들어라! 국민 투표 자주 하자고!


3. 미국과 한국 차이 - 인문계는 무기 법 만들지 마라


미국은 주들의 연방국이다. 연방정부가 강력해진 것은 아마도 남북 전쟁 이후일 것이다. 미국은 초기부터 사냥 무기를 가진 민간인이 모여 독립 전쟁을 했고, 원주민 영토 침략도 했다. 영국 정부와 연방 정부의 독재에 맞서기 위해서 개인이 호신용 총포를 소유할 수 있게 했다. 이 무기 소유 권리가 헌법에 들어가 있다. 미국은 총기 소유를 허가하는 다른 나라에 비해 빈부 격차로 인한 범죄와 총기 사고가 많지만, 이미 준 권리를 다시 뺏긴 어렵다. 미국에선 자동 소총을 제외한 2차 대전 때의 반자동 소총도 민간인이 소유 가능하다. 그런데 총기 범죄가 터지면 자동 소총이 나오더라. 범죄자들은 알아서 다 구한다니까? 착한 애들만 손해다.

※ 총기 범죄 문제는 총기 소유 문제가 아니라 빈부격차 , 인종차별, 왕따 문제다.

한국법은 일본법이니까 일본 무기를 독점한 사무라이 지배층이 일반인 반항을 두려워 하여 무기 소유를 금한 것을 따라 한다. 한국은 일제강점기/이승만/박정희/전두환 시절의 학살/암살/고문 등 정부가 무기를 독점해서 국민을 괴롭혔기 때문에 보복이 두려워 무기 소유를 엄격하게 금한다. 총기 사고가 터지면 그걸 핑계로 규제를 강화해 왔다. 조선 시대까지만 해도 무기 소유가 가능했었다. 전쟁 터지면 자신이 가진 무기로 참전하는 것이다. 정당방위를 인정하지 않는 것도 마찬가지다. 무기/무술을 쓰지 못 하게 하는 것이다. 여자들이 강간을 당할 상황에도 절대 강간범을 죽여선 안 된다. 그러면 살인범이 된다. 한국은 국민의 정당 방어 수단을 인정하지 않는다. 이건 일본 문화다.

쥐나 새 잡는 공기총(에어건)보다 더 무서운 게 새총과 활이다. 그런데 공기총=무기, 활≠무기. 에어소프트건(약공기총?)은 장난감에 속하는데 새총보다 규제가 심하다. 플라스틱 BB탄을 입으로 부는 수준. 미친 것들 아닌가? 변태 새끼들 장난감 총이 그렇게 무서워? 새총으로 쏘는 쇠구슬이 이보다 훨씬 강력하다. 개나 소나 만들 수 있는 새총, 활, 창, 투척 무기(투창, 투석, 표창)을 무기의 기준으로 삼아라. 이런 석기 시대 무기보다 못 한 걸 어떻게 무기라 할 수 있냐?

한국에서 간통죄/강간죄/정당방위는 무용지물의 법이다. 일제시대 ~ 독재시대 고문을 통해 자백을 받는 문제 때문에 증거 주의로 바뀐 후에 증거 잡기 힘든 간통죄, 강간죄는 무용지물이 되었다. 이것이 한국이 불륜 드라마 왕국에 강간 천국이 된 이유이다. 도청 도촬만 허락해도 쉽게 증거 잡을 건데? 이럴 거면 남녀7세 부동석을 다시 부활시키는 게 옳다. 효과적 호신용 무기 소유 금지, 효과적 호신 무술 사용은 불법이니 자기 방어는 범법이 된다. 이런 상황에서 약자는 도망을 못 가면 무조건 당할 수밖에 없다. 그러니 달리기를 매일 하자.




황당한 나라다. 그래서 배심원제를 하자는 것이다. 다수결로 결정하자는 거다.
조국, 이재명 사태(역사적으로 여러 번 비슷한 일이 있었음)를 보니 검사와 판사를 못 믿겠다.
독재 시절엔 경찰이 고문하여 엉터리 자백 받아 내더니, 
민주화 한 후에는 검찰이 위증 교사, 무고, 모함을 하고, 
판사가 증거 부족임에도 유죄로 판결한다.

반대로 지들은 수사도 안 하고, 기소도 안 하고, 무죄 판결하거나 집행유예.
유죄 판결 받아도 다음 대통령이 사면 하면 다시 깨끗한 인간이 된다. ㅋㅋㅋ
도둑질 한 돈 토해내지 않아도 되니 법치 국가 맞나?

무기를 만들지 않으면 무기 제조 기술이 떨어진다.
과거에 그렇게 당하고도 아직 정신 못 차렸냐?

국민이 무기를 소유하면, 그 나라는 점령 당하지 않는다. (일제 시대 안 당했다)
국민이 무기를 소유하면, 그 나라 정부는 썩을 수 없다. (조선 말 세도 정치도 없다)
국민이 무기를 소유하면, 독재는 불가능하다. (해방 후 독재 시절도 없다)

무기는 권력이며 자유이다. (권력은 국민에게 있다며? 권력은 총구에서 나온다며?)
무기가 없는 자는 노예이다. (그래 우린 노예라서 이렇게 당하는 거야)
무기(권력과 자유)를 소유하자.

2019년 2월 24일 일요일

환풍기 분해 청소 조립 (냄새 나는 기름 먼지 때 제거)

2024-09-12 수정

사무실이나 사우나 등에서 볼 수 있는 실내 공기 빼는 환풍기다. 도박장으로 쓰던 사무실에서 떼 온 것이다. (도박장으로 쓰든 사무실로 쓰든 상관없는데 사용료는 내고 가야 하지 않냐? 그리고 원상 복구는 하고 가야지. 3만원이나 주고 뗀 것이라 버리기 아까워서 가지고 놀기로 했다.) 





청소를 하기 위해 분해했다. 지독히 단순한 구조이다. (그냥 1단만 있는 선풍기) 토글 스위치를 당기면 모터에 전기가 연결 되고, 동시에 문짝이 아래 방향 45도로 열리는 구조이다. 이보다 좀 복잡한 게 선풍기라고 하겠다.






청소를 하고 문짝을 조립한 상태이다. 토글 스위치는 한 번 당기면 전원이 연결 되고, 문짝이 열린다. 다시 한 번 더 당기면 전원이 끊기고 문짝이 스프링의 힘에 의해 닫히는 구조이다. 나중에 망가지면 버리기 전에 스위치 부분을 분해해 보면 원리를 알 수 있다. 줄을 당기면 스프링을 잡은 막대를 당기게 되는데 그 막대가 내부의 토글 스위치를 누르는 방식이다.





전원을 연결해서 동작 시험을 한 것이다. 회로는 딱히 없는 것 같다. 교류 전기가 들어가면 계속 한 방향으로 도는 모터 같다. 선풍기로도 쓸 일이 없어서 밧줄 감는데 이용해 보았다. 아주 편하게 짧은 밧줄을 만들 수 있다. 한 쪽은 모터 축에, 다른 한 쪽은 고정 시켜 빙빙 돌려 꼬아 놓은 후에 반으로 접으면 두 줄이 저절로 꼬이며 밧줄이 된다.

공기 중의 먼지와 기름이 엉켜 고약한 냄새가 나는 시커먼 기름 먼지 때를 벗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락스(염소) + 주방 세제 + 물에 담가 두는 것이다. 기름은 주방 세제가 녹이고, 기타 냄새 나는 물질은 락스(염소)가 녹여 없앤다. 그래서 전기 부품을 제외한 모든 부품을 분해하여 적당한 시간 동안 담가 둔 후에 물로 씻으면 된다.

다음은 조립 순서이다. 역으로 하면 분해 순서.










도마 복음서를 보고 예수가 노자, 부처, 수피, 견유 학파와 비슷함을 알았다.
그래서 나의 예수의 이미지가 달라졌다. 더 좋아졌다고 해야 할까?
※ 노자(중국), 부처(인도), 수피(이슬람), 견유(그리스) 공통점은? 신비주의
※ 신비神祕 = 신의 비밀

기독교 = 예수 간판 걸고 야훼(여호와) 파는 유대교의 변종? 
여호와의 증인이 그런 건데? 여호와의 증인은 기독교 변종이 아닌 유대교 변종이다.
※ 예수 = 기독 = 그리스도 = 메시아 = 구세주 → 종말론 → 언제 오냐? → 결국 포기?
※ 기독基督 = 그리스도(그리스어) = 메시아(히브리어) = 머리에 기름 부은 자
※ Yahweh 야훼/야웨이 → Jehovah 저호바/지호우버 (영어는 역시 발음이 이상해)
※ 基督지두/기독, 耶蘇야소, 예수(오리지널 발음) → 예수스(라틴식) → 지저스(영어식)

예수를 이렇게 유대교의 메시아로 해석하는 게 기독교이다. 불교로 말하면 미륵 부처.
메시아는 원래 페르시아 조로아스터(짜라투스트라)교 것이란다. (유대교 것이 아니란 것)
그래서 동방 박사 3명이 이 아기가 메시아임을 증명하러 오는 얘기가 나오게 된 것.
동방 박사 3명은 페르시아의 조로아스터교 Magi마기라고 하더라. (Magician마술사의 어원)
그러나 예수는 유대교를 믿지 않았고 유대어로 말하지도 않았다. (아람어 = 당시 국제어)
예수는 남쪽 유대인이 아니고 북쪽 갈릴리 나사렛 사람이다. 그러니까 북이스라엘 족보겠지?

유대교를 믿지 않는 이민족 예수교도는 예수를 유대교와 엮는 것을 싫어했다.
기독파와 예수파가 공존했기 때문에 기독교인은 유대교 율법을 따르지 않는다.
구세주가 다시 오면 종말이란 생각 때문에 휴거를 기다리는 사이비 종교로 변한다.
종말이 오지 않자 정신 차리고 언제 올지 모를 종말을 기다리는 현재의 기독교가 된 것.
불교의 미륵 부처와 비슷하다. 미륵 부처도 언제 올지 모르거든. 아직 득도 못 했나? ㅋㅋㅋ
그래서 종말 전에 죽은 사람이 가 있을 곳이 필요해서 천국이란 게 생긴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