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24일 일요일

환풍기 분해 청소 조립

사무실이나 사우나 등에서 볼 수 있는 실내 공기 빼는 환풍기다. 도박장으로 쓰던 사무실에서 떼 온 것이다. (도박장으로 쓰든 사무실로 쓰든 상관없는데 사용료는 내고 가야 하지 않냐? 그리고 원상 복구는 하고 가야지. 3만원이나 주고 뗀 것이라 버리기 아까워서 가지고 놀기로 했다.) 





청소를 하기 위해 분해했다. 지독히 단순한 구조이다. (단순한 구조임에도 모르니까 학습비로 3만원이나 소모했다.) 토글스위치를 당기면 모터에 전기가 연결 되고, 동시에 문짝이 아래 방향 45도로 열리는 구조이다. 이보다 좀 복잡한 게 선풍기라고 하겠다.






청소를 하고 문짝을 조립한 상태이다. 토글스위치는 한 번 당기면 전원이 연결 되고, 문짝이 열린다. 다시 한 번 더 당기면 전원이 끊기고 문짝이 스프링의 힘에 의해 닫히는 구조이다. 나중에 망가지면 버리기 전에 스위치 부분을 분해해 보면 원리를 알 수 있다. 줄을 당기면 스프링을 잡은 막대를 당기게 되는데 그 막대가 내부의 토글스위치를 누르는 방식이다.





전원을 연결해서 동작 시험을 한 것이다. 회로는 딱히 없는 것 같다. 교류 전기가 들어가면 계속 한 방향으로 도는 모터 같다. 선풍기로도 쓸 일이 없어서 밧줄 감는데 이용해 보았다. 아주 편하게 짧은 밧줄을 만들 수 있다. 한 쪽은 모터 축에, 다른 한 쪽은 고정시켜 빙빙 돌려 꼬아 놓은 후에 반으로 접으면 두 줄이 저절로 꼬이며 밧줄이 된다.



도마 복음서를 보고 예수가 노자, 부처, 수피, 견유 학파와 비슷함을 알았다.
※ 노자(중국), 부처(인도), 수피(이슬람), 견유(그리스)

기독교 = 예수 간판 걸고 야훼(여호와) 파는 유대교의 변종
※ 예수 = 기독 = 그리스도 = 메시아 = 구세주 → 종말론 → 결국 포기
※ 기독基督 = 그리스도(그리스어) = 메시아(히브리어) = 머릿기름 바른 자
※ Yahweh 야훼/야웨이 → Jehovah 저호바/지호우버 (모음 발음을 몰라서)
※ 基督지두/기독, 耶蘇야소

예수를 이렇게 유대교의 메시아로 해석하는 게 기독교이다. 불교로 말하면 미륵부처.
그러나 예수는 유대교를 믿지 않았고 유대어로 말하지도 않았다.
유대교를 믿지 않는 이민족 예수교도는 예수를 유대교와 엮는 것을 싫어했다.
기독파와 예수파가 공존했기 때문에 기독교인은 유대교 율법을 따르지 않는다.
구세주가 다시 오면 종말이란 생각 때문에 휴거를 기다리는 사이비 종교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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