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7일 월요일

전쟁터에 가지고 가기 좋은 그릇, 식기란 어떤 것일까?

전쟁이나 재난이 터졌을 때 들고 나갈 수 있는 최소한의 요리 도구는?

전쟁이나 재난이 터졌을 때 들고 나가야 하는 최소한의 옷, 신, 모자는?

의식주(아니 식의주)라고 하니까 비바람을 피할 잠자리도 필요하네?



숟가락과 칼과 가위

젓가락은 나무 가지로 만들면 되고, 집게는 나무 가지를 반 접으면 되고, 포크도 나무 가지 3개 끝만 뾰족하게 하여 뭉치면 된다. 숟가락을 나무로 만들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고, 칼과 가위는 금속으로 만들어야 하니 들고 가는 게 좋다. 무게가 좀 나가지만 소형 롱 노우즈 정도 가져가는 것도 좋다.





튀김을 제외한 요리는 압력 솥이면 충분

냄비 : 음식을 끓이는 데 쓰는 용구의 하나. 보통 솥보다 운두가 낮고 뚜껑과 손잡이가 있음. 다리는 없다는 건가? 
솥 [솓] : 쇠·양은 등으로 만들어, 밥을 짓거나 국 따위를 끓이는 데 쓰는 그릇. 
솥―귀 [솓뀌] : 솥의 운두 위로 두 귀처럼 뾰족이 돋은 부분. 
솥―뚜껑 [솓―] : 솥의 뚜껑. 소댕. 
솥―발 [솓빨] : 솥 밑에 달린 세 개의 발. 솥 정鼎을 보면 2개의 귀, 3개의 다리 
솥―전 [솓쩐] : 솥 몸의 바깥 중턱에 둘러 댄 전. 솥을 들거나 걸 때 씀. 
가마―솥 [―솓] : 크고 우묵한 솥. 【준말 앞에】가마. 뚜껑 무게로 압력 제공 
노구―솥 [―솓] : 놋쇠나 구리쇠로 만든 작은 솥《자유로이 옮겨서 따로 걸고 쓸 수 있음》. 이게 냄비라는 건가?
운두 : 그릇·신 같은 물건의 둘레나 둘레의 높이.

 

튀김의 기본은 웍(프라이팬의 원조?)

웍(중국어 간체자: 镬, 정체자: 鑊, 병음: huò, 광둥어: wok, 베트남어: hoạch)은 중국에서 기원한 요리도구로, 커다란 냄비와 솥의 중간에 있는 물건 (뭔 소리지?)

鑊镬 가마 확; ⾦-총22획; [huò] 가마, 발 없는 큰 솥, 고기를 삶는 가마, 죄인을 삶아 죽이는 형기(刑器) ※ 주로 튀기거나 볶는 요리 해 먹는 프라이팬

锅鍋 노구솥 과; ⾦-총17획; [guō] 노구솥, 또는 냄비, 대통, 장죽의 담배를 담는 부분, 바퀴 통 쇠 ※ 샤브샤브(전골) 해 먹는 냄비


솥과 냄비와 웍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데 웍은 약간 반구형의 대형 프라이팬에 가깝고, 냄비는 좀 납작하고 작은 솥 정도? 진짜 솥은 원래 다리가 있었던 거 같다. 청동기 시대부터 솥이란 게 있었고, 주조로 만들어 두껍고 무겁고 크며, 세로로 길쭉한 것은 모두 솥이라고 부른다. 복잡한 모양은 주조로 만들 수 있다. 냄비라고 부를 수 있는 건 얇고 가볍고 작으며 세로로 납작해야 한다. 다리가 없고 솥귀와 솥전이 붙어 있거나 솥귀만 있는 간단한 형태다. 이런 건 철기 시대 정도 되어야 단조로 만들 수 있고, 철기 시대에 사용한 황동(놋쇠)도 단조로 만들 수 있다. 단조(두드려 만들기)로는 복잡한 형태를 만들 수 없다. 그러니까 웍과 냄비는 솥의 약식 버전이라 할 수 있다.

여하튼 압력 솥과 웍 정도의 프라이팬이면 거의 모든 요리 다 할 수 있다. 솥에 대한 한자가 다른 걸 보면, 재료/형태/용도가 다르거나 서로 다른 지역에서 사용하던 거 같던데 (그래서 발음이 다른 정도?) 솥 ~ 웍 ~ 냄비 구분이 모호하지? 강江이나 하河나, 시矢나 전箭이나.

일단 필요한 성능을 나열해 보면

  1. 압력 솥이어야 기압이 낮은 높은 산에서도 삶거나 찌는 요리 가능
  2. 액체를 따를 때 흘리지 않아야 하니 귀때가 있어야 함
  3. 설거지가 용이하게 요철이 적고 손이 들어갈 정도로 입구가 넓어야 함
  4. 무게를 줄이기 위해 표면적이 가장 적은 타원형의 반구형이어야 함
  5. 뚜껑은 속이 보이는 게 좋지만 유리는 무겁고 깨질 수 있음
  6. 프레스 가공으로 쉽게 만들 수 있어야 함. (복잡하고 날카로운 요철은 불리함)
  7. 데지 않고 잡을 수 있는 단열 손잡이가 최소 2개 있어야 한다.
  8. 넘어지지 않게 바닥은 납작하거나 발이 있어야 한다.
  9. 뚜껑은 있는 게 좋고, 잠금 장치와 구멍이 있어 압력 유지 가능해야 한다.
귀때 : 주전자의 부리처럼 액체를 따를 수 있도록 따로 내밀어 만든 구멍.

이상의 조건을 만족하는 그릇을 만든다면 귀때 역할을 하는 꺽인 각이 약간 있는 형태가 좋은데, 원형에 가까운 6각형이나 8각형 형태가 좋을 거 같다. 물론 바닥은 약간 평평해야 하고, 운두 쪽에 약간의 각이 있으면 귀때 역할도 해 주니까.

거기에 더해서 뭔가 기능을 더 추가하자면?
  1. 머리에 쓸 수 있게 해서 철모 역할도 하게 하자? 그러나 강철에 열을 가하면 성질이 변함
  2. 손잡이를 달아 방패 역할도 하게 하자? 그러나 강철에 열을 가하면 성질이 변함
  3. 압력 솥이 주전자 역할도 하게 하자? 뚜껑에 주둥이를 달아?



삼체三體란 드라마를 봤다. 거기 몇 가지 외계 기술 얘기가 나와서 인공지능에 물어 봤다.

질문 : 양자 얽힘 현상(두 입자가 서로 얽혀 반응)으로 빛보다 빠른 통신 가능한가?
답변 : 
  1. 어느 한 쪽의 값을 측정했을 때 그 값이 무작위라서 정보를 전송할 수 없음
  2. 어느 한 쪽의 값을 조작하면 양자 얽힘이 깨지기 때문에 정보 전송 불가
  3. 양자 얽힘도 빛보다 빠르게 전달되지 않음
질문 : 그럼 양자 컴퓨터는 왜 가능하지?
답변 :
  1. 중첩 상태로 여러 비트 상태 저장 가능 (데이터는 무작위)
  2. 얽힘으로 2개의 비트를 연결하여 논리 회로 연산 흐름 제어 가능 (계산은 통제)
  3. 여기서 데이터, 얽힘 모두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없는 상태로 진행
  4. 간섭으로 원하는 계산 결과는 증폭해서 높은 확률로 관측/측정 되도록 함
  5. 고로 모든 계산에 다 적용할 수 없고 특정 분야 계산에만 적용 가능함
질문 : 그럼 양자 컴퓨터로도 삼체 문제(3개 천체 궤도 예측)는 해결 못 하겠네?
답변 :
  1. 삼체 문제는 수학적 해결 불가능하다고 증명 되었음 (앙리 푸앵카레)
  2. 근사치는 계산할 수 있으나 아직 적합한 양자 컴퓨터 알고리즘이 없음
  3. 양자 컴퓨터는 병렬 계산에 유리하지 직렬 반복 누적 계산엔 부적합
질문 : 여기서 근사치 계산이란 뭐지?
답변 : 수치적 적분 = 수치 해석 = 초기 관측 값 + 계산 값 반복 누적 = 오차 누적

뭐든 1/2 하는 건 쉽다. 
이건 마치 완성 된 수식에 데이터 집어 넣어 계산하는 것과 같음.
그런데 1/3 하는 건 어렵다. 
이건 2의 배수로 잘게 나눈 후(미분) 3등분 근사치로 다시 모으는 것(적분)과 같음.

컴퓨터 다음 인터넷, 인터넷 다음 인공 지능이로군. 
이제 거짓말 하기 힘들어지겠어 친일 매국 독재 잔당 사기꾼 반역자들아.
이래서 김대중이 열심히 인터넷 깔았구나. 진실을 알리려고.
왜 친일 독재 잔당이 인공 지능 연구를 방해했는지 이제 알겠다.
삼체 놈들처럼 일본의 한국 침략 전까지 한국 과학 기술의 발전을 방해하는 거지.




인공 지능에게 물어 본 한국 3권 분립 내용이다. 요즘 있었던 행정부 꼴통령 무리와 거기에 반감을 가진 국민이 선택한 입법부 국회와의 싸움과 이를 판결하는 사법부의 지배 구조이다. 인사가 만사라고 하니까 누가 누구를 임명하는지, 싸울 때 사용하는 권리가 뭔지 정리한 것이다. 

굥썩열이와 쥴리김(김병신)이 이런 법 체계의 약점을 이용해서 시간 끌기로 행정부, 입법부, 사법부 모두 마비 시켰다. 정말 삼체 놈들과 같은 작전을 쓴 거 같다. 한국이 미국/일본을 능가하지 못 하도록 한국 과학 기술의 발전을 방해하고 정부를 마비 시켜라.

국민에겐 선출권만 있지 판결권, 해고권, 집행권(무력행사)이 없다. 왜 정부의 지리멸렬支離滅裂한 싸움을 구경만 하고 있어야 하지? 국민투표에 붙이면 깔끔하게 끝나는 건데? 행정부, 입법부, 사법부 모두 국민 투표 요구 권한을 주라고! 국민 상당수가 원하면 국민 투표할 수 있게 하라고! 최종 보루는 국민투표야! 정부가 분열 되고 박살 나면 어떻게 할 건데?

인공 지능이 항상 정답을 내진 않지만 그래도 쓸모 있는 분야가 있더라. 예술 계통이 먼저 잘리는 거 같지만, 이공계 쪽이 먼저 잘릴 거 같다. ㅋㅋㅋ 인공 지능에게 물어 보니 지가 잘 하는 일이 이런 것이라네?

  1. 수식 풀이 : 수식이란 게 완벽한 규칙에 따르는 인공 언어라서 가능하며 검증 쉬움
  2. 컴퓨터 프로그램 코딩 : 수식을 단어로 표현한 인공 언어라서 가능하며 검증 쉬움
  3. 추론 요약 : 법률서, 의학서, 역사서 등의 모순적 내용을 검색 추론 요약(거짓말 가능!)
  4. 간단한 작문 : 간단한 단어의 비논리적 조합인 시 같은 것으로 수정하기 쉬움
  5. 작곡 : 음악 악보는 고저 + 장단 + 강약 + 화음의 조합이라 수정하기 쉬움
  6. 번역 : 사람이 보고 쉽게 수정할 수 있을 정도
  7. 그림 : 아직은 마음대로 수정하기 힘듦 (자세를 말로 설명하는 게 쉬운가?)
  8. 동영상 : 일관되게 내용 연결이 안 되는 문제 (얼굴과 옷이 바뀌는 등)
  9. 장편 소설 : 일관되게 내용 연결이 안 되는 문제 (장기 기억에 문제?)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