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3일 일요일

제습기 고르는 법 요약 + 에어컨/냉장고의 원리/구조/해부

원래 여기 글인데 너무 길어 요약한다.

제습기 고르는 방법? 50대 이상 구매해 본 사람이 이 글로 종결합니다.


1. 컴프레셔 방식인지. (에어컨, 냉장고와 같은 방식이다.)

2. R410A냉매를 사용하는지. (요즘 프레온 가스 안 쓴다. 친환경이고 인체 무해)

3.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인지. (에어컨, 냉장고처럼 사용해야 하니까)

4. 대용량 제습이 가능한지. (일일 50L 이상 = 타워 에어컨 용량 = 사무실/거실용)

5. 배수가 원활한지. (펌프 + 자연/중력 낙하 + 물탱크 보관 3 방식 모두 있으면 좋다)

6. 자동 습도 조절이 되는지. (최적 절대 습도 유지 = 온도에 따른 상대 습도 조절)

7. 물 넘침 알림 기능이 있는지. (물탱크 방식일 때 필요. 이 기능이 의외로 없다.)

8. BLDC모터인지. (선풍기에 사용하는 것으로 조용하다. 전자 제품 다 이거 쓴다.)


비싼 가격 제품이면 위의 조건 대부분 만족한다.

다음은 내 글이다.


에어컨의 구조와 내부를 아주 잘 보여주는 그림 2개를 찾아 붙였다. 

실내기는 압축 공기 밸브를 갑자기 열어 가스를 팽창 시키는 것이다. 그러면 열을 흡수하게 되고, 가스 관 표면에 물이 응결하여 생기며 이 물을 방 밖으로 빼고, 선풍기로 찬 바람을 방에 뿌린다. 소음은 실외기에서 나는 것이다.

실외기는 가스를 다시 피스톤(주사기 같은 거)으로 압축 시키는 것이다. 그러면 가스가 액체가 되며 열을 발산하게 되고, 선풍기로 이 열을 밖에 뿌린다. 액체가 된 가스는 필터를 통해 이물질을 걸러 내고 팽창 대기 상태가 된다.

실내기는 실외기를 통제하기 위해 전선으로 연결 되며, 나가고 들어오는 가스 관(동관) 2개로 연결 된다. 물을 빼는 배수관은 다른 곳으로 빼도 된다. 실내기가 고정 되지 않고 이동하게 되면 가스 관이 변형 되어 가스가 새거나, 전선이 끊어져 화재가 날 수 있다. 에어컨 이동 금지!



제습기/냉장고/에어컨 원리는 간단하다. 모든 에어컨은 당연히 제습기 역할을 한다.
  • 단열 팽창 = 열 흡수 = 관을 넓힌다 = 물/찬 공기 발생 : 실내 공기 접촉 식힘
  • 단열 압축 = 열 방출 = 압축기 압축 = 더운 공기 발생 : 실외기에서 식힘

제습기는 에어컨 기능의 일부만 가진 것을 말 한다. (실외기 일체 소형 에어컨)

  1. 제습기(실외기 일체 : 찬 바람 더운 바람 섞어 배출, 실내 온도는 그대로)
  2. 이동 에어컨(실외기 일체 : 찬 바람 더운 바람 분리 배출하나 결국 섞임)
  3. 창문 에어컨(실외기 일체 : 실내 찬 공기와 실외 더운 공기 분리)
  4. 일반 에어컨(실외기 분리 : 실내기와 실외기를 가스관과 전선으로 연결)

일반 에어컨은 관을 4곳에 연결하기 때문에 가스가 새고 정기적으로 가스 충전해야 한다.

냉장고/창문 에어컨/이동 에어컨/제습기는 가스 주입구 하나만 밀폐하면 가스 샐 일 없다.

제습기/에어컨에도 나노 필터를 달아 공기 청정기로 사용 가능하다. (용량이 딸릴 뿐)

기능과 부품들이 다 비슷해서 가격도 다 비슷하다. 그렇다면? 

제습기 살 돈으로 이동형 사거나 창문형 사는 게 현명하다.




이상! 
썩을 윤! 꽃뱀인 거늬? 
천한 구멍! 그만 짖어! 

직권남용 모함 견찰 개판관 척결!
혹세무민 가짜 뉴스 좃충똥 척결!
말로는 안 되고 테러하고 암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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