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13일 월요일

위키백과 : 화기 작동 방식 ▶ 간단 요약 정리 (자동 재장전 기술에 관한 것)

위키백과 : 화기 작동 방식

여기 내용 요약

위키 백과 분류가 화기 작동 사이클(장전 → 발사 → 반동 → 탄피 배출 → 스프링에 의한 재장전)을 따라 분류하지 않고, 각 절차에 사용하는 기술과 방식에 따라 분류하였기 때문에 다소 용어의 분류 단계가 혼란스러울 수 있음. 또는 기술 발전(진화) 단계(수동 장전 → 자동 장전 → 자동 발사)를 따라 정리하지 않고 역순으로 정리하여 이해하기 혼란스러울 수 있음.


총기 동작 원리를 잘 설명하는 유튜브 동영상이다. 아래 이름으로 검색해 볼 것.

  1. Fundamentals of Small Arms Weapons (part 1 of 3) The Cycle of Operation
  2. Fundamentals of Small Arms Weapons (part 2 of 3) Types of Operation
  3. Fundamentals of Small Arms Weapons (part 3 of 3) Semiauto and Automatic Fire

유튜브는 동영상을 이유 없이 마구 삭제하기 때문에 링크 걸지는 않겠다.

의미는 소형 무기 기초 (1. 동작 사이클, 2. 동작 종류, 3. 반자동 전자동)


일단 일반인에게 익숙하지 않은 단어 파악

노리―쇠  【명사】⦗군⦘ 탄알을 약실에 장전하고, 탄피를 약실에서 빼내는 구실을 하는 장치. Bolt (짧고 굵은 막대는 다 보울트라 부른다)
노리쇠뭉치 : 노리쇠를 감싸는 장치, 노리쇠는 노리쇠뭉치 안에서 움직인다. 노리쇠뭉치는 총열과 연결 된다. Bolt Carrier (보울트 운반기)

공이  【명사】② 탄환의 뇌관을 쳐 폭발하게 하는 송곳 모양의 총포의 한 부분. 격침(擊針). 원래 절구 공이노리쇠 안에 들어감. 

약실 (藥室) [―씰]  【명사】② ⦗군⦘ 총포 안에 탄약을 재어 넣는 부분. 노리쇠뭉치와 총열 결합부에 있다. 

총신 (銃身)  【명사】총열. the barrel 「of a gun」 = the gunbarrel (총통銃筒)

총―열 (銃―) [―녈]  【명사】소총에 탄알을 재어서 내쏘게 된 강철로 만든 원통 부분. 총신(銃身).【준말 앞에】열.

탄ː창 (彈倉)  【명사】⦗군⦘ 자동 소총·카빈총·권총 따위의 보충용 탄알을 재어 두는 통. a magazine 「of a machine gun」 (잡지? 탄창? 원래 저장고/창고란 의미)

 


일단 그림 설명 :

자동이든 수동이든 기본 동작 사이클과 구조는 같다. 수동 총기에 약간의 장치를 더 추가한 것이 자동 총기이다. 고로 수동 총기의 동작을 먼저 이해하면 쉽다. 수동일 때는 재장전 과정만 기계적으로 처리했다. 밀고 당기면 재장전이 되는 식이다. 기관총/기관단총이 나올 때는 가스 반동을 이용한 재장전에 더해서 방아쇠 쪽에 연발 장치가 추가 된다. 그러다 재장전을 자동으로 하는 반자동 소총이 나온다. 반동 제어를 하는 (육중한 탄을 2km까지 날리는) 기관총, 반동이 약한 (권총탄을 100m 수준에서 쏘는) 기관단총과 달리 (육중한 탄을 300m까지 날리는) 소총은 반동이 강해서 연발은 하지 않았다. 소총과 기관단총을 짬뽕한 자동 소총/돌격 소총(이도 저도 아닌 애매모호한 위치)이 개발 되면서 연발 장치가 추가 된다. 자동 소총의 반동을 줄이기 위해 총탄을 가볍게 하고 위력을 약하게 하였다. 그러다 보니 이도 저도 아닌 총이 되었다. 그러함에도 연발 사격에선 총구가 하늘로 들리며 잘 안 맞는다. 잡종이 꼭 좋은 것은 아니다. 자동 소총의 연발 사격 적중률을 높이려면 연발 사격할 때 가스를 뽑아 힘을 빼는 게 낫다.



일단 그림 설명 :

기계를 이해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진화 단계, 발전 단계를 따라 온고이지신 방식으로 이해하는 것이다. 수학 공부하는 것처럼 기본부터 먼저 배우는 것이다. 먼저 기관총이 만들어졌는데, 총알이 발사 된 후에 반동으로 총신과 노리쇠뭉치까지 함께 뒤로 후퇴하는 방식이다. 노리쇠가 전진하면서 재장전을 한다. 여기서 총신과 노리쇠가 분리 되어야 탄피 배출과 재장전이 가능한데 그 타이밍에 따라 긴 반동/짧은 반동으로 구분한다. 그 다음 자동권총/기관단총이 만들어졌는데, 원리는 같다. 다만 힘이 약하기 때문에 노리쇠만 후퇴한다. 총알이 총신을 다 빠져 나간 후에 노리쇠가 빠져 나오는 게 적당하다. 그 다음이 좀 더 강력한 총들인데, 반동이 강해서 노리쇠가 너무 빨리 후퇴한다. 그러면 총알이 다 빠져 나가기 전에 가스가 샌다. 그래서 잠시 후퇴를 지연 시키는 기술이 필요하다. 자동소총의 경우도 비슷한 이유로 후퇴를 지연 시키고 있다가 (노리쇠를 잠그기) 총알이 총신의 어느 지점을 지나면 그 때 일부 가스가 빠져 노리쇠 잠금을 풀고 뒤로 밀기 시작하게 되어 있다. 결국 총의 위력에 따른 타이밍 조절 문제인 것이다. 여기까지는 수동 → 반자동까지의 재장전까지만의 내용이다. 반자동(단발) → 자동(연발)은 방아쇠 쪽에 반복 동작을 제어하는 장치가 추가 된다.

1. 재장전 방법

    1.1 자동 재장전 방법

        자동 재장전은 화약 폭발에 의한 반동을 이용해서 뭔가 후퇴 전진 하면서 하는 것

        앞으로 나가는 것은 총알, 반동으로 뒤로 움직이는 것은 총열, 노리쇠, 노리쇠뭉치 등


        1.1.1 반동 이용식 : 화약 후폭풍에 의한 반동으로 총열/노리쇠가 뒤로 후퇴 전진

            이 방법은 강한 반동을 스프링과 무거운 총열/노리쇠가 흡수해서 반동 제어에 좋다

            반동이 강한 기관총이나 기관포나 대포 등에 사용하는 방식

            1.1.1.1 쇼트 리코일 (짧은 반동, 단주퇴, 주류)

                    총열 후퇴 중 멈추고 복귀, 노리쇠 계속 후퇴 탄피 배출 후 전진하며 장전 

                    예) 콜트 M1911, CZ75, 브라우닝 하이파워, HK USP, 글록, 맥심 기관총, M2 기관총, MG42, 배럿 M82)

            1.1.1.2 롱 리코일 (긴 반동, 장주퇴, 비주류) 

                    총열+노리쇠 함께 후퇴, 총열 복귀 후 노리쇠 전진하며 장전

                    예) 브라우닝 자동 산탄총, Femaru STOP Pistol

            1.1.1.3 Inertia-locked (관성 장전?)

                    예) 베넬리 산탄총


        1.1.2 블로우백/블로우포워드 방식 : 스프링 힘과 노리쇠 무게로만 반동을 받는 방식

                이 방법은 총열이 움직이지 않을 뿐이고 위와 비슷하다. 작은 권총 등에 사용

            1.1.2.1 단순 블로우백 : 화약 후폭풍으로 노리쇠 후퇴 전진, 장전 순간 발사

                    예) MP 18, MP 40, 우지 기관단총, HK UMP와 같은 많은 수의 기관단총

            1.1.2.2 단순 블로우포워드 : 완전 장전 되기 전 발사, 전진력 + 후폭풍 = 중화

                    예) Steyr Mannlicher M1894, Hino-Komuro, Schwarzlose Pistol

        1.1.3 지연 블로우백 방식 : 스프링 힘과 노리쇠 무게가 아닌 장치로 반동 버티는 방식

                강한 반동은 스프링과 노리쇠 무게만으로 못 버티기에 이런 방법 사용

            1.1.3.1 레버 지연 블로우백 : 후퇴 중 레버(지렛대)를 밀게 하여 지연 시간 추가

                    예) TKB-517, FAMAS, AA-52

            1.1.3.2 롤러 지연 블로우백 : 두 롤러 틈 사이로 비집고 들어가는 시간 추가

                    예) 헤클러&코흐 G3, 헤클러&코흐 G41, HK MP5, HK P9

            1.1.3.3 가스 지연 블로우백 : 가스의 일부를 옆으로 빼서 후퇴를 잠시 방해

                    예) 헤클러&코흐 P7, 슈타이어 GB


        1.1.4 가스 작동식

                가스 일부를 총열 중간에서 뽑아 노리쇠를 뒤로 후퇴 시키는데 이용

                반동이 중간 정도인 자동 소총에 사용하는 방법

            1.1.4.1 가스 피스톤 방식 : 총열 중간에서 뽑은 가스로 피스톤 & 노리쇠 밀기(주류)

                1.1.4.1.1 쇼트 스트로크 가스 피스톤 방식 : 짧게 밀기, 피스톤 노리쇠 분리

                            예) FN FAL, AR-18, 헤클러&코흐 G36, XM8, MP7, SA80, SKS,HK416

                1.1.4.1.2 롱 스트로크 가스 피스톤 방식 : 길게 밀기, 피스톤 노리쇠 일체

                            예) M1 개런드, AK-47, AK-74, FN FNC, SIG SG550, K2 소총

            1.1.4.2 가스 직동식  : 총열 중간에서 뽑은 가스로 노리쇠 바로 밀기(비주류)

                       예) AR-15, M16, AG-42

        1.1.5 가스 작동식에서의 약실 폐쇄 방법 : 후폭풍에 바로 밀려 나지 않게 하는 것

                총알을 충분히 밀어 줄 때까지 노리쇠를 잠궈 버티는 방법

            1.1.5.1 회전 노리쇠 방식 (rotating bolt) : 볼트 액션 나사처럼 돌려 잠금(주류)

                    예) M16 소총, AK-47, K2 소총, 데저트 이글

            1.1.5.2 틸팅 볼트 방식 (tilting bolt, tilt-locking bolt) : 턱에 걸어 잠금(비주류)

                    예) 브라우닝 자동 소총, FN FAL, FN MAG, StG44


    1.2 수동 재장전 방법 

        사람의 힘으로 당겨 탄피 방출, 밀어 재장전, 2개 절차(동작)로 되어 있음

        1.2.1 후장식 수동 탄창 급탄 : 총열 똥구멍에서 장전 + 총 내부 탄창에서 장전

            1.2.1.1 레버 액션 : 손잡이 쪽에 달린 레버 밀고 당김, 예) 서부영화 윈체스터 M1887

            1.2.1.2 펌프 액션 : 총신 쪽의 펌프를 당겼다 밀기, 예) 산탄총(샷건)

            1.2.1.3 볼트 액션 : 볼트(노리쇠)를 돌려 당겼다 밀어 돌려 잠금, 예) 수동 소총


    1.3 외부 동력 이용식 : 전기 모터나 사람의 힘 이용

        1.3.1 개틀링 방식 : 회전 운동→왕복 운동, 여러 총신을 돌리며 장전, 탄피 방출


2. 장전 방식

     앞의 수동 재장전 방법과 차이가 모호한데, 발사 순간 장전 상태를 말 하는 것임

2.1 클로즈드 볼트 (대부분의 자동소총)

             장전 후 약실이 닫힌 상태에서 방아쇠 당김(첫발 적중 유리)

2.2 오픈 볼트 (다수의 기관총 및 기관단총)

             약실이 열린 상태에서 방아쇠 당기면 장전 & 발사(열 방출 유리)


3. 급탄 방식

    재장전과 급탄의 차이가 모호한데, 위의 재장전 동작에 쓰는 탄환을 공급하는 걸 말함.

    재장전은 탄창에 있는 총알을 빼서 장전하는 것이고, 이건 그 탄창에 공급하는 걸 말 함.

3.1 고정식 탄창 : 탄창이 총 안에 고정 된 것을 말함.

3.1.1 다연발 클립 사용 삽탄 : 예) Kar98k, M1 개런드, SKS 시모노프

3.1.2 한 발씩 삽탄 : 예) 대부분의 펌프 액션 산탄총

3.2 탈착식 탄창 (대부분의 전투소총, 돌격소총, 자동권총, 기관단총. 몇몇 경기관총)

3.3 탄띠 급탄식 (대다수의 기관총)




망하는 나라의 특징

직업職業 중에서 무기 제조업이 공직公職이 아닌 생업生業이 되도록 하는 나라.

무기는 군경을 재무장(업그레이드)하거나, 전쟁이 터질 때만 돈을 번다.

평화시에는 기술을 유지 발전 시키는 게 하는 일이다. 돈을 못 벌고 쓰기만 한다.

고려말, 조선초 화약 무기나 편전 같은 것을 민간이 알아서 만들게 했다면? 망했겠지?

간단하게 말 해서 국가가 운영해야 좋은 일을 민간에 팔아 넘기는 민영화(사유화)를 하면?

이런 민영화는 가격만 높이고 품질이 떨어지며 사고만 터진다는 게 이미 증명 되었다.

일본의 비싼 교통비, 유럽의 비싼 공항 사용료, 각종 철도 사고, 정전 사고, 원전 사고 등


국가가 운영해야 좋은 일은?

철도/도로망/통신망/전기/수도 : 굳이 통행세/사용료를 기업이 걷게 만든다?

항구/공항 : 이걸 사유화 해서 굳이 자릿세/사용료를 기업이 걷게 만든다?

보험 : 홍보비, 경쟁에 소모되는 비용, 이윤 추구 등으로 보험료만 높아지는데 왜?


경쟁이 있어야 발전한다는 논리에 따르면 결국 하나만 살아 남고 나머진 죽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경쟁이 사라져서 발전이 멈추고 독점이 되어 가격만 비싸지게 된다. 

그래서 국가가 기업이 죽지 않고 계속 경쟁하도록 3개 정도 먹여 살려 유지하는 것이다.

반대로 국가가 기술자들을 보유하고 생계 보장하며 기술 개발을 하는 방법도 있다.

그 일의 특성을 봐서 민간이 할 부분과 국가가 할 부분을 분리하는 게 좋다.

특성 자체가 독점 사업인데 이걸 민영화 해서 경쟁한다는 게 무슨 개소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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