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1일 화요일

디지털 도어 록 (도어 락) 사용해 보니 문제 있다

디지털 도어 록(도어 락)의 문제점


  1. 배터리 나가면 못 연다. 장기 여행 중에 배터리 나가면?
  2. 기계 고장 나면 못 연다. 망치로 때리면 키패드 못 사용하잖아?
  3. *와 #는 폼으로 있나? Back Space와 Enter로 쓰면 되는데?
  4. 너무 쉽게 털린다. 지문 자국 조합, 몰래 카메라로 비번 촬영 등.

4자리 비번 중복 조합 1만, 비중복 조합 5040 이지만, 비번 번호들만 이미 알고 있을 땐 순서 조합만 계산하면 되니 최대 4*3*2*1 = 24 조합. 상당히 위험하다. 가능하면 반복은 피하자. 무식하게 0000 ~ 9999까지 반복 입력하는 시간은 1회당 5초 잡으면 5만초 (13.8시간)



중복 숫자 포함 비번 조합 계산 : 10ⁿ, n = 비번 자릿수

동일 숫자 제외 비번 조합 계산 : 10*9*8*7... 비번 자릿수만큼 반복

비중복 7자리는 해야 안전하다


업체에서 제공하는 해결 방법들


  1. 수동식 비상키로 연다. 그 열쇠도 잃어버리면? 열쇠로 열 거라면 차라리....
  2. 외부 배터리 임시 연결하여 연다. 그런데 1회용이네? 아깝다.
  3. 최소 4 ~ 최대 12자리 비번 입력. 그러면 당연히 4자리 쓰는 사람 있겠지?
  4. 비번 입력 전에 임의의 난수 따라 누르기. 지문 자국 어지럽게 만들기.


※ 블로그 페이지 암기법 참고 : 숫자↔한글초성 변환법 이용하면 쉽게 암기

 

 

그냥 간단한 방법 쓰면 안 되나?


  1. 문에 눈높이 카메라 설치한다. 문에 눈 구멍 있잖아?
  2. 평소에는 발전소 전력을 이용한다. 문에 전선이 달렸단 거지. 어려워?
  3. 정전에 대비하여 내부 충전지에 충전한다. 충전지는 교체 가능.
  4. 방전에 대비하여 외부에서 수동 발전으로 충전. 태엽 있잖아.
  5. 고장에 대비하여 기계식(열쇠)으로 열 수 있게 한다.
  6. 비번 입력 전에 모든 숫자를 누르게 한다.

 

귀찮게 열쇠를 왜 가지고 다니게 하냐고. 

왜 배터리 교체 신경 쓰게 하냔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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