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30일 일요일

저렴한 싸구려 황제 다이어트 (육식 다이어트)

황제 다이어트란 단백질, 지방만 먹고 탄수화물은 안 먹는 것이다.
단백질 지방은 고기에 있으니 황제처럼 돈이 많아야 하겠지?
그러면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축적 되는 걸 막고, 당뇨도 막는다.
부족한 탄수화물은 몸의 지방을 분해하여 보충하게 된다.
먹는 지방보다 분해되는 지방이 많으면 살이 빠진다.
운동으로 살 빼는 건 개고생이고 그냥 굶으면 된다.
수렵채집인이 농경민보다 건강 상태가 더 좋았다. 농경민은 병신?
우리 뇌는 지방 덩어리다. 유인원이 고기 먹다 인간으로 진화했다.
잡아 먹을 동물이 없다 보니 농사 짓기 시작했는데 영양 결핍이 된 거지.
과일은 당(포도당/과당/설탕 등) 덩어리다. 현미나 백미나 혈당은 같다.
과일과 곡물을 발효해서 만든 술도 혈당을 높이고 신경을 파괴한다.
비타민제는 효과 없단다. 그냥 간을 먹으면 된다고 하네. 그럼 철분은 피 먹으면 되겠군.

쌀 4kg은 약 2만 원 정도이며 약 20일분 식량이다.
1일 쌀 200g = 밥 400g (2끼), 약 1000원 소비. 햇반은 약 2배 가격이다.
현대인은 육체 노동을 안 하니 1일 2끼 먹어도 살이 안 빠진다.
영양가는 탄수화물이다. 밥만 먹으면 단백질 부족에 시달린다.

완전식품으로 비슷한 가격에 맞추어 보자. 1일 1천원으로 해결한다.
완전식품이란? 모든 영양소가 들어 있는 식품.
완전식품 종류는? 우유(치즈), 소시지/어묵(간 고기), 계란 3개 외울 것.
거의 완전식품은? 두부(콩보다 소화가 잘 된다)
완전식품은 모든 영양가가 들어 있다는 것일 뿐이고 많다는 건 아니다.
특정 영양가는 특정 음식에 집중되기 때문에 잡곡/반찬으로 섞어 먹는 게 유리하다.
가공 식품이나 식당 음식은 설탕+소금+식용유가 들어가서 안 좋다. 소시지/어묵 탈락
우유나 유제품은 동양인에겐 설사를 일으킨다. 우유/치즈 탈락 → 요구르트

완전식품 중에 대충 씹어 먹어도 되는 것들로 조립하자.
액체이거나 이미 맷돌로 갈아 만든 음식들이라 소화가 쉽다.
요리 안 해도 되고 아침에 간단하게 빨리 먹기에 좋다.


1. 가장 저렴한 우유를 찾았다.

1L에 약 2400원이다. 1일 약 400ml 소비 가능.
거의 대부분이 물이기 때문에 약 400g 된다. 배부르다.
우유는 소화가 잘 안 되고 설사를 유발하니 대신 치즈 먹자.


2. 가장 저렴한 치즈를 찾았다.

180g 10장 약 2000원이다. 1일 5장 약 90g 소비 가능. 배고프다.
우유의 수분이 거의 빠진 것이니 물로 배 채우자.
하루 2L(2kg)의 수분이 필요한데 음식의 대부분이 수분이다.
고로 순수하게 물만 마실 경우 약간만 마셔도 된다.
그러니까 밥 한 그릇 먹었으면 물 세 그릇 마시면 된다.
그런데 너무 심하게 마시는 것 아닌가? 배 터지겠다. 이상하지?
갑자기 물 많이 마셔도 체액이 묽어져서 죽는다. 피가 끈끈해도 죽지만.
부족한 물은 급하게 마셔서 공급할 수 있지만, 남는 물을 갑자기 오줌으로 뺄 순 없다.


3. 가장 저렴한 계란을 찾았다.

30구 (1개당 약 50g) 약 5000원이다. 1일 6개 (약 300g) 소비 가능.
삶은 계란을 먹으면 자연스럽게 물이 필요하니 배부르다.
계란을 이 정도 먹어야 하루 필요한 단백질 수준에 도달한다고 한다.
그런데 지금까지 살면서 이 정도 섭취 안 했는데 아무 문제 없더라. 이상하지?


4. 가장 저렴한 소시지를 찾았다.

170g 약 1000원. 배고프다. 어떻게 하지?
가공 식품엔 설탕 + 소금 + 식용유 등 첨가물이 들어가니 절대 배고프지 않아.


5. 가장 저렴한 두부를 찾았다.

300g 약 1000원. 다른 반찬을 함께 먹으면 배부르다. 밥보다 낫다.


위에서 치즈, 계란, 소시지, 두부를 4등분 하여 섞으면 배도 부르고,
하루 천원 소비하여 황제 다이어트 가능하다. 그리고 운동 하자.

의학에도 오류가 있어 시대에 따라 바뀌니 의사 말도 맹신하지 말자.
오직 채식, 오직 육식 이거 믿으면 안 된다. 믿음은 항상 배신을 부른다.
이 우주와 우리 몸은 우리가 믿는 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편식하면 일찍 죽는다.



경제학에서 가장 기본은? 시장 논리 = 수요 공급 법칙 = 가격 흥정
그런데 이 게 모든 물건에 통하지 않는다.
공급이 수요를 즉시 잘 따라가야 시장 논리가 성립 한다.
정부가 시장에 개입하는 공급 조절은 홍수 조절과 비슷하다.
수요는 필요 이상 하면 안 되고 안정적으로 증감해야 한다.
그런데 큰 손(부자)이 시장을 교란하는 행위가 바로 투기 행위다.
매점매석(買占賣惜) : 점포를 사고, 아껴 팔다? 필요 이상 사재기. 수요 급증.
정부는 투기꾼들을 엄벌에 처해야 한다. 즉, 물건들을 압류 해야 한다.

1. 농산품 : 생필품, 1년 기다려야 공급이 된다. 댐에 물 가두듯, 저장을 한다.
2. 에너지 : 생필품, 퍼내면 되지만 수입 해야 하기 때문에 역시 저장해야 한다.
3. 공산품 : 시장 논리가 가장 잘 통하는 물건이다. 생산하면 되고 흥정 가능하니까.
4. 사치품 : 투기를 해도 아무 문제가 없는 물건이다. 부자들의 놀이터.
5. 부동산 : 토지(사치품특징)+건물(공산품특징)+시간(농산품특징)+주거(생필품특징)
6. 주식 : 투기를 해도 아무 문제가 없는 물건이다. 부자들의 도박판.

생필품의 경우 정부가 시장 개입을 한다. 현대는 수정 자본주의 시대니까.
사치품이나 주식의 경우는 투기를 거의 방치한다. 합법적 도박장이라 생각하면 된다.
문제는 부동산이다. 이놈은 여러 상품의 특징이 다 결합 되어 있어 골치 아프다.
무엇보다 땅값이 금값이다. 땅은 금처럼 마음대로 만들어 낼 수 없는 물건이다.
땅에 대해선 사회주의 방식을 따르는 게 좋지 않을까? 부족하니 나눠야 하잖아?
오리지널 자본주의가 만능은 아니다. 그래서 수정 자본주의가 탄생한 것 아냐?
국토의 효율적 개발과 원활한 부동산 공급을 위해 토지를 유상 몰수해야 한다.
알 박기 때문에 땅값이 계속 오르지 않는가? 건물 값은 얼마 안 한단 말이지.

2020년 8월 24일 월요일

그러니까 코로나 19 대응 방법이란 게

1. 전 국민 1개월 자가 격리 (바이러스 씨 말리기)
2. 국가 방역 포기 집단 면역 달성 (숙주 씨 말리기)
3. 바이러스와 함께 살기 (평생 마스크 쓰기)

1번의 경우 1개월 정도 경제적 손실 각오하고 바이러스 씨를 말려 버리는 방법인데 과학자들이 가장 좋아할 방법이겠군. 이게 가장 깔끔한 방법인데 경제가 어렵다며 질질 끌고 있네. 그러다 손해 보는 게 더 많겠다. 병신들.

2번의 경우 정부에 비협조적인 미친 사람들이 상당히 많으니 그냥 방역 포기 (지금까지 데이터로 보면 인구 2% 포기) 집단 면역 가자는 거지. 대부분 노인, 병자, 유전자가 불리한 사람들이 죽을 것인데 대부분 보수 표 아냐? 한국 친일 독재 잔당에게 좋을 일 없네? 그런데 왜 그래? 응? 어디 아파? 무슨 사이비 종교 집단 자살 선동 하는 거냐? 어디 한국인 100만 죽여 볼까? 이 정도면 전쟁 안 해도 되겠다. 더 효과 만점인데? 정부가 사이비 개독교 단체와 싸움까지 해야 하나?

2020년9월6일 기준
한국 확진자 21,177, 사망자 334, 사망률 1.57%
세계 확진자 2,660만, 사망자 87.5만, 사망률 3.28%

3번의 경우는 이도 저도 아닌 것으로 지금 하고 있는 방법이겠다. 알아서 각자 자기 방역 하는 거지. 바이러스도 못 없애고, 숙주도 못 없애고, 노인들은 죽을 때까지 마스크 쓰고 살아야 하는 거지. 젊은 애들은 마음대로 하고. 그러다 죽으면 결국 평균 수명이 감소하겠군. 이 정도 수준이면 반영구적 평생 마스크 개발하는 게 좋지 않나? 마치 우주복처럼 아크릴 투명 재료로 얼굴 가리고 살아야겠네? SF 영화에 나오는 바로 그런 장면이겠군.

음식점이나 은행처럼 대면이 필요한 곳에는 사람 사이에 투명한 아크릴 판을 두면 마스크를 쓸 필요 없잖아. 근육 운동 시설도 장비 사이에 아크릴 판을 두면 되는 것이고. 매일 업무 끝나면 물에 씻으면 되는 것 아냐? 아침엔 락스 묽게 해서 좀 뿌려 놓으면 되는 거고. 경찰 등은 강제로 벗기지 못 하게 아크릴 면갑을 하면 되겠네. 바이러스와 함께 사는 방법은 찾아 보면 많을 것 같은데? ㅋㅋㅋ

2020년 7월 1일 수요일

전기 수도 요금 제대로 나누기 (전기세 계산, 수도세 계산)

옛날 다가구 주택은 계량기가 하나라서 계산이 복잡하다. 거기에 누진제와 복지 할인 혜택이 있어 공평하게 나누기 어렵다. 대부분 복지 할인 혜택을 받는 가구 것을 제대로 계산하지 않을 것이다. 한국에서 복지 분배 계산하는 건 금기이다. 그럼 복지 혜택을 왜 주냐?


1. 일반적인 분배 계산법


가구 A, B, C, D가 있다고 하자. 누구는 전입을 했고 누구는 전출 했다고 하자. 그래서 사용일이 모두 다르다고 하면, 각 가구의 사용일 x 사용자를 곱하여 합한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다고 하자.

※ MD = Man x Day

요금이 10만원이라고 하자. 그러면 MD 총합은 300이니 1인1일 사용액은 100000 / 300 = 333원이 된다. 그러면 각 가구의 할당액은 가구의 MD에 1인1일 사용액을 곱한 것과 같다.

누진제가 아니고 복지 혜택이 없다면 이렇게 계산하면 정확하게 분배한 것이다. 자기 사용량을 확인하는 전기 계량기(고메다)는 가구에 하나씩은 있을 것이니 전기는 사용자 사용일 필요 없이 그냥 사용량 합산만 하면 된다. 묘하게 이걸 다 합하면 전기 공사 청구서의 값과 다른 경우가 흔하다. 왜 그러지?

※ 고메다는 일본어다. 아들 미터기란 의미다.



2. 누진제 문제


전기 수도 모두 누진제이다. 너무 많이 사용하지 말라고 만든 제도인데 엄밀하게 말 하면 불공평한 제도다. 사용료에 불과하니 누진제를 적용할 필요가 없다. 누진제는 간단하게 2차 다항식(제곱)이라고 가정하자. 원래 내는 사용액의 제곱의 1/N을 내야 한다고 가정한 것이다. 그럼 어떤 문제가 있을까?

A, B, C, D 가구가 총 100을 사용했다고 하자. 누진제 공식은 총 사용량의 제곱이라고 하자.


다음 달엔 D 가구가 이사 갔다고 하자.


다음 달엔 D 가구가 평소의 3.5배 사용했다고 하자.


어느 한 가구 사용량에 변동이 있을 경우, 전월과 같은 양을 사용한 나머지 가구까지 덤으로 비용 변화가 발생한다. 그래서 매월 단위 사용 요금이 다른 것처럼 착각을 일으킨다. A, B, C가구의 경우 같은 양을 사용했음에도 D가구에 변화가 있으니 요금이 달라진다. 한전에서 이런 거 계산해 주는 전화 상담사도 있다. 완전 노동력 낭비다. 빨리 법을 바꾸길 바란다. 집주인은 고메다 모두 바꾸기 바란다. 세입자가 따지면 어떻게 할 건데?



3. 복지 할인 문제


복지 할인 혜택 받는 가구가 있을 경우 그 가구의 전기 수도 요금은 거의 공짜에 가깝게 깎인다. 문제는 제대로 분배 계산을 안 하기 때문에 엉뚱한 사람들이 그 혜택을 나누어 가진다는 것이다. 이것도 법을 바꾸어야 한다. 정상적으로 요금을 받고 지원금을 입금해 주는 방법으로 바꾸는 게 더 낫다.

전기 수도 요금 청구서에 보면 몇 가구가 얼마의 복지 혜택을 받았는지 적혀 있다. 어느 가구가 얼마의 혜택을 받는지 알고 있어야 분배 계산이 가능하다. 앞에서 본 것처럼 분배 계산을 하는데 그 전에 먼저 실제 요금을 계산해야 한다. 청구서는 이미 할인 적용된 금액이다.

실제 요금 = 청구서 금액 + 복지 할인 금액

예를 들어 앞의 분배 계산에서 실제 요금이 10만원이고 복지 할인이 1만원이라고 하자. 그럼 청구 금액은 9만원으로 나온다. B가 할인 혜택을 받았다고 하자.


분배 계산까지 끝냈다면 복지 할인을 받는 가구 요금에서 각자의 할인 금액을 빼 주어야 한다. 보통 이런 계산은 안 하기 때문에 전기 수도 복지 할인은 하나 마나다. 복지 할인 받는 가구가 있다면 자기 권리이니 분배 계산하는 사람에게 제대로 계산하라고 요청을 해라.

보통 1인 가구의 전기 수도 요금은 1만원 근처로 나와야 정상이다. 이보다 많이 나오면 누전, 누수가 있는 것이다. 복지 할인을 받으면 전기 수도 요금이 몇 천 원 정도만 나온다. 거의 공짜라고 보면 된다.

2020년 4월 9일 목요일

오래 방치하여 안 나오는 볼펜(유성) 사인펜(수성) 살리기

볼펜


볼펜의 경우 금속 촉 부분에 있는 잉크가 뻑뻑해서 안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촉 부분을 라이터로 살짝 가열해 주면 잉크가 잠시 나온다. 이 뻑뻑한 촉의 잉크를 모두 제거하고 말랑한 심의 잉크로 교체해야 다시 부활한다. 안 나오는 볼펜심 중앙을 버리기 전에 가위로 잘라 보면 잉크가 야들야들한 것이 온전함을 알 수 있다. 아직 잉크는 멀쩡했던 것이다. 아깝지?



볼펜심을 뽑아 전체적으로 헤어 드라이어로 온도를 높여 주면 잉크가 말랑말랑해진다. 촉 부분을 아래로 수직으로 한 후에 가열한다. 볼펜을 수평으로 한 후에 촉 부분을 라이터로 살짝 가열하고 마구 낙서를 하여 잉크를 뽑아 준다. 안 나오면 또 살짝 가열한다. 가열해도 안 나온다고 너무 가열하면 촉을 잡고 있는 플라스틱이 녹아 촉이 빠지니 주의한다.

안 나와도 계속 낙서 하면서 촉을 마찰열로 자극하면 결국 잉크가 나오니 포기하지 말고, 순간 가열 + 낙서를 계속 반복한다. 촉을 가열할 때 볼펜이 조립된 상태로 하면 손잡이 주둥이 부분이 녹아 구멍이 넓어져 필기할 때 심이 흔들린다. 그러니 볼펜심을 분리하고 촉 끝만 살짝 가열할 것. 촉 끝을 라이터 불꽃의 뿌리 부분에 넣고 가열한다.

잉크가 완전히 교체되면 더 이상 가열 없어도 계속 잉크가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처음 샀을 때보다는 잉크가 좀 흐릴 것이다. 잉크가 전체적으로 좀 굳어서 그렇다. 이런 경우 라이터로 살짝만 촉을 가열해 주면 다시 부드럽고 진하게 나온다. 굳은 잉크와 말랑한 잉크가 섞여 있어서 그런 것이니 굳은 잉크만 뽑아 내면 된다.


사인펜


사인펜의 경우 수성이기 때문에 잉크가 물에 녹는다. 이 경우도 촉 부분의 잉크가 굳었을 경우이다. 심지의 수분은 그렇게 말라 있지 않을 것이다. 심지 끝과 촉 부분을 물에 잠깐 담그면 수분이 보충이 되고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초반엔 수분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잉크가 흐리게 나오는데 쓰다 보면 다시 원래의 색으로 돌아간다.

볼펜은 심지와 촉이 결합되어 있는데 사인펜은 촉과 심지가 분리 가능하다. 심지를 다른 촉과 서로 섞지 않도록 한다. 너무 낡은 촉에 새 심지를 꼽게 되면 멀쩡한 잉크가 촉 때문에 막혀 못 쓰게 될 수도 있다. 자기 짝을 항상 찾아 준다. 새 것과 헌 것의 심을 바꾸면 안 된다.




남들과 비교하지 말자. 타고난 유전자대로 사는 거다.
과거는 후회 말고, 미래도 걱정 말자.
운명은 피할 수 없고, 어차피 모두 죽는다.
죽을 때 돈도, 몸도, 지식도 가져갈 수 없다.
삶은 한 번이다. 일, 공부 모두 적당히 하자.
버리는 것에도 가지는 것에도 집착하지 말자.
물질은 모두 재활용 되니 아까워 말라.
뭐든 쓰라고 있는 것이니, 장식품으로 수집 하지 말라.
필요한 것만 가지면 더 이상 일할 필요가 없다.

2020년 3월 23일 월요일

담배 냄새 제거 방법

결론부터 말 하면 값싼 방법은 없다.


1. 초, 숯 등이 효과 있다고 하나 미흡하다. 같은 돈이라면 탈취제를 놓는 게 낫다. 더 싸고 빠른 방법은 그냥 환기하는 것이다.

2. 가장 안 좋은 방법은 냄새로 냄새 막기이다. 강한 향으로 독한 담배 냄새를 덮으려는 짓은 통 똥 옆에서 홍어회를 먹으면 괜찮다는 것과 같다. 아쉽게도 두 고약한 냄새를 다 맡게 될 것이다.


몹쓸 연놈들이 남의 방을 빌려 하우스(도박장)를 만들어 담배를 피웠다고 하자. 여러 명이 하루 종일 1개월 피우면 혼자 매일 1년 피운 것과 맞먹는다. 니코틴이 벽과 천장 모든 가전제품 표면에 붙게 된다. 이런 경우 발각 되는 즉시 경찰에 신고하겠으니 빨리 나가라고 협박 하는 게 좋다. 시간을 주면 더 고약하게 만들어 놓는다. 방 안에서 담배 피우는 연놈들은 사형시켜야 한다. 계약서에 원상복구 의무가 있을 것이다. 담배 냄새나 동물 똥오줌 냄새가 난다면 보증금에서 인테리어 비용을 빼야 한다.


1. 벽지는 제거해야 한다. 허나 종이 벽지는 제거하기 매우 힘들다. 비닐, 페인트, 석고 등 공기도 물도 통하지 않는 재료로 코팅을 한 후에 도배하는 방법이 있다. 아니면 벽의 표면을 뜯어낼 수 있다면 인테리어를 다시 하는 방법도 있다.

2. 세탁기 안은 빨래하기 때문에 니코틴도 씻겨 나간다. 다른 표면은 세제나 비눗물로 닦으면 된다. 나머지 가전 제품도 비슷하게 청소하면 된다. 화장실도 비슷하게 청소하면 된다.

3. 문제는 냉장고와 에어컨이다. 이 둘은 구조와 원리가 비슷하다. 공기가 접촉하는 냉각기, 순환 팬(fan), 공기 필터에 니코틴이 붙게 된다. 냉장고는 밀폐 되어 같은 공기를 냉동고와 냉장고 사이에서 계속 순환시키기 때문에 더 심하다. 서비스 센터 직원에게 의뢰해서 청소할 수 있도록 분해해야 한다. 필터는 청소가 불가능하면 교체한다. 세제, 비눗물, 칫솔 등으로 팬의 날개나 냉각기 볏 표면을 청소한다. 조립은 분해법만 알면 간단하다. 


분해 조립할 때는 전원을 차단하여 감전 조심한다. 특히 전원 전선이 끊어지게 되면 스파크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에어컨의 경우 실외기로 가는 동관과 전선은 건드리지 않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