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27일 화요일

자전거 브레이크 옛날 것 조절

참고 : 자전거 변속기 조정

자전거 변속기와 마찬가지로 스프링과 와이어(쇠줄)의 당기는 힘의 균형으로 조절한다. 브레이크를 당기면 와이어가 당겨지고 브레이크가 좁아지며 바퀴를 잡는다. 브레이크를 풀면 와이어가 풀어지고, 스프링의 힘에 의해 제자리로 돌아간다.



브레이크를 잘 보면 좌우에 스프링 각도를 조절하는 나사가 있다. 이것은 좌우의 브레이크 고무와 바퀴 사이의 간격 균형을 조절해 주는 것이다. 좌우 스프링의 탄력 차이로 이 간격의 균형이 깨질 수 있다. 그럴 때 조절해 주는 것이다.


  1. 탄력 조절 나사를 반시계 방향으로 돌려 탄력을 죽인다. (손으로 돌릴 정도면 풀린 것)
  2. 브레이크 와이어도 완전히 푼다. (손으로 돌릴 정도면 풀린 것)
  3. 브레이크 고무와 타이어 사이에 적당한 간격(약 1cm)을 주어 와이어를 묶는다.
  4. 탄력 조절 나사를 시계 방향으로 돌려 양쪽 스프링의 탄력을 다시 살린다.
  5. 좌우 간격의 균형을 조절하기 위해 너무 강한 쪽은 조절 나사를 약간 풀어 준다.


이렇게 연결한 상태에서도 브레이크가 헐렁하다면 (브레이크를 최대한 당겨도 미끄러진다면) 1번부터 다시 한다. 브레이크 고무와 타이어 사이의 적당한 간격은 1cm 정도인 것 같다. 브레이크를 풀었을 때와 최대한 당겼을 때의 길이 차이를 측정 하면 쉽다. 브레이크를 반쯤 잡았을 때 타이어와 접촉이 시작 되는 게 적당한 것 같다. 어느 한쪽은 타이어에 완전히 붙이고 다른 한 쪽으로만 간격을 측정한다. 그 상태에서 브레이크 와이어를 묶는다. 그리고 탄력 조절 나사로 좌우 5mm씩 간격을 주면 된다. 





강변의 자전거 도로는 잘 깔았어. 칭찬할 것은 칭찬 해야지.
헌데 하류에 보를 설치해서 물을 썩게 한 것은 별로...
한국은 둑, 댐, 보, 저수지가 필요한 곳엔 이미 99% 설치되어 있다고 하더라.

동양은 서양과 달리 태풍이 올라올 때와 가뭄 때의 강우량의 빈부격차가 심하지.
상류는 가뭄 대응을 위해 물을 모아 두는 게 더 좋고,
하류는 홍수 방지를 위해 물을 빨리 빼는 게 더 좋지.
이를 치수(물을 다스림)라고 불렀지.
하류는 수송로이기 때문에 방해물이 없어야 하는데...

요즘 비가 오면 상류에서 홍수가 터진다면서? 왜 그럴까? 물이 빨리 안 빠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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